일본 면세가 18000엔

카발란 돌이라서 카발란만 엄청나게 마셔봤다. 

카발란 비노랑 굉장히 유사한 맛이 나는데, 비노보다 잘들어간다.

단맛쪽은 비노가 강한데, 이게 더 순한 느낌이 든다.

9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진한 색깔. 진한 맛. 풍미가 느껴지고, 일단 희소성이 있다.

생명의 물 유튜브에서 파클라스는 에어링되면 더 맛있다고해서 한 3~4개월정도 있다가 다시 마셔보려고하는데, 그 전에 마실거같기도한게 스파이시가 있다는 후기도 있던데 나에겐 그냥 쑥쑥 넘어간다...

60.4도인데 좋은편인데? 물론 카발란px에 비하면 한참 모자른 맛이다. 하지만 9년이라는 점. 가격이 16만원정도라는 점에서 꽤 괜찮은 거같다.

꽝이 아니라는 점에 가산점이 매우 높음. 카발란 비노가 최고의 가성비술로 인정하고잇는데, 비슷한 느낌이 든다는 점에서도 가산점 업. 

파클라스가 밍밍하다는 말도 들었었는데, 60.4도인데도 컥컥거릴정도로 스파이시하지 않는 걸 보면 그 말이 맞는거같기도함. 역시 시나노야가 들어가잇으면 일단, 집어야되는 게 맞는거같기도,

일단 에어링 후 한 6개월 뒤에 먹으면 무슨 맛일지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