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데2는 퍼즐이 노골적임

예를 들어 어떤 상자를 꼭 열어야 하는데 못열게 되어 있으면

열쇠를 찾아서 열던가 도구를 이용해서 열던가 아니면 트릭으로 상자를 부셔서 연다는 개연성이 있는게 보통인데

화데2에서는 상자를 열 수 있는 퍼즐이 대놓고 놓여져 있는 수준이라 그거 풀어야 열 수 있음

쭉 이런식임

그리고 뭘 할려면 뺑뻉이가 절반 이상임

딴겜같으면 처음 가보는 곳을 뺑뺑이 도는 거라서 새로운 맛이 있는데

화데2는 전작에 돌아다녔던 곳을 또 뻉뺑이 하는데다가 창밖도 오리지널처럼 깜깜하게 되어 있어서 여기가 학교인지 던전인지 분간도 안됨

그냥 뺑뺑이 돌려서 플탐 늘리려는 수작이 너무 뻔히 보임

가장 큰 문제는 화데2 스토리임

스토리가 노잼인게 문제가 아님

학교 들어가게 된 동기나 과정도 이상하고 등장인물들이 학교에서 겪는 일에 대한 반응이나 행동도 진짜 이상함

진짜 사이코패스가 스토리써서 이렇게 나온거같음

그리고 전작처럼 등장인물 서있는 npc같은게 전혀 없음

거울에 자신의 모습도 안비춰지는거봐서 주인공 모델링도 아마 없을꺼임

살 사람은 할인할때 사라

지금은 할인이 아니라 정가임

지금 할인은 365일 내내 50% 할인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이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