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8살 일반직공무원이고(방호직 현직)
22에 특경 25에 지방직청경 입직 후 경력쌓아서 방호직으로 이직한 경갤러임.

군전역후 22살부터 공기업 특경하다가 국지청원경찰알게되서 연고지 청경 공채시험봐서 들어갔어 너무 편하고 워라밸 최강이어서 만족했는데

처음엔 청경하면서 청경이 만족스럽지않은게아니라
그냥 야간때 매번 유튜브보면서 풀잠때리기는 시간아까워 여러 공무원 알아보다
방호직 지원했는대 이게 덜컥 9급붙어버려서 이직하게됨... 솔직히 붙고나서 고민많이했어 이직할까말까... 근데 지금현재시점으로만보면 후회하는부분도 분명있고 장점도 분명있음.
오늘 이얘길할려고하는건아니니까 넘어가고.

나도 몇년동안 경갤 눈팅 많이했었는데 처음으로 글써봐.
경갤 보면서 느낀 문제점(?)좀 말하고싶어서

1. 여긴 옳은소리를 해도 틀렸다고함.
ex. 청경이 비공무원은 맞다. 공무원신분아니고 민간인신분이다. 다만, 기관내 경찰이다.
하지만 공무원 혜택을 100퍼센트 동일하게 받는 똑같음 철밥통이다. 연금도 공무원연금이고. 수당도 다 똑같음.
국지청경은 공무직이아니다.(근로계약이아닌 임용,행정행위)
공무직은 청경처럼 호봉제도 아니고 연금도 국민연금이고 철밥통이 아니라 훨씬 불안정하다.
대신 공무직이 용역보다는 1000배 좋다.

2. 잘못된정보를 너무많이 전파함.
ex. 청경은 퇴직할때까지 9급밑이다,직원들끼리 직원으로취급도안한다,구내식당이용불가ㅋㅋ...등등 공무원연금은 박살났다.(어느정도맞는말이지만 수익률로 따지면 국민연금보단 안좋지만 받는돈은 공무원연금이 훨씬 8배이상 절대적으로많고 혜택이나 조건도 공무원연금이 훨씬 좋음
공무원연금이 대기업이면 국민연금은 중소기업임)
내가 청경할때 동료들 와이프가 교사,동기관공무원,간호사, 공기업, 중견기업 유통관리자 등 결혼 잘만하고 애 낳고 잘 살음.
우리기관 50중후반 된 청경들 연봉1억이고, 주간에는 농땡이 피우고 시간때우고 야간아예프리(풀잠가능) 이렇게 일함.
1년에 절반도 출근안함.

뭐...나도 특경에 청경까지 거쳐서 일반직으로 넘어왔지만 좀 맞는건 맞다고해줬으면함. 너무 어거지로 우기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