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유루캠 성지 여행기-5 시모베 온천서 난부 로드사이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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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유루캠△ 및 캠프에 대해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씹덕과 아재 혼종의 오묘한 맛을 쬐끔만 맛보십시오. *애니메이션 3기 2024년 2분기 방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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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8-02-05

[성지순례] 우당탕탕 유루캠 성지 여행기-5 시모베 온천서 난부 로드사이드까지앱에서 작성

ㅇㅇ(112.72) 2024.01.22 21:55:09

조회 175 추천 5 댓글 8

1. 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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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씻어야하니 온천에 와보자 사실 여긴 유루캠과는 관련이 없지만 미노부지역서 최근에 개업한 온천이1기에 그냥 와봄 씻고 시비레호로 가기에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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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데 웬 열차가 있다 보니까 고후로 가는 홈라이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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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시모베 온센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뜬금없이 택스프리가 붙어있는데 다 이유가 있긴 하다

https://shimobenoyu.com/ - 사이트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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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이정도 여기에 입탕세 150엔이 추가된다 카드다 되고 키를 주는데 거기 붙어있는 바코1드로 자판기라던가 여러가지 이용 가능한데 마지막에 한꺼번에 정산하는 방식임

대충 스고이 재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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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ㅋ 택스프리인 이유가 있음ㅇㅇ 여기서 질러달라는 뜻 유루캠 성지중에 택스프리 되는데 드문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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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하고 커피우유 한잔

소감은 그냥 저냥 깔끔한 작은 온천임 약 알칼리는 아닌지 살짝 피부가 녹아내리면서 상처부분이 좀 따끔하다는 느낌이 있기도 하고 일부러 온천을 데우지는 않는건지 온탕도 막 뜨겁지는 않은 수준임 근데 그건 둘째치고 1050엔치고 홋타라카시마냥 경치가 좋은것도 아니라 음...

그래도 새건물이라 확실히 깔끔은 함 글고 홋타라카시는 노천이라 그런지 좀 미지근했던지라 온천으로 즐기기엔 여기도 나쁘진 않았음 가격대비 뭔가 임팩트가 없다는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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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선생님마냥 술마시고 노구치 쓰지 말라는 뜻이다 근데 대리로 노구치 3장이면 싼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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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 붙어있는 포스터들 열심히 노를 저어보자는 의도가 보이는듯 하다. 근데 솔직히 유루캠 아니었음 이 촌에 누가 옮?(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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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기찻길을 건너서 다시 성지순례 역시나 자판기가 헤야캠에서 나온데라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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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야캠서 3인방이 족욕탕에 가기 위해 지나가던 가게 사실 화과자집인데 그냥 샤인머스캣이랑 감자튀김정도 사갖고 나옴 이래도 800엔정도 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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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평이 괜찮은 집인거 같던데 노를 상당히 잘젓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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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족욕탕이 있지만 오늘 휴무임ㅋ 그래서 그냥 에너지 낭비안하고 찍고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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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쪽으로 걸어갔겠지 도보전용이긴 한데 여기로 안가면 좀 많이 돌아가야함 한 1k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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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그새 1시간이나 지났는지 다시 고후행 홈라이너가 도착했다. 하지만 렌터카 여행인 이상 그저 건널목 못건너는 방해물임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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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자 성지순례는 렌터카(진지) 아니 애초에 고후/후지역까지 택시타고갈 미친놈이 있을까 싶긴 한데 카와구치코에서 4시간 택시여행으로 2.8만엔 받는거 보니 렌터카 해야한다 생각함

2. 전기뱀장어

사실 모토스코/후못토파라 다음으로 가고싶었던데긴 함 근데 이번에 생각을 좀 고쳐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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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시모베 고등학교 지나서 좌회전 하랄때부터 뭔가 이길 심상치 않겠다 싶더라고 근데 하... 솔직히 차가 아무도 안다녀서 그렇지 길의 절반이 중앙선없음+ 좁은도로+곡선코스라 혹시나 여기로 캠핑장 잡았음 마음 단단히 먹고 올라가셈 난이도는 대충 한 육백마지기 진입도로정도는 됨 근데 외국서 운행하는게 문제지 꼴랑 18km가는데 한 40분 잡아먹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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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도착했는데 뭐 무계획이 다 그렇죠 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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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멀찍이서 봐도 호수가 예쁘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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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가 실수로 관리동까지 차를 박아버리는 바람에 저길을 후진으로 나와야함ㅋㅋㅋ 심지어 갈림길도 공간이 절대 충분하지 않다 답은 뭐 정해져있지 후진으로 안빼면 뭐 어쩔건데?

암튼 그래서 300m정도 후진으로 뺌 그래도 센서 도움으로 수월하게 뺐다 머리가 나쁘면 장비라도 좋아야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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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때는 그래도 좀 나은게 일단 시비레코에서 내려오기만 해도 로쿠고에서 신시미즈까지인가 쭉 바이패스임 난부 로드스테이션은 그 전에 나오니까 사실상 무료라는거

근데 그래봤자 2차선 고속도로인데 이걸 돈받을생각하면 그게 노양심 아닐까? 도메이도 그꼬라지의 선형으로 그돈받는거 보면 양심은 진즉에 안드로메다로 보낸거 같긴 하다만

3. 아 밥먹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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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난부 휴게소 도착 신겐공의 동상이 서있다 근데 여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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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특산품 마트 옆 구석에 위치함 여기서 에나쟝이 참치덮밥을 먹었기에 나도 살코기맛으로 먹는다 가걱은 단품 천엔 홍차는 250엔 소감은 회를 별로 안좋아하기에 구워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담백하니 맛있게 먹음 근데 솔직히 참치도 한 미디움정도로 구우면 그게 더 맛있지 않을까? 웨 굳이 사시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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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야데의 사인 암튼 여기도 유루캠 굿즈들이 쌓여있다. 에나짱 미니피규어 사려다가 공간이슈로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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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토바선생님이 술을쳐마시던곳 근데 리노베이션이 있었는지 애니와는 조금 달라진 구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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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게 맞는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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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 여기 일뽕 한사발이요 근데 여기 오는 외국인들은 유루캠 보고 오는사람이 한 8할은 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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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난부 휴게소는 여기까지 대충 프롤로그랑 에피소드 제외하면 6화쯤 하려 했는데 한 1~2화정도는 오버날듯 생각보다 사진 안찍었다 생각했는데 은근 사진찍은게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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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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