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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캠핑용품]이쁜 쓰레기(?) 간단 소개앱에서 작성

나데린라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24 21:55:16
조회 4327 추천 12 댓글 14
														

안뇽?

다섯번째 캠핑용품 소개야...
나에 바람은 이 캠핑용품 소개가 50회 넘기기 전에
2기 확정 소식이 들리기를 간절히 기원행 ㅠㅅㅠ

자~ 오늘 소개할건 세가지야...
이쁜 쓰레기라고 제목은 썼지만 잘 쓰면 나름
유용하고 좋을수도 있으니 그냥 웃고 넘겨줘!!

역시나 오늘도 내가 사용하는 물품이고 잘못된점
있다면 바로 지적해줘!! ^^




그럼 첫번째로 오피넬 나이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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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캠핑시 어떤 칼을 주로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캠핑과 해외 여행시 필수로 오피넬을 가지고 다녀.
특히 동남아 여행시 열대과일 먹을때 개꿀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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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에피넬은 캠핑요리시에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엉..
고기 겁나 잘 썰려서 만족 대만족 하고 쓰고있엉 ㅋ

물론 빅토리녹스에서 나온 스위스 솔져 나이프도 가지고 있지만
난 저런 라인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
지금 어딘가 가방안에 있을 빅토리나이프는 담에 한번 소개해 볼께.

여튼 내가 사용중인 오피넬은 에필레 NO.10과 클래식 PC4 두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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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에피넬은 위와 같이 잠금장치가 있어.
사진상 가운데 클립을 돌려서 날을 펴준다음
다시 돌려주면 날이 고정이 되는 방식이야.
일반 고정형처럼 완벽한 고정이 아니기에 사용시 과도한
힘을 주거나 해서 날이 튕기지 않게 조심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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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넬중 클래식과 에필레를 선택한 가장큰 이유가 요 잘빠진
라인 때문이야. 모라나이프 같은 칼들도 좋지만 난 요런게
더 취향이더라고.

참고로 린이 사용하는 나이프는 오피넬 클래식 NO.6 로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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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니한 클래식 PC4와 나란히 비교.
사실 PC4는 우편물 컷팅으로 구입한건데;; 과일 먹을때 은근
잘 쓰고있어. 아, 단점은 잠금장치가 없다는것? ㅎㅎ

일단 두 제품다 가격대는 그리 높지 않아.
에필레 NO.10은 3만원대, 클래식 PC4는 1.8만원대.



자 다음 이쁜 쓰레기는... 참 이걸 내가 왜 샀을까? 싶은 용품이야..



바로... 로고스 스틱 솔트 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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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라고요? ㅋㅋㅋㅋㅋ
보통 치즈그레이터나 후추 그라인더는 많이 봤을거야..

그런데 ㅋㅋ 솔트 그레이터? ㅋㅋ 그것도 잘 읽어보면..
무려!! 히말라야산!! 핑크솔트야 ㅋㅋㅋ

사실 아무 생각 없이 후쿠오카 갔다가..
아울렛 갔는데.. 로고스 매장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어? 이거 뭐지? 하고 집어 들었다가.. 나도 모르게 구입한
요망한 물건이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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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레이터 안쪽에는 스틱형 소금을 두개 수납가능해
요기 넣고 다니다가.. 저 강판에 히말라야산 핑크!! 솔트스틱을
갈아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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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드러운 마ㅇ..아 아니.. 소금이 나와..
코로 마시면 두통좀 느낄거야..;;

여튼 매우 부드러운 소금을 만들수 있어...
실전에서 사용해 봤는데.. 그냥 허브솔트 쓸래 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이쁜 쓰레기야.. 내돈주고 산 ㅋㅋ 그래도 내눈에는
예쁘니까 참자..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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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제품의 가격이야... 그라인더는 2.3만원..
히말라야산! 핑크솔트! 스틱 2개에 8,900원.. 이것도 두개중
한개가 부러져서 할인한거고.. 실제 가격은 1.2만원..응..ㅁㅊ...



자 오늘의 이쁜 쓰레기...어쩌면 내가 가지고있는 아웃도어
제품중 가장 쓸모 없는 이쁜 쓰레기야...다행인건..
선물받은거라 그나마 괜찮다는것? ㅋ


자 그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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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알만한 사람 있으려나? GK...


이거슨 영국에서 왔어.. 길리캐틀 익스플로러 1.0L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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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뎅 아냐 알루미늄... 마데인 잉글랜드...
하아;; 지금 검색해보니.. 대략.. 11만원에 구입 가능하겠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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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하단부 분리후 뒤집어 주면 사진상 왼쪽... 뭔가랑 비슷하지?
꼭 화로 같지않음? ㅋㅋ

요 길리캐틀 이라는게 옛날 목동들이 사용하던 야외 주전자 라고
생각하면 될꺼야. 맞는지 헷갈리지만 여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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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은 이렇게 뚤려있어. 굴뚝효과..


어찌 사용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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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렇게 물 주입구 뚜껑을 열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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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쪽에 물을 반이상 넣어주고 뚜껑을 닫아줘..
그다음 그옆 화로 같은 곳에 솔방울 나뭇가지나 마른 낙엽
같은걸 넣고 불을 피워준다음 그 위에 본체를 올려

물이 끓으면 뚜껑에 뚤러있는 구멍을 통해 소리가 나니까
그때 불 위에서 빼주고 사용하면 끝.

한가지 주의할점은
재질이 알루미늄이라.. 물이 모자른 상태에서 가열해버리면
안쪽이 녹아버려 ㅋㅋㅋ 구글링 하면 가끔 녹은 사진
올라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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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 다 끓었다고 본체 들려고 손잡이 올려서 들다가
저 가운데 구멍에 손을 위치하면... 크나큰 아픔을 경험할꺼야..
항시 불은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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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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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원리와.. 실사용 모습.. 퍼온거야;; 이게 초기 구입후
세척이 겁네 귀찮아서 난 아직까지 실사용 전이네 ㅋㅋ
거의 디피? 그냥 갬성갬성 용품? 정도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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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냥은 참 그럴싸 한데... 실용성은..글쎄?
누군가 산다고 하면 뜯어 말리고 싶어...
설마...2기에 이거 나오는건 아니겠지? 설마? ㅎㄷㄷ

참고로 이거 알루미늄 제품이라.. 초기 구입후 세척법이
참 지랄 맞어.. 세척 안하고 저거 안쪽 손가락으로 쓰윽~ 해보면
알루미늄가루가 묻어난다;;

세척법이은 다운받아 왔어... 궁굼한 사람은 한번 읽어보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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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뭘 써볼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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