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과 묵조선의 유래 - 선불교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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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7-06-26

간화선과 묵조선의 유래 모바일에서 작성

옥수수차 (175.196) 2023.11.01 14:51:40

조회 88 추천 0 댓글 0

달마대사는 논리적인 설명을 하는 대신 즉문즉답 형식의 설명을 했다. 그 이유는 논리적인 설명을 할 수 있는 지식이 없었다. 그런데 이 방식이 흥행을 일으켰고, 육조 혜능대사 때 더 크게 꽃을 피웠다. 혜능은 마음으로 깨달음을 얻었지만 지식은 없었다.

8~9세기에는 급격한 사회변혁 시대라 많은 민중들은 논리적이고 교학적인 불교보단 직설적인 달마의

사상에 열광했고 새로운 불교의 이상을 달마에게서

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 스즈키 박사는 인도 선종의 이런 법통은 후세에 전부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인도 선종이 그와 같이 존재했던 산스크리트어로 기록된 어느 것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8~9세기 : 달마대사 입적 후 300-400년 후

<인도 선(禪)과 중국 선(禪)의 차이점>

*인도 선 : 위빠사나, 사마티 -> 얻는 것이 없다.

자신의 답답함을 풀어서 자신의 마음으로 가는 것이다.

*중국 선 : 간화선(화두),묵조선 -> 선을 해서 깨우친다. 증득은 본래 부처님 선(禪)이 아니다.

간화선(禪)은 우리나라의 선(禪)이기도 하다. 그래서

중국 선(禪)은 인도의 선(禪)을 계승받거나 드야나(원시불교명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반동, 반발

무의식적으로 변형되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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