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는 어린시절부터 부모 발굴 작업을 따라다니며 길랩터 둘과 가족처럼 살아옴.

이 중에서도 백색 길랩터는 드레이크가 물에 빠진 걸 구해주는 등 유대가 매우 돈독했음.

갤러거 일당에게 부모를 살해당하고 길랩터 둘과 도망가지만 금방 따라잡히고,

갤러거는 자기 밑에서 일하겠다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함.

단, 드레이크와 '한 마리'의 조이드만.

다시 말해 두 마리 중 하나는 죽이겠다는 얘기고, 어느 개체를 죽일지 드레이크에게 선택하라고 함.

그런 선택을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적색 길랩터를 선택해버림.

하지만 갤러거는 시간오버라면서 드레이크를 공격하는데

백색 길랩터가 몸을 던져 이를 막다가 결국 갤러거의 길랩터에게 파괴됨. (이후 시신은 데스렉스에게 포식당함)

그리고 이 때 적색 길랩터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함.

겁을 먹어서 그런 건지, 자기까지 파괴되면 드레이크를 보호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였는지는 불명

드레이크가 자기를 버리려고 했다는 사실에 삐졌을 수도 있고

아무튼 드레이크는 부모 살해당하고 가족같던 조이드도 눈앞에서 파괴당하고 제정신으로 있을 수 없었을 듯

갤러거는 진짜 역대 조이드 애니에 나오는 다른 악역들하곤 비교도 안 되게 사이코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