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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10:ix 위임의 기사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6 1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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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ix 위임의 기사



켄타우로스들이 검은 안장 앞테에서 활을 뽑아 화살을 쏘아낸다.


치명적인 핏빛을 띤 기다란 화살이 쏘아진다. 첫 화살들이 로켄을 지나쳐 날아간다. 세 발의 불타는 화살이 통로의 석재를 강타한다. 하늘을 거울처럼 비추던 웅덩이의 가장자리다. 화살이 볼트탄처럼 폭발한다. 부서진 자기 조각과 돌 조각이 허공을 날고, 별의 잔영이 쏟아진다.


엄폐물은 없다. 로켄은 뒤에 처져 있는 음울한 기수 두 놈이 두 번째 화살을 쏟아내기 전에 선두에 선 놈에게 닿기를 바라며 통로를 따라 질주한다. 하지만 놈들은 이미 다음 핏빛 화살을 시위에 건 채, 강력한 상체를 굽혀 다시 쏘아낼 태세를 갖춘다.


다음 순간, 세 놈 모두가 갑자기 휘청거린다. 세 호루스의 얼굴이 마치 보이지 않는 부상이라도 입은 것처럼 고통스럽게 얼굴을 일그러뜨린다. 화살을 날리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모두 과녁을 맞히지 못한다. 황혼의 정원 양편에 있던 두 사지타리가 날린 화살은 분홍색 빛 속에 머무는 흑요석 열주에 부딪힌다. 선두의 사지타리가 날린 화살은 발사하는 순간 고통 속에 몸부림쳤음에도 그보다 확실하게 날아간다.


로켄은 화살을 피하려고 신속하게 통로에서 뛰어내린다. 화살이 두 개의 점치는 웅덩이를 부숴놓으며 칠흑처럼 검은 물결이 그를 휩싼다.


세 사지타리는 모두 평정을 되찾고 박차를 가해 앞으로 나선다. 루나 울프 군단병은 자취를 감춘 뒤다. 화살이 폭발하며 깨진 항아리와 그릇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왼쪽의 웅덩이에서 파문이 느릿하고 널찍하게 퍼져나간다. 황도대의 문양이, 물결이 빚어낸 검은 거울 위 작은 초승달 모양이 흐트러진다.


놈들의 우두머리는 로켄이 마지막으로 서 있던 통로 중간쯤에서 멈춘다. 활을 겨눈 채, 놈이 물결을 파문을 내려다본다. 놈의 고개 돌림에는 의미가 새겨져 있다. 루퍼칼, 혹은 최선임 중대장 아바돈과 함께 복무했던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알아볼 동작이다. 웅덩이의 오른쪽 끝에 서 있던 켄타우로스가 구보로 움직인다. 놈이 웅덩이 끝을 돌아 통로에 있는 우두머리와 합류한다. 우두머리와 왼쪽 웅덩이를 가로질러 마주하고 있던 켄타우로스가 오른팔을 뒤로 물리고 수중에 화살을 쏘아댄다.


로켄은 별빛조차 찾을 수 없는 검은 물길 속으로 가라앉는다. 이 웅덩이 안에서 그의 감각 모두가 둔해진다. 웅덩이 깊은 곳에는 차갑고 칠흑 같은 어둠이 거듭 드리운다. 은빛 공기 방울이 갑주와 느리게 움직이는 사지의 윤곽을 따라 마치 수면에서 떨어져 나간 별의 잔영처럼 주위를 맴돌며 위로 올라간다. 로켄의 바로 왼쪽과 바로 앞에서 선홍색 네온처럼 타오르는 화살의 섬광이 성난 뱀처럼 쉿쉿대며 가파른 각도로 물을 가르고 나아가는 것을 본다. 저 아래, 어둠 속으로 들어 시야에서 사라지기 전까지 화살은 계속 날아간다. 화살에 붙은 핏빛 불길은 꺼지지 않는다. 너무 멀리 나아갔을 따름이다. 이 웅덩이는 그 바닥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지경이다.


우두머리 켄타우로스가 또다시 화살을 쏘아붙인다. 물 건너편에 있는 궁수도 마찬가지로 화살을 쏜다. 세 번째 놈은 우두머리와 합류하기 위해 통로를 따라 움직인다.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은 없다. 하지만 우두머리는 작은 은빛 공기 방울의 흔적을 알아차린다. 견갑이나 가슴받이의 곡선 아래 갇혀 있던 공기가 수면으로 빠져나가는 흔적이다.


놈이 다시 시위를 팽팽하게 당긴다. 놈의 활 다루는 동작은 완벽하게 유려하다. 놈과 놈의 일족은 비물질계의 거칠고 시간이 없는 대평원에서 영원한 사냥을 이어 왔고, 워프에 거하는 제 모든 사냥감을 무너뜨려 왔다. 그들의 활 다루는 기술은 거의 직관과 완벽의 경기에 이르러, 거의 예술적인 우아함까지 느껴질 지경이다.


로켄의 무위는 그런 방식이 아니다. 그는 루시우스나 에이돌론 같은 흥행사처럼 완벽한 자세에 신경을 쓴 바 없다. 로켄에게 있어 싸울 때 어떻게 보이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직 그 싸움으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느냐에 집중할 뿐이다. 그의 기술은 최대의 효과와 최고의 효율을 위한 기능적인 면모에 요점이 있다. 아스타르테스 방식의 실용성과 전술적 효율의 원칙에 따라, 가장 불리한 상황에서조차 적의 우위를 뒤집는 것이 그의 방식이다.


화살이 쉿쉿대며 웅덩이를 계속 가른다. 화살이 물에 닿은 순간, 로켄은 그대로 물 밖으로 솟구쳐 올라 통로 바로 옆의 웅덩이 가장자리에 오른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솟구친 로켄이 그대로 루비오의 검을 휘두른다. 로켄이 통로 가장자리에 거의 가슴 높이밖에 닿지 않았음에도, 그의 검격의 수평으로 휘둘러진다.


그대로 검은 우두머리 사지타리의 뒤쪽 발목을 잘라버린다. 우두머리가 그대로 통로의 석재 위에 옆으로 쓰러진다. 앞다리가 허공을 차고 휘청이며 목이 졸린 짐승의 비명이 터진다. 이미 로켄은 웅덩이 밖으로 발을 디딘 뒤다. 쓰러진 켄타우로스의 몸 위로 구른 로켄은 그대로 경련을 일으키며 킁킁대는 몸뚱이를 방패로 삼는다. 세 번째 놈이 질주하며 활을 한껏 당기는 중이다. 루비오의 훌륭한 검이라 해도, 원거리 무장을 갖춘 크고 움직이는 대상에게는 쓸모가 없다. 로켄은 쓰러진 우두머리의 활을 낚아챈 뒤, 쏟아진 화살통에서 핏빛 화살을 봅는다. 화살을 시위에 얹은 순간 손가락이 따끔거린다. 불타는 느낌이다.


덕분입니다, 루퍼칼이시여. 로켄은 쓰러진 켄타우로스의 뒤에 무릎을 꿇은 채 활시위를 한껏 뒤로 당기며 생각한다. 볼터와 칼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의 기본적인 무장이다. 하지만 위대한 루퍼칼께서는 자신의 수하인 루나 울프 군단병들이 모든 무기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결투용 우리와 연습 갑판에서 끝없이 연습을 거쳐 그 활용을 훈련해야 한다고 항상 역설했었다. 그의 전사들은 어떤 상황에도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말이다.


“생각해 봐라.”


한때 루퍼칼은 그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순응 작전 도중에 어떤 행성에 갇힌 상태라고 말이다. 검은 잃었고, 탄약은 전부 소모했다. 제국의 적이 쥔 가장 기초적인 무기라 해도, 놈들에게 쓸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루나 울프 군단병은 무엇으로든 싸울 수 있다. 창, 도끼, 삼지창, 그물, 그 모든 것의 기본적인 이치를 아는 것이 그들이다. 강점은 물론, 약점까지도 모두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단순한 막대기를 무기로 바꿔놓을 수 있다. 돌멩이, 탁자, 거울, 심지어 펜까지도.


로켄이 활을 쏴 본 지는 이미 몇 년도 넘었지만, 직관적인 아스타르테스의 정신은 한 번 배운 기술을 잊지 않는다.


로켄은 돌진하는 켄타우로스를 향해 시위를 놓아 화살을 날린다. 그와 동시에 놈 또한 로켄에게 화살을 날린다. 켄타우로스가 날린 화살은 쓰러진 우두머리의 복부에 꽂히고, 우두머리에서 새어 나오는 비명의 강도가 강해진다. 로켄의 화살은 다가오던 켄타우로스의 인간 상체 한복판에 꽂힌다. 돌진하던 켄타우로스가 무력하게 쓰러진다. 통로 옆으로 미끄러진 놈은 오른쪽의 웅덩이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진다.


남은 켄타우로스가 왼쪽 웅덩이를 가로질러 화살을 쏘아댄다. 놈의 활 솜씨는 뛰어나지만, 쓰러진 우두머리를 맞힐까 싶어서인지 조준점이 지나치게 높다. 화살은 로켄의 어깨를 지나친다. 로켄은 여전히 무릎을 꿇은 채, 야수의 육신을 방패로 삼아 몸을 돌리고서 부식성 화살을 쏘아붙인다. 화살이 웅덩이를 가로지른다. 그 아래 웅덩이에 섬뜩한 분홍빛 흔적이 유성처럼 비친다. 다시 활을 쏘려던 켄타우로스에게 화살이 적중하고, 놈의 손에 쥐어져 있던 활이 박살난다. 놈은 상처를 입은 채 으르렁거리며 부러진 활을 옆으로 내던진다. 그대로 등에서 검은 대낫을 뽑아 든 놈이 웅덩이로 그대로 뛰어든다.


호루스의 아들인 켄타우로스에게 거울처럼 빛나는 못은 헤아릴 수 없는 지경이 아닌 모양이다. 사지타리는 검은 물결을 헤치며 로켄에게 달려든다. 마치 강을 건너는 기병처럼 물길을 휘젓는다. 반쯤 물에 잠긴 상태임에도, 말이 가진 맹포한 힘과 속도로 놈이 질주해 온다.


로켄은 일어선다. 따끔거리는 것을 무시한 채, 세 번째 화살을 뽑는다. 로켄이 날린 화살이 켄타우로스의 얼굴을 향해 날아들어 꽂힌다. 얼굴에 화살이 박힌 사지타리가 경련하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그대로 놈이 옆으로 몸을 굴려 못에 잠시 떠 있다가, 유리처럼 투명한 어둠 속으로 천천히 가라앉는다.


못의 잘게 부서진 물이 돌바닥에 부딪치다 서서히 고요해진다. 로켄은 활을 무릎에 대고 부수고서 내던진다. 로켄이 다시 검을 뽑는다. 칼날을 따라 번진 화염의 얼룩이 아직 선연하다.


상처 입은 우두머리는 여전히 통로에 옆으로 쓰러진 채다. 거대하고 빛나는 놈의 형체가 헐떡인다. 죽음이 놈의 마지막 호흡을 쥐어짜고 있다. 근육으로 뭉친 놈의 검은 피부가 땀으로 번들거린다. 잘려 나간 사지와 화살이 꽂힌 복부에서 놈의 검은 피가 흘러나오고, 통로의 석재 위에 새로운 거울이 빚어진다.


“맹세 파기자 같으니!”


놈이 고개를 돌리려 애를 쓰며 로켄을 향해 코웃음을 친다.


“나는 내 맹세를 지켰다.”


로켄이 답한다.


“나는 모든 적에 맞서 굳건히 썼다. 나는 형제애가 버려진 순간까지도 형제애를 지켰다. 나는 루나 울프 군단을 위해 봉사했고, 그 자랑스러운 이름을 지켰다.”


목구멍에 차올라 숨을 틀어막는 피를 뚫고, 사지타리가 끔찍한 웃음을 터뜨린다.


“그래서 네놈이 모니발의 결사를 지켰다는 말이냐, 로켄? 네놈은 그렇지 않았다!”


로켄은 놈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음에도, 헐떡이는 육신을 가로지르며 놈의 눈을 직시한다. 사랑하는 아버지로부터, 수많은 형제들로부터 보았던, 익숙한 바로 그 얼굴 아니던가. 피로 범벅이 된 채, 입술에는 거품을 물고, 그를 향해 토해낸 독기 어린 분노로 비틀린 얼굴이다.


“나는 모니발의 결사를 지켰다.”


로켄이 입을 연다.


“모니발의 책무는 우리 아버지를 보좌하는 것이었다. 아버지를 안내하고, 비록 우리가 드리는 조언을 듣고 싶지 않아 하시더라도 아버지께 진실만을 고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였지. 아버지의 판단에 오류가 있을 때, 거기 균형을 잡는 것이 우리의 몫이었다. 나는 그 의무를 어긴 바 없다. 모니발은 실패했지만, 나는 그 맹세를 절대로 버린 적이 없다. 지금조차도, 나는 여기 그 의무를 위해 온 것이다.”


사지타리가 입에서 피를 흘리며 웃음을 터뜨린다.


“그래서, 네놈의 프라이마크에게 바친 서약을 이런 식으로 지킨다고?”


마치 조롱하듯 쌕쌕이는 목소리다.


“맹세에는 많은 부분이 있었다.”


로켄이 대꾸한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지막의 최우선 사항에 부속하는 것이다. 어떤 악이 공격하더라도, 거기 맞서 인류제국의 진리를 지키겠다는 맹세다. 내 아버지의 진리는 더 이상 그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오히려, 제국의 진리에 맞서는 것이지. 아버지의 진리야말로, 인류제국을 공격하는 악이 되어버렸다.”


사지타리는 얕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로켄을 올려다본다.


“정말 그렇게 믿는 거냐, 진심으로?”


놈이 묻는다.


“애송이 같으니. 잘난 척 구는 순진한 놈아. 네놈은 스스로가 아무 흠도 없고 약속을 지킨 존재라고 생각하느냐, 이 모든 공포 속에서도-”

“7년의 공포였지.”


로켄이 말을 끊는다.


“7년의 상실이었다. 지금까지 제국이 지불한 것 중 가장 큰 값이라고 해야겠지. 이것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내던질 것이다.”

“그러겠다고!”


켄타우로스가 내뱉는다.


로켄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럴 것이다. 맹세를 바친 순간, 나는 이미 그것을 받아들였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럴 것이노라고. 그것이 바로 우리의 약속이었다. 어둠을 막기 위해 1조의 생명을 바쳐야 한다 해도, 무엇을 치르게 되더라도, 그렇게 할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다.”


사지타리가 다시 웃음을 터뜨린다. 목을 틀어막은 핏덩어리가 기침 끝에 튀어나온다. 로켄은 놈의 조롱과 비참한 꼴을 끝내기 위해 검을 든다.


“어차피 네놈은 너무 늦었다.”


사지타리가 로켄을 올려다보며 말한다.


“한참 늦었지. 네놈이 의미 없는 서약을 지키려고 헛된 싸움을 벌이는 동안, 세상은 이미 종말을 맞았다. 더 이상 네놈이 지켜야 할 진실은 없다. 제국은 가 버렸다, 로켄. 제국은 사라졌어.”


로켄의 검은, 어쨌든 내리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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