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 원래는 파딱이 시리즈로 연재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고전까지만 써놓고 빤쓰런쳤길래 임시로 대신 써놓으려 함.
근데 난 파딱처럼 씹고인물은 아니어서 좀 틀렸거나 이견이 있을 수 있음. 문붕이들의 너그러운 양해와 신랄한 지적 바람.
평가 기준은 원본글과 똑같이 불가사의 자체 성능+빌드상 위치나 AI 선호도 등을 고려해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난이도 합산이야.
1. 마추픽추:
골드+5, 신앙 +4
도시 연결로 얻는 골드 +25
위대한 상인 포인트 +1
도시에서 2타일 내에 내 영토인 산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함(자연원더는 제외)
상인 포인트가 붙어있긴 하지만 중세 타이밍이면 작업장이든 대학이든 지어서 다른 위인포인트를 추가로 쌓을 수 있으니까 이거만 가지고 상인 떠서 꼬이기는 쉽지 않고, 일단 짓는 순간 자유 다도시 운영의 골드부족이 사실상 사라져버림. 원래 이거 지을 타이밍이면 도시마다 시장 다 지어놓지 않는 이상 자유 다도시 운영할때는 일꾼이랑 군사유닛 유지비 내랴, 건물 유지비 내랴, 사치 수입해오랴 이래저래 골드가 딸릴 시점임. 근데 자체 골드 +5에다가 도시연결 추가 골드 덕분에 이거 짓고 전략자원 좀 팔아먹고 하다 보면 중세~르네 초반부터 턴골이 수십씩 찍힌다. 거기다가 도시 2링 내로 산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AI들이 잘 짓지도 못함. 물론 전통 소도시 운영이면 애초에 도시연결금 자체가 그다지 많이 안 나오고, 전쟁사주 오지게 돌린 게 아니고서야 딱히 골드가 자유처럼 모자라는 경우도 잘 없으니 굳이 이거 지을 필요는 없긴 한데, 자유 운영할때 먹으면 굉장히 기분좋은 원더. 빌드도 화폐 뚫고 바로 연구할 수 있는데다가 자유정복 필수 테크인 기계의 하위 테크라 빌드 꼬일일도 없고, 이래저래 자유완성 기술자로 페트라 아니면 노리기 좋은 원더.
참고로 2링 내에 '내 영토인' 산이 있어야 해서 이거 짓고싶은 도시가 산으로 영토확장 안 해놨으면 산타일 현질해야됨. 2링 산 하나 보고 마추픽추각이라고 도시 폈으면 보통 이거 지을 타이밍에는 산타일 사야될거임. 산이 영토확장 우선순위 최하거든. 그리고 AI가 입지조건 때문에 잘 못 짓는거지 일단 산 끼고 도시 폈으면 다도시 편 AI(특히 잉카 같은 애들)이 은근 빨리 짓기도 하니 주의하자.
평점: 7/10
2. 보로부두르 사원:
신앙 +5
성도에만 건설 가능
해당 도시의 대중 종교를 전파하는 선교사 3명을 즉시 받음
신앙 플레이 중이면 생각보다 괜찮은데, 그런 거 아니면 전혀 노릴 이유가 없는 원더. 작정하고 종교플레이 하는 거면 중세 타이밍에 선교사 3명 받아서 주변 도시들 종교를 싹 갈아치울 수 있음. 근데 마야나 스페인 같은 광신도 있으면 미친듯이 빨리 나가는데, 이상하게 내가 게임할때는 판당 하나 이상은 꼭 신앙 찍고 칼같이 먹더라 ㅋㅋㅋ
주의사항으로는 '해당 도시의 대중 종교' 의 선교사를 받는 거라서 이거 지어지기 직전에 AI한테 종교 테러당해서 성도가 개종당했으면 그 AI 종교의 선교사 3명이 나온다. 물론 성도 개종은 위대한 선지자 꼬라박지 않고서야 어지간하면 볼 일 없는 일이니 선지자 길막 미리미리 안한 니 잘못임
평점: 2/10
3. 성 소피아 대성당(아야 소피아):
신앙 +3
건설한 도시에 위대한 선지자 출현
건설한 도시에 무료 사원 제공
선지자+무료 사원 세트여서 종교 막차타거나, 한 타이밍 빠른 종교강화가 가능해서 종교플레이에 도움을 주긴 하는데, 짓기가 너무 힘듦.. 차라리 보로부두르는 종교에 미친 광신도들이나 먹는 원더인데, 이거는 신학 좀 빨리 뚫은 AI면 다들 1번씩은 눌러보는 원더여서. 보로부두르랑은 다르게 선지자는 지어진 도시의 종교를 따라가는 게 아니니까 AI한테 종교테러당해도 정상적으로 내 종교의 선지자가 나옴.
평점: 2/10
4. 젠네 모스크
문화 +1, 신앙 +3
건설된 도시에서 생성한 선교사와 선지자의 종교 전파 횟수 1 증가
건설한 도시에 무료 모스크 제공
위대한 기술자 포인트 +1
신앙 정책을 개방해야 건설 가능.
신앙 정책을 개방해야 건설되기 때문에 경쟁자가 비교적 적은 게 장점임. 깨알같이 기술자 포인트도 주고. 전파횟수 +1이 종교플레이에 은근 꿀이고, 이거 지은 도시에서 뽑은 선지자는 종교전파 1번 하고도 전파횟수가 4회 남아서 성지 건설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단점이라면 신앙 찍은 AI들은 이거 엄청 좋아한다는 거..
이거 지은 도시를 뺏어도 보로부두르나 아야 소피아랑은 다르게 개종만 시켜두면 쓸 수 있으니 종교플레이 생각중이어도 그냥 뺏어쓰는 게 속편할수도 있음.
평점: 2/10
5. 치첸 이사
문화 +1
지역 행복 +4
황금기의 지속 시간 +50%
위대한 기술자 점수 +1
행복 4에 황금기 지속시간 증가가 분명 좋은 효과인 건 맞는데, AI 선호도가 미친듯이 높음. 선철학 공공행정 테크 타도 공공행정 뚫는 사이에 쿵빰뜰 정도. 특히 페르시아가 오지게 좋아한다. 먹을 수만 있으면 분명 좋긴 한데, 애초에 못 먹을 확률이 너무 높다. 행복 주는 불가사의의 최대 장점은 정복했을 때 불행 뜨는 게 상쇄된다는 점이니까 그냥 뺏어먹자. 어차피 뺏어먹어도 효과 누리는 데는 전혀 지장없음 ㅇㅇ
참고로 황금기일 때 이거 짓는다고 남은 황금기 턴수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평점: 6/10
6. 노트르담
전역 행복 +10
신앙 +4
위대한 상인 포인트 +1
신앙도 제법 쏠쏠하게 주고, 젊음의 샘 급의 빵빵한 행복을 주긴 하는데 그렇다고 굳이 지을 메리트까지는 없는 원더. 애초에 물리학 자체가 너보다 AI가 먼저 뚫을 확률이 높고, 그렇다고 니가 지어봤자 막 엄청 극적인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행복은 상업도국과 사치 교환이 있어요. 그냥 이 불가사의의 존재의의는 이거 지어진 도시 정복했을 때 불행 안 떨어져서 기분좋게 만드는 정도임.
평점: 1/10
7. 알함브라 궁전
문화 +1
건설한 도시에서 생산하는 모든 군사 유닛은 훈련 1(험지에서 전투력 증가) 승급 획득
건설한 도시에 무료 성 제공
건설한 도시의 문화 +20%
훈련 1을 주기 때문에 이거 짓고 병영+무기고+사관학교+브란덴부르크 문(또는 전제-총력전)까지 한 도시에 다 지으면 신병이 막 나오자마자 행군/전격전을 달아줄 수 있다. 해보면 엄청 재밌긴 한데 AI 선호도가 미쳐돌아감. 기본적으로 병력 강화 원더여서 정복문명들도 좋아하는데, 문화 보너스가 달려있어서 굳이 정복이랑 인연 없는 AI여도 일단 눌러놓고 생각함. AI 문화선호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고난이도면 선기사도 눌러놔도 심심찮게 쿵빰뜰 정도. 특히 기사 UU를 가진 몽골, 아라비아, 송가이, 스페인 이런 애들이면? ㅓㅜㅑ..
훈련 1 승급을 달아주는 방식이라 이미 이 승급을 달고 나오는 민병대나 메할 세파리는 효과가 없음. 그리고 아쉽게도 훈련 1은 근접유닛 승급이라 브란덴 알함브라 먹고 병참 단 야포러시 이런 건 불가능함.
평점: 5/10
8. 앙코르와트
문화 +1
각 도시가 영토 확장에 필요한 문화나 골드가 25% 감소
위대한 기술자 포인트 +1
모든 도시에 크리아스포츠를 달아주는 효과인데.. 사실 크게 체감되는 효과는 아님. 영토확장이 빨라진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전통이면 이거 없어도 영토확장이 빠르고, 자유면 영토확장 속도 암걸리는 건 맞는데 어차피 좋은 타일은 이미 이거 짓기 전에 다 현질해서 개발해뒀어야 하는 거고, 그러고 나면 보통 인구가 없어서 영토확장해도 배치할 인구가 없을거임.. 거기다가 이게 열리는 기술이 교육학인데, 교육학 뚫었으면 일단 대학부터 지어야지 이거 누를 시간이 어딨음?
근데 그런 주제에 여유 좀 나고 도국이 지어달라해서 살짝 눌러보면 어느샌가 쿵빰당하는 약간 할리카르나소스의 영묘 같은 원더. 물론 개인적으로 영묘가 더 좋다고 생각함.
평점: 0/10
9. 글로브 극장
문화 +2
건설한 도시에 위대한 작가 출현
걸작 문학 슬롯 2개 포함(테마보너스: 같은 시대, 같은 문명의 걸작)
문화승리 노릴 거면 은근 중요할 수도 있는 불가사의. 그게 아니더라도 파르테논마냥 걸작으로 주는 게 아니라 작가를 주는 거라서 테마보너스 받을 시대도 조절할 수 있고, 걸작이 아니더라도 작가는 만국박람회 때 갈아버린다든가 할 수 있는데 그렇게 사용하면 사실상 걸작 슬롯 2개 주는 오라클이라고 봐도 됨. 나쁜 원더는 아니긴 한데, 보통 이거 노리고 인쇄술을 뚫지는 않잖아? 인쇄술 뚫었으면 피사 노리고 말지 굳이 이걸 왜 누름?
문승 노리고 인쇄술 연구해서 이걸 짓느니 차라리 시스티나 노리고 음향학을 뚫는 게 나음. 문승 안 노릴거면 피사나 자금성이 낫고. 사실 문승 노릴거여도 피사가 더 낫긴 하지만. 거기다가 다른 원더나 건물들 다 짓고 좀 여유 생길때쯤 되면 대보은사, 공립학교, 공장 이런 거 짓느라 바쁠 시간이고, 이래저래 하다 보면 쿵빰임. 직접 짓기가 너무 힘들다.
평점: 4/10
10. 피사의 탑
문화 +1
수도에 원하는 위인 하나 출현
모든 도시에서 위인 출현 25% 가속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르네상스 원더 원탑. 모든 도시에 위인 25% 가속도 좋지만 사실상 이걸로 기술자 받으면 원더 1+1 행사가 된다. 인쇄술 빠르게 뚫었으면 이거 짓는 사이에 음향학이나 은행 연구해서 바로 시스티나나 자금성에 기술자 갈아넣어도 좋고, 이런 원더들 쿵빰당했으면 기술자 잠시 묵혀뒀다가 브란덴부르크나 대보은사, 에펠탑 같은 원더에 써도 좋음. 기본적으로 르네상스 이후로는 원더들이 상당히 강력한 효과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런 원더를 하나 더 확정으로 먹을 수 있게 해주는 피사의 가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물론 AI 선호도는 높긴 한데, 의외로 AI들은 인쇄술의 선호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은행이나 천문학, 음향학 쪽을 더 좋아함) 의외로 빠르게 인쇄술 달리면 생각보다 먹을만한 편. 특히 피라미드나 아르테미스, 페트라 같은 고대/고전 기술자 포인트 주는 원더를 먹었다면 그 도시에서 작업장에 전문가 배치하고 인쇄술 달리면 인쇄술로 르네상스 진입할 때쯤에 기술자가 하나 뜨는데, 이렇게 하면 더 먹기 쉬워진다.
평점: 8/10
11. 시스티나 성당
문화 +1
모든 도시의 문화 +25%
걸작 예술품 슬롯 2개 포함(테마보너스: 같은 시대, 같은 문명의 걸작)
피사나 자금성처럼 즉발적인 이득을 주는 원더는 아니지만, 먹어두면 확실히 체감되는 원더. AI가 이거 먹는 순간 평화적으로 문승할 생각은 접어두는 게 좋음 (애초에 고난이도에서 평화적 문승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긴 함). 물론 AI는 문화 선호도가 오지게 높기 때문에 선 음향학을 타도 먹기 좀 힘들고.. 문승할 거 아니면 그냥 나중에 뺏어먹어도 크게 상관없는 원더니까 그냥 뺏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평점: 6/10
12. 자금성
문화 +1
점령되지 않은 도시가 생성하는 불행 -10%
세계 의회에서 대표단 2명 추가
후원 정책을 개방해야 건설 가능
개인적으로 피사 다음가는 르네상스 불가사의라고 생각함. 점령되지 않은 도시라는 건 직접 지은 도시와 괴뢰도시를 말하는데, 정복한 도시를 태우는 중이거나 합병해서 법원 없이 굴리고 있는 도시를 빼면 사실상 그냥 불행 -10%라고 봐도 되는 효과임. 지어두면 나중에 행복 주는 이념 하나쯤 안 찍어도 버틸만해진다. 그리고 대표단을 2명 추가하는 효과는 르네상스 의회에서는 의장보다 많은 표를 확보하게 해 주고, 산업 이후로도 세계의회 먹을 용도로 도국에 쓰는 돈을 확실히 줄여줌. 후원을 찍어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경쟁자 풀이 좁은 것도 장점. 물론 후원 찍은 AI는 가끔 이거 먹자마자 비난날리고 전쟁거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미친듯이 좋아하는데, 특히 그리스한테 뺏어오면 바로 눈 뒤집히는 꼬라지를 볼 수 있다.
평점: 7/10
13. 히메지 성
문화 +3
우호 영토에서 내 유닛의 전투력 +15% (도시 포격에도 적용)
건설한 도시에 무료 성 제공
위대한 기술자 포인트 +2
방어전 특화 원더. 화약에서 열리긴 하는데 굳이 내가 먹을 필요는 없는 원더다. 물론 이거 지은 AI 정복할 때는 조금 빡세지긴 하는데, 어차피 신 AI는 기본적으로 무료 승급 2개씩 받고 시작하는데도 막상 전쟁하면 털리는 놈들이라 큰 문제는 없음.
쇼숀이 특히 이거 좋아하는데, 일단 가져가면 종특이랑 히메지 효과가 합해져서 진짜로 빡세지기는 함. 너무 힘들다 싶으면 그냥 성채러쉬 ㄱ
평점: 2/10
14. 대보은사(영곡탑)
문화 +1
건설한 도시에 위대한 과학자 출현
연구 협정으로 얻는 과학 +50%
위대한 과학자 포인트 +2
합리주의 정책을 개방해야 건설 가능
오라클과 함께 고난이도에서 무난하게 노려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원더 중 하나. 기본적으로 AI는 합리를 잘 안 찍고, 합리 찍고 건축 뚫어도 영곡탑보다는 타지마할 쪽을 좀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음. 그러면서 효과는 과학자+연협 보너스라는 유저친화적인 효과여서, 사실상 르네상스 이후로 유저가 테크 역전하는 데 톡톡히 기여하는 원더. 물론 불멸자 정도만 가도 이거 지을때쯤 이미 좆간이 테크 역전한 다음이어서 연협할만한 AI도 많이 없긴 한데, 신 난이도에서는 그래도 한동안 연협 달달하게 빨아먹을 수 있음. 그리고 연협 필요없는 저난이도여도 과학자 1명 주는 시점에서 지을 가치는 충분함.
혹시라도 러시아나 세종 같은 AI한테 쿵빰당했으면 게임이 좀 많이 힘들어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핵은 언제나 답을 알고 있으니 파이팅.. 참고로 과학을 직접적으로 산출하는 불가사의가 아니어서 한국 종특은 발동시키지 않음.
평점: 9/10
15. 붉은 요새
문화 +1, 도시 방어력 +12
모든 도시의 방어 건물 효과 +25%(방어 건물로 얻는 도시 방어력이 25% 증가)
위대한 과학자 포인트 +1
만리장성이나 히메지처럼 방어전용 원더긴 한데.. 애초에 좆간이 방어건물 짓는 게 기껏해야 노이슈반슈타인 효과 받으려고 성 올리는 정도가 대부분이라 크게 체감되는 효과는 아님. 문화 1 주고, 세계의회에서 문화유산 통과시키면 추가로 문화 더 주고, 종교 교리로 신의 계시 같은 거 있으면 신앙도 뽑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앙코르와트가 더 체감 많이 되는 원더인 듯.
평점: 0/10
16. 우피치
문화 +2
건설한 도시에 위대한 예술가 출현
걸작 예술품 슬롯 3개 포함 (테마보너스: 같은 시대, 같은 문명의 걸작)
미학 정책을 개방해야 건설 가능
문승 노릴 거면 웬만하면 지어두는 게 좋은 원더. 테마보너스 3개짜리 원더는 좀 희귀해서.. 근데 역시나 AI는 문화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미학 찍은 AI면 누구나 짓고 싶어해서 내가 직접 짓기는 좀 힘들다. 애초에 대보은사랑 같이 열리는 원더기도 하고.
평점: 4/10
17. 타지마할
문화 +1
지역 행복 +4
즉시 황금기가 시작된다.
이걸로 여는 황금기는 예술가 갈아서 여는 황금기보다 좀 길게 지속된다. 나쁜 효과는 아니긴 한데.. 이거도 대보은사나 우피치랑 같이 열리는 원더여서 중요도가 좀 떨어진다. 건축 연구 끝났는데 미학은 안 찍은 AI들은 일단 노리고 보기도 하고. 뺏어먹어도 행복은 주니까 그냥 그거로 만족하는 게 속편할수도 있음.
평점: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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