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특갤 가갤 시절 올렸던 정신나간 움짤들 정리해본다

정신 나간 디테일 편

이게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다이나였나 가이아였나 아마 그럴 거임 에이티래

전투기 이착륙 활주로도 존나 섬세하게 만들어 놨는데

그 와중에 뚜껑 왜 열림?

저거 안 열린다고 누가 뭐라고 안 함

그걸 굳이 연다

뉴제네의 성공으로 슬슬 돈이 모이기 시작함

근질근질한 미친 장인들이 타이가에서부터 다시 디테일에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이건 솔까 미니어처 보여주려고 특촬 찍는 수준

그 와중에 이스터에그 지나가셨고

(타로 27화)

철로만 만들어놔도 되는데 굳이 전차까지 달립니다 미친회사는

전차 안 지나가도 저거 철로인 거 다 아는데 굳이 전차를 다니게 만들고야 맙니다

아니 그런 짓은 헤이세이 때도 했었음

아니 쇼와 때도 했었음

심지어 시청률 폭락하고 있던 에이스 때임

마블링 뭔데

울트라맨이 언제부터 위꼴 드라마였는데

얼마나 맛있게요

타이가 때 쓸 데 없이 진지한 디테일 대박은 이거지

분수대 굳이 물 나올 필요 있음?

미친회사한테는 있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걸 신경쓰는 게 장인이지

카메라가 빙글빙글 돈다는 건 미니어처에 존나 자신있다는 거임

어느 각도에서든 보여줄 수 있게 꼼꼼하게 만들었다는 거겠지

그걸 연출로 이렇게 살려주니, 저거 만드는 장인들은 방송 보면서 얼마나 기분 좋았을까

응 그것도 쇼와 때부터 하던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