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맛집 골목에 자리 잡은 프사마테 고지의 레스토랑 "텐메이", 아웃랜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대해왔던 이 식당이 드디어 문을 열고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가 어떤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포근하고 친절하며, 현대 개념주의 스타일과 진짜 온천수가 레스토랑을 가로질러 흐르는 자연 장식이 어우러져 있습니다(올림푸스의 지형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일이죠). 솔레이스의 피오 버거에 있는 이국적 별미인 든든한 리바이어던 스튜처럼, 텐메이는 맛을 못느끼는 로봇마저도 매일 찾아올 정도로 훌륭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드디어 별 5개를 딱 하고 매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생긴 것 같군요! 다만 주의하셔야 할 것이, 이 레스토랑은 돈이 좀 많으신 손님만 오셔야 한다는 겁니다. 저도 다음에 또 방문하려면 썬더돔에서 내기를 몇 번 더 해야 할 것 같군요. 쿠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