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말을 주의해라.

1) 상대에게서, '원하는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가스라이팅'일 수 있다.

2) '말과 행동이 같다'라는 것은,
엄밀하게는 성립될 수 없는 말이다.

말은 말이고,
행동은 행동이다.
원래부터 그 둘은 같지 않다.

3) "말과 행동"이라는,
'대비적 표현'은,
흡사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이다, 라는 암시'를 전개한다.

사실 '말'이란,
곧 '행동'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행동'이,
'말'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말과 행동이 같은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항상 다르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말하려면,
입을 열어야 하고,
글을 써야 한다.

이게 행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 내용이,
2)번의 내 말과 충돌한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그것은 '말의 맥락'을 통해서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이다.

''말과 행동이 같다'라는 것은,
엄밀하게는 성립될 수 없는 말'이 되는 이유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말을 사용하는,
그 맥락에서는 '대비적 표현'을 쓰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맥락이 중요한 이유'이며,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편집성이,
타자화를 통해,
거짓증언의 죄악을 범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방식이다.)

그럼에도 여기에다 대고,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말하는 것은,

'상대의 말과 행적을 두고서,
아무것도 아닌냥 깎아 내리고,

자신이 원하는 어떤 다른 행동을 하도록,
상대에게 사회적 선동을 통하여 촉구하고서,
그렇게 가스라이팅을 하려는 의도'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1)번의 이야기에 대한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