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오늘에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통일교에 거의 10여년 조직스토킹을 당했습니다.

저는 피해자인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지요.

세상에 버림받은지 오래됬습니다.



돌아보면.

조롱과 비웃는 소리애 괴롭습니다.

잊고 싶고 여기서 벗어나고 싶지요.



일거수일투족 감시당합니다.

제 모든건 노출이 되지요.



저와 같은 일을 겪는다면.

대부분에 사람은 제정신으로 살지 못할 겁니다.


억울합니다.

많이 억울하죠.



저 밑에 글에 댓글을 보셨습니까?

통일교인은 도무지 자기들이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더군요.




뭐 상관없습니다.

그런다고 제가 당한 세월이 돌아오지 않지요.



제가 방송을 보면서 의지하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제가 편하게 살았다면.

사람들이 절 보고 교회로 왔겠냐고요.



사람들과 저는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분이 설교를 통해서 하신 말씀이지요.



저는 증인입니다.

복음에 증거지요.

예수님이 진리이고 진실이라는 것을 저를 통해서 보여주십니다.

주님이 저를 선택하셨지요.




마지막 때가 무르익었습니다.

저는 끝이 어떻게 될지 대략 짐작하고 있습니다.

뭐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한적한 지방으로 내려가 조용히 살 생각입니다.



복수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옳고 그름을 가르는 건 사실 별 의미가 없습니다.



조롱 당했던 삶도.

사실 다 잊어버리는 게 맞겠지요.



저는 증인입니다.

증거지요.




스토킹을 계속 될수록.

사람들은 더 교회로 돌아올겁니다.

저 자체가 복음에 증거니까요.




예수님 믿으세요.

오직 예수님만이 진리입니다.




저는 대충 끝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억지로 그렇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 자연스럽게 되던가.

아니면 아니겠지요.



한적한 조용한 바닷가에서 살고 싶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10년간이요.

통일교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 쳤지요.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외롭게 홀로 고립되었습니다.



사이비교주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남을 등처먹고 싶지 않았거든요.

벗어나려면 벗어나려고 할수록.

더 깊게 빠져들었습니다.



제 고통은 뭐였을까요?


통일교인들은 아직도 제 주변을 맴 돕니다.

정말 끔찍하지요.


그들이 제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싸가지와 18놈입니다.

ㅋㅋㅋㅋ.



세상 일이라는 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하지요.

언제가 통일교인들이 하는 조직스토킹도 끝나는 날이 오겠지요.



어찌했든 최선을 다해야지요.

하는데까지 해봐야지요.



두서없이 말했네요.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은 더는 없을겁니다.



제가 손을 놓으면 세상에 균형이 깨집니다.

제가 붙들고 있지요.

망상속에서.



저는 증인입니다.

복음에 증거.



가능공주 갤에는 다시 글을 올리는 일은 없을겁니다.


주예수와 모두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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