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토종삵처럼 영국에는 스코틀랜드 들고양이라고 있다.

니들이 기르는 애완고양이는 따뜻한 남쪽 리비아 들고양이가 조상인데 얘들은 유럽 대륙에서 살던 들고양이들이다.

이들은 남획과 애완고양이의 교잡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SWA(scottish wildcat action)라는 웬 캣맘 단체가 뭔 약을 빨았는지 tnr을 도입하여, 중성화된 길고양이가 새로운 길고양이의 유입을 막고, 스코틀랜드 들고양이를 보호하자는 주장을 핀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이들에게 스코틀랜드 보호구역을 맡겼고, 캣맘들은 길고양이의 방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tnr은 자연보호의 일환으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스코틀랜드 주정부의 권위에 기대 언플 존나게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과학자들이 영국 내 스코틀랜드 들고양이 유전자풀 검증하니까 순종은 단 한마리도 없고, 유전자풀 대부분이 니들이 키우는 애완고양이 유전자인 잡종들이다는 결론 나왔다.

즉, 일반적인 사람들이나 과학자의 기준에서는 이미 멸종한 것임.

그래도 얘들은 실패했다고 절대 인정 안하고, 상대적으로 덜 잡종인 스코틀랜드 들고양이끼리 교배하고, 유럽 들고양이 재도입해서 유전공학적으로 복원하겠다는 소리들 하고 있다.

대마도 삵 또한 도둑고양이와 교잡이 가능하며 도둑고양이가 옮기는 질병, 경쟁, 교잡 등으로 순수 대마도 삵은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민간인과 비전문가 캣맘, 수의사들이 나대서 들고양이가 끼치는 해악에 대해 환경부 1년 예산을 모두 갚도록 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