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X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나리오 (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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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G 게임 '디시전' 입니다. 정책 결정기구의 일원으로 파국을 막고 국익을 극대화 하는 선택을 내리세요. 물론, '파국'과 '국익'의 정의는 개개인의 가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매니저

첩붕이(aldershot215)

부매니저

부재중입니다.(dp960212)

개설일

2021-04-02

[📘디시전] 202X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나리오 (5R)

린델롶

2023.01.27 19:08:58

조회 190 추천 1 댓글 6

본 시나리오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합리적인 결정들을 내리며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성민이가 20살에 캠퍼스 라이프를 마음껏 누릴지, 재수의 길로 빠져들지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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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의 재촉을 연신 받으며 고민한 끝에, 성민이는 저녁은 무난하게 집밥으로 때우기로 합니다.

부모님한테 집밥을 먹겠다고 말씀 드리자, 왠지 약간 놀라신 눈치입니다.

그러면서도 수능 전 날에는 그냥 먹던 것을 먹고 건강 챙기는게 최고라며 납득하십니다.

30분 정도를 기다리고, 어머님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정성스럽게 만드신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밥과 함께 고기를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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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집밥은 평소답지 않게 맛이 있었습니다. 수능 전 날의 스트레스로 인한 배고픔 때문인지, 허겁지겁 밥을 먹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모습을 보고 뿌듯하다는 듯 웃으시면서 "천천히 먹어라 채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밥을 다 먹으니 어느새 시간은 8시가 다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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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난 뒤 몸에는 큰 변화는 없는 느낌입니다. 그냥 맛있게 먹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시간은 이제 11시가 되어갑니다. 분명 잠을 자야 하는데, 자꾸 뭔가가 아쉽습니다.

책상 위에 있는 문제집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 자면 더 좋은 성적이 뜰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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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남는 시간 동안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더 공부한다면, 일정한 확률로 공부 수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윤이 그동안 중간 기말마다 자주 해오던 것이 벼락치기이니, 자신은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공부 하는 것이 꼭 성적의 상승을 보장해주지는 않으며, 수능 당일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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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차라리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들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공부 수준을 끌어올리는 효과는 기대할 수 없겠지만, 높은 확률로 수능 당일 컨디션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약간의 확률로 잠이 오지 않는다면 기대만큼의 휴식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현재 성민 군의 상태를 대뇌에서 보고합니다.

사기: 우울증/좋지 않음/언짢음/보통/괜찮음/행복/충천

공부 수준: 처참/나쁨/그닥/보통/괜찮음/좋음/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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