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현직자 기준 내 주변 아웃풋으로 말해줄게.

꺼무위키에 나오는 FM그대로 읽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아서 좀 풀어보면

(1)대한민국 금융업 70%가 부동산 관련(대체, 파생)

금융권 ::프론트 자산운용사[리츠,부동산펀드,PFV]매니저(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투자은행/증권사 IB[PF] , 신탁사(생보,우리,하나,한자신,한토신), 은행본사 기업금융(구조화, 부동산금융), 저축은행(기업여신)

부동산산업: 시행사[디벨로퍼](MDM,신영,RBDK), 시공사/건설[개발, 주택영업, 도시정비](현대건설,대우,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종합부동산
[개발투자,컨설팅, PM](KT에스테이트,교보리얼코,JLL,CBRE

공기업 : 중앙공기업(LH, HUG, 주금공,개발공사) 감정원, 지방도시공사 , 감정평가사협회, 건설협회 etc

취업군 섹터가 워낙 넓지만 단대 부동산 출신으로 포진되어있는 신탁사, 시행사가 있고 여의도 프론트 딴 단대 찾으면 부동산만 간간히 보이고 나머지는 찾아본적이 없긴해.

(2) 단대 문과에서 부동산학과가 질적으로 취업 잘한다는 말이 왜 나올까(취업률2위, 대기업/금융권)

금융권을 정통과 대체로 양분할때 대체쪽 장사가 다 부동산으로 하고 있어. 수익성이 좋으니까. (부동산공화국)

취준할때 되면 알겠지만 지금 싹 다 부동산계열로 뽑고있고 정통(주식,채권)쪽은 애초에 SKY싸움이고 대체는 춘추전국시대야.
그 틈새시장 속에서 단대 부동산 출신이 실력으로 여의도바닥에서 자리잡고 있고
막말로 신입급 일때 부동산계열 한정 학부 간판하나로 중경 경영 선까지는 인사에서 필터링 비벼볼수 있을듯. 이후 면접에서 실력으로 보여주는거지

(3) 단대 상경계열에서 부동산학부 복수전공은 탈단할 수 있는 신의한수(?)

부동산 학부생이면 경영 복수해서 재무, 회계 잡고, 경영 학부생이면 부동산 복전해서 산업 군에 발 걸쳐놓길 추천해.
부동산 섹터로 빠지면 연봉자체가 달라지는 것 같고, 도계부 선배들 발자취만 봐도 후회없는 선택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