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해볼까한다
일단 애를 구매한 이유는 가까운 삼천리 점포가 있었고
내가 생각하기에 전기자전거에 배터리 툭 튀어나온거 너무 보기 싫은데. 프레임 배터리 결합형중에서
추후에 배터리 추가 구매해도 될만한게 삼천리 밖에 없더라
생각해보니까 전기 부분 고장에도 as는 지방에 사는 나로써는 엄두가 안나는 일
그래서 삼천리에서 이걸 삿다
일단 타면서 제일 만족스러운게 풀샥 이라는거
유사MTB라 단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방에 자도가 있긴 한데 자도 포장 개더럽게 포장해서 깨지고 갈라지고 턱이나 틈이 수백개는 보인다 로드 타고 갈때는 진짜 전립선 쪼개 질거 같다고 느꼇는데 애 타고 나서는 그런거 신경1도 안쓰이더라
파스1단으로 보통 40km정도 주행 하는데 운동삼아
코스가 철인삼종경기 하는 (나 말고 거기 코스가) 코스라서 낙타등 언덕연속인데 로드는 내 엔진도 체중도 무리라 이걸 삿던거거든
아주 만족스럽다 허벅지에 부하가 걸리는 수준에서
언덕 에서 시속13 15 수준으로 기어비 조절 해가면서 치고 올라가고
다운힐 에서 시속 42km 수준에서도 브레이크 안정적이고
조향도 문제 없더라
파스 전용으로 하지 왜 쓸모도 없는 스로틀 달았나 했는데
업힐 구간에서 차량 클런치 쓰듯이 스로틀 누르면서 기어비 변경하면 기어 갈리는 소리나 마모가 안생기더라 아 이게 클런치 구나
하면서 사용하니 업힐에서 시속 17도 무리 없이 허벅지 부하 즐기면서 오르더라
타이어도 캔다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공도 옆을 지나거나 포장깨진 도로 달리거나 차량 튀어나와서 급브레이크에서도 접지 스키딩 되면서 잘 잡아주더라
단점으로는 풀샥인데 풀샥이 아니야
뭔말이냐면 앞샥에 잠그는 기능이 없어서 쇼바가 어중간하게 셋팅되어있어 신나게 밟으면 앞샥에서 끽끽 하는 작은 소음이 들려 ㅈ 같다
그래서 구리스 칠좀 하니까 낫더라
기어비가 8단클라리스 너무낮다 기어비가 16만 되도 더 재밌을자전거인데 원가 절감을 전나게 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이거 디자인 한색기는 좀 맞아야 한다
리어샥이 촘촘하게 들어가있고 탑튜브 다운튜브의 모양이 달라서 물통케이지 달곳이 없다 결국 싯포스트에 케이지 달고 나니 싯포스트 가방달곳이 없네? 망할
그리고 어차피 선낼꺼 프레임에 좀 넣지 선정리도 힘들게 해놨고
프레임에 선 넣는게 그리 고급 기술도 아닌데
브레이크 파워선이 프레임위에 고정시키는 식으로 되어있다
보기 좀 짜증난다
그외에는 별 단점이 없었고 앞으로도 야간 라이딩에 행복하게 타고 다닐려고 한다
아참 혹시 누가 팬텀FS 살려고 하면 이걸 알아야한다
이거 유사MTB다 해봤는데
지방이나 포장 깨진도로 다녀보면 만족도는 지극히 높다
임시도로 임도 달려도 잘 버텨준다
단 절대로 이거 타고 산에서 다운힐 할 생각하지마라
딱 임시도로 까지가 애의 모멘텀이자 한계점이다
배터리 용량도 사기전엔 참 걱정 했는데
왕복40Km를 파스 1단으로 열심히 밟아서 그런가
배터리 소모 한칸 다는거 본적이 없다 이틀 타면 한칸 줄어들더라
자전거로 운동 하는거 고려중인데 업힐에서 빠르게 나가고 싶고 가격대 그리 무리 안하고 as 걱정되는 사람은 이거 고민 해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