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더욱더 현실이 비참하게 느껴진다

현자타임이 와서 그럴까?

낮술을 마셔서 그럴까?

이유가 어찌됐던 이상과는 다른 현실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인간의 말초신경을 자극시켜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성인웹툰, 성인 만화..

자극적인것을 찾게되는 인간의 심리를 잘 이용한 비즈니스이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 삶, 이상향을 잘 녹여낸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눈을 떴다.

눈을 가리고 귀를 막은채 이상향만 바라보던 나는 현실을 보게 되었다.

누구나 원하지만 이세상에 단 몇명, 어쩌면 그러한 삶은 아무도 없을 수도 있다.

그러한 현실로 돌아와서 다시금 보게된 나 자신은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몰골이었다.

각자가 변한다고 해서 저런 이상향으로 향할수 있는걸까?

변화만으로 이뤄질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쩌면,,, 어쩌면,,,,

현실은 그보다 잔혹하고 희망이 없는 삶인듯 하다.

우리는 무엇을 원동력으로 매일을 살아가는가?

그것에 대한 정의를 다시금 하게 될듯하다.

부, 명예, 섹스가 인생의 전부일까?

오늘 따라 유독 날씨가 우중충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