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도

지금까지의 문명도는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추상적인 개념이었음

문명도는 게임 플레이에서 무시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이것을 재작업하고 싶었음

이제 문명도란 어떤 한 지역의 기반 시설과 위생 시설의 수준을 의미하며

월간 문명도 성장은 지역의 교육과 학습 전통을 의미함

문명도가 낮은 지역은 최대치까지 성장하는 데 예전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될거임

또한 문명도가 POP의 행복도에 끼치는 영향은 지난 업데이트때 했던 시민권과 POP 변화로 이젠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고 판단되어 문명도의 수치가 행복도에 끼치는 영향이 줄어들었음

대신 문명도는 지역의 생산량에 더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 이전보다 더욱더 중요해지게 됨

이러한 변화는 UI에도 적용되었음

보면 알겠지만 지역의 생산량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볼 수 있음

그리고 이젠 인구의 생산량도 UI에 표시됨

어떠한 모디파이어도 없다면 문명도는 30을 유지하게 됨

그리고 밑에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제 통합되지 않은 문화는 생산량 너프를 먹게 됨

어쨌거나 이로 인해 시골 지역은 도시 지역에 비해 행복도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 생산량에서 크게 차이나게 됨

문명 한도

문명도의 최대치가 결정되는 데 정부 형태와 기술이 끼치는 영향이 줄어들고

대신 건물이 끼치는 영향이 커지게 되었음

건물도 그 종류와 역할이 조금씩 바뀌었음

이제 건물들은 유한하게 지을 수 있는 건물과 무한하게 지을 수 있는 건물 이렇게 2가지로 구분됨

보통 윗줄이 무한 아랫줄이 유한임

무한하게 지을 수 있는 건물들은 예전과 같은 기능을 유지하는 수도관을 제외하면 2개의 문명 한도를 제공함

아랫줄의 유한 건물들은 일정한 수로 건설할 수 있는 수가 제한되는데 이건 모더들이 바꿀 수 있음

그리고 이에 속하는 건물들은 보통 기술 발명으로 해금해야 함(POP 비율 건물들처럼 아닌것도 있음)

단일 POP 도시가 만들어지는 걸 막기 위해 POP 비율을 늘려주는 건물의 수는 3개로 제한되었음

유한한 건물들을 최대까지 건설하게 되면 이렇게 UI에 표시됨

이러한 변화들은 플레이어가 도시에 어떤 건물을 짓는지를 결정하는 것을 흥미롭게 함

그리고 시민 발명 트리를 진행하면 정착지의 건물들도 손볼 수 있음

2개의 광산을 가진 정착지를 만들 수는 없겠지만 요새를 함께 건설하거나 부족 정착지를 건설하는 등등을 할수 있게 될거임

마케도니아 미션 트리

임롬 당시 마케도니아 왕국의 역사는 복잡함

알렉산드로스 사후 안티파트로스의 아들 카산드로스가 왕위에 올랐고 그 후 안티고노스 왕조가 계승하여 로마 정복때까지 이어졌음

안티파트로스 왕조는 단명할 운명이었으나 안티고노스 왕조 이후 왕국은 안정되었고

야만인, 그리스 동맹들, 일리리아 부족과의 전쟁이 일어났으나 디아도코이 전쟁급의 전쟁은 로마 정복 전까지 일어나지 않았음

플레이어는 이 역사를 바꿀 기회가 있을거임

마케도니아는 이번에 3개의 미션 트리를 받았는데 그 중 2개는 마케도니아를 형성한 다른 국가들도 사용할 수 있음

안티파트로스의 유산

안티파트로스의 아들 카산드로스는 기원전 304년까지 13년동안 마케도니아를 섭정으로써 다스렸으며 바실레우스의 칭호는 사용하지 않아왔음

그는 폴리페르콘과 올림피아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테살리아를 확보하였으며, 안티고노스와 그리스에서 주도권을 다투었음

남아있는 아르게아스 왕조의 후손들을 살해하고 그리스 도시국가들을 가혹하게 대해서 나쁜 평판을 얻기도 했으나 이건 다른 디아도코이들에 의해서 부풀려진 것도 있음

카산드로스의 제1목표는 안티고노스를 그리스에서 몰아내는 것임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마케도니아의 그리스 지배를 상징하는 도시인 코린토스를 지켜내고 안티고노스의 그리스 영토인 칼키스를 공격해야 함

안티고노스를 포함한 다른 디아도코이들을 그리스에서 몰아낸다면 속국으로써 코린토스 동맹을 부활시키게 될거임

또한 알렉산드로스의 아시아 침공의 돈줄이었던 판가이온의 고갈되어가는 금광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거나

안티고노스의 그리스 지배에 대한 반격으로 아테네 민주주의를 폐지할 수 있음

테살리아에 안티고노스 왕조의 역사적인 도시 데메트리아스의 대체로써 안티파트레이아를 건설할 수도 있음

타울란티오이족과 에페이로스인들과의 전쟁도 시급한 문제임

그들을 정복한다면 서쪽에서의 위협을 종식시킬수 있음

그리고 필리포스 2세의 원정을 마무리짓기 위해 북쪽의 파이오니아 부족들을 합병하거나 속국으로 만들어낼 수도 있고

군대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유명한 아그리아네스족 투창병을 끌어모을수도 있음

궁극적으로 안티파트로스 왕조는 명목상의 왕권을 현실화하여 안티파르토스-아르게아스 왕조를 새로운 마케도니아의 공식적인 왕가로써 선포하게 됨

그리스의 주인

앞에서 말한 것처럼 마케도니아를 형성한 다른 국가들도 쓸 수 있는 미션이 2개 있음

이때문에 안티파트로스의 유산 미션 트리와 겹치는게 있을 수도 있음

공용 미션 중 첫번째는 그리스 지배임

안티고노스 2세와 그 후손들이 그리스 세계의 패권과 문화적 지도국이 되기 위해서 했던 행동들에 대해 다룸

마케도니아는 그리스의 인구, 문화적 중심지를 대체하고 다른 옛 도시들에 견줄 만한 수도를 만들어내려고 함

안티고노스 2세가 키티온의 제논에게 후원한 것*처럼 철학자들은 정기적으로 유능한 인물들을 공급할거임

그리스 세계의 문화 선도국이 되기 위해선 종교적인 요소도 중요함

올림포스 산 아래에 있는 디온의 성역을 개발한다면 독특한 성유물과 함께 새로운 신 제우스 올림피오스를 해금할 수 있음

또한 다른 그리스의 유명한 신탁소들을 통제한다면 신들의 신탁을 주기적으로 받아서 그리스 속국들이 좋아하게 됨

그리스의 주요 도시들을 확보한다면 동화 속도와 세금을 늘려서 영향력을 증가시킬수 있음

메세네를 정복한다면 필리포스 5세에게 제안되었던 펠로폰네소스를 제압하는 제4의 족쇄인 이토메 산의 요새를 건설하게 됨

에게 해의 주요 항구들을 지배하고 동방에 대항할만한 메트로폴리스가 건설된다면 왕조와 왕국은 안정화될거임

아드리아해 지배

세번째이자 마지막 미션 트리는 서쪽 일리리아를 정복하는 것임

필리포스 5세가 이것을 시도하였다가 로마의 노여움을 사서 결국 로마가 그리스를 침공하게 되었고 결국 그의 아들 페르세우스는 마케도니아의 마지막 왕이 되었음

마케도니아는 서쪽의 그리스 식민지들을 통제하고, 아드리아해의 중심지가 될 도시를 골라 개발하고, 그 도시와 수도 펠라를 잇는 도로를 건설하게 됨

궁극적으로 마케도니아는 이탈리아에 거점을 마련하고 아드리아해 전체를 지배하게 되어 해적들과 원주민들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거임

끝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threads/imperator-dd-civilization-buildings-and-macedon.1452040/

*스토아 학파의 창시자인 키티온의 제논은 안티고노스 2세의 초대를 받았으나 거절하고 대신 자신의 제자를 보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