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징집병과 군단병이 추가되면서 인력 시스템은 약간의 변화를 겪었음

간단하게 말하자면 POP당 받는 인력이 증가하였고 인력이 최대치까지 차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음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력은 예전과 비슷한데 인력이 차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음

왜 이렇게 되었냐면 징집병의 크기가 POP 개수에 달려있다는 점과 징집병을 굴릴 때 그 POP의 생산이 멈추는 것 때문에 정복 텀이 길어졌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임

이게 존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기에 바꿨음

정치력

이제 정치력은 공화정의 선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중요해지도록 바뀌었음

인물의 성과적, 정치적인 면을 많이 반영하게 될거임

이로 인해 집정관 선거에서 명성이 높은 사람보다 오랫동안 공직에서 일해온 사람이 뽑힐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음

속국과 속국 통합

거대한 속국의 경우 POP 성장 속도가 속국 통합 속도를 앞질러버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기에

POP의 수가 결정했던 속국 통합 속도를 크게 줄였음

또한 AI가 쓸모없는 잡다한 속국을 더 잘 합병하도록 만들었고 새로운 속국 형태도 추가했는데 이건 보통 발명에 딸려있음

마그나 그라이키아 DLC 소유자의 경우에는 시라쿠사의 고유 기능이었던 용병 국가 생성을 발명을 통해서 해금할 수도 있음

웅변 발명

웅변 트리에 외교와 관련있는 중요한 발명들을 몇 개 추가했는데 보통 보호주의와 개입 관련임

이런게 사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게임 플레이 동안 얻는 혁신의 양은 정해져 있기에 다 해금해버릴순 없음

플레이어는 이를 적절하게 선택하여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을 만들게 될거임

용병

용병 부대의 크기는 그 용병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결정되어 플레이어가 의도해서 키우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었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수치가 조정되었음

성지와 성유물

이제 플레이어의 만신전에 있지 않은 성지에서 성유물을 제거할 수 있음

그리고 이제 UI에 성지가 더 잘 표시되도록 바꾸었음

밑에 스크린샷을 보면 성지 일러스트가 지형 일러스트의 일부를 대체하고 그 성지에 있는 성유물도 전부 표시되어있음

AI의 확장

이제 AI는 명분이 있는 영토로 더 잘 확장하고

비 부족 국가의 경우 부족 영토로 덜 확장하고

지역 강국끼리 서로 더 잘 싸우게 되었음

이는 로마나 디아도코이와 같은 역사적 강국들이 똥땅을 먹는것을 막고 꿀땅을 잘 먹도록 만듦

물론 임롬은 샌드박스 게임이기에 항상 그렇게 되진 않을 거임

밑은 그 예시로 투스키아(에트루리아)가 로마를 속국으로 만든 스크린샷임

디아도코이 제국 미션 트리

아래의 임무는 디아도코이들의 공용 미션 트리로 고유 미션 트리 2가지(이집트의 예를 들자면 동쪽 국경과 제해권 미션 트리)를 클리어해야만 활성화됨

이 미션 트리의 목표는 알렉산드로스의 꿈을 달성해내고

로마가 시민권을 통해서 그랬던 것처럼 문화와 부족의 차이를 뛰어넘는 로마 제국을 대체하는 헬레니즘 제국의 정부 체제와 강력한 왕조를 만들어 내는 것임

게임 최후반부를 장식하는 미션이므로 조건이 까다롭고 많은 돈이 들지만 독특하고 강력한 효과를 얻게 됨

플레이어는 보편 제국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결정을 해야 할 수도 있음

일단 에피고노이 이벤트를 통해서 제국에 대한 명분을 잃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해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지 않은 지역에 대한 명분을 얻게 됨

그 다음엔 정복한 지역을 어떻게 통치할지 선택을 하게 됨

여기서 페르시아의 나머지 부분과 인도를 정복할 수도 있는데 이를 통해서 알렉산드로스 제국 복원 결정의 조건을 충족시킬수 있음

그리고 이때 형성되는 국가의 국명이 결정되는 방식도 바꾸었는데 국가의 통치자가 아르게아스 왕조 특성이 없다면 아르게아스 제국이 아니라 마케도니아 제국으로 불리게 될거임

(안티파트로스의 아들 카산드로스의 아내 테살로니케가 필리포스 2세의 딸이라 그 자식들이 특성달고 나오고 에페이로스의 네오프톨레모스 2세가 필리포스 2세의 딸 클레오파트라의 자식이기에 얘도 특성달고 나오니 사실상 이놈들 전용인듯)

옛 제국을 복원하기 위해선 수도에 불가사의(피라미드나 결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알렉산드리아 등대 등)를 가져야 하며 메트로폴리스 등급을 유지해야 함

거대 제국을 유지하기 위해선 빈자들을 먹여살리고 유지하는 식량 시스템도 중요하며 로마의 빵 정책처럼 플레이어도 여러 선택을 해야 함

이처럼 왼쪽 루트는 플레이어 국가의 정부가 그 크기에 걸맞는 제정일 것을 요구하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아홉 가지 학문적 보물인 안톨로기아 필로소피케를 모으게 만듦

또한 제국 행정을 만들어내기 위한 후보자를 선택하고, 철학자들을 후원하고, 전 세계의 명사들을 수도로 초대하는 미션도 있으며

왕실 학교를 세워 통치 가문의 모든 구성원들의 능력치를 높여줄 수도 있음

알렉산드로스를를 숭배하고 세계에 흩어져 있는 갑옷 조각들을 모아 완성시켜 그의 진정한 계승자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음

신격화는 통치자의 능력치와 정통성을 증가시킬 거임

최종적으로 플레이어는 지역에 연연하지 않는 제국을 만들어낸다는 알렉산드로스의 꿈을 이뤄내게 되지만 이에 반대하는 자들과 거대한 내전을 치르게 됨

여기서 승리한다면 새로운 문화인 헬레니즘이 만들어져 국가의 주문화로 채택됨

이는 모든 헬레니즘 국가가 공유했던 공통의 문화와 정체성을 상징함

끝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threads/imperator-dd-important-balance-changes-and-missions.1452841/#post-2723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