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얌 아일랜드, 리버스 시티 등을 만든 이유가 사냥터 쏠림 현상 완화인데, 먼 거리와 이동의 불편함을 이유로 도시서버에서도 펑고스 숲, m타워 등은 높은 버닝 수치를 유지하며 버려진 사냥터로 남아있는게 매우 안타까움

또한 mvp레드가 아닌 이상 본캐 하나에만 텔포가 있을 텐데, 부캐 육성이 권장되는 이 게임 특성상 부캐들은 일퀘중 특히 이동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됨. 본캐 또한 텔포 30분쿨로 인해 직접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나오기도 하고.

이는 일일퀘스트에 의한 피로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함. 또한, 일일 퀘스트의 피로감은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큰 부분임. 따라서 이런 편의성에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함.

이하 내가 생각해본 택시 목적지

소멸의 여로 > 절벽 위

리버스 시티 > 베어의 거처, 지하선로 어딘가, M타워

츄츄 아일랜드 > 길쭉 동굴숲 (이미 리프레의 경우에도 사냥터로 직접 향하는 위험지역 택시가 존재함)

얌얌 아일랜드 > 일리야드 들판 입구, 펑고스 숲 입구

레헬른 > 레헬른 무도회장, 레헬른 야시장

아르카나 > 네 갈래 동굴

모라스 > 연구실

에스페라 > 거울빛에 물든 바다

셀라스 > 잠수정

문브릿지 > 화이트 스피어

고통의 미궁부터는 내가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아무래도 다른 고렙 유저들이 댓글에 적어주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욕심인데, 백초마을 택시가 학이고 아리안트에서는 낙타인 것처럼 아케인리버 지역간 특성을 살려주면 좋겠음

예를 들자면 소멸의 여로는 에르다 택시, 리버스 시티는 지하열차, 아르카나는 정령 택시, 모라스는 순간이동 마력석 이런 식으로 ㅇㅇ.. 별거 없으면 날치택시로 때워도 좋다고 생각함





아무튼 많은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문제이고, 간단한 해결이 가능한 만큼 간담회에서 꼭 어필해줬으면 한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 중에 시각디자인 관련 도움 주시는 분들을 통해서 좀 더 직관적으로 어필해줬으면 좋겠어.

아무튼 고생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