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남과학고 재학생임
내신은 상위권임

전남과학고에 붙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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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과학 b 1개 이하, 전과목 b 5이하
2차: 4문제 중 2.66문제 정도

내피셜
성적이 좋고 면접(수과학)을 잘 본 학생> 성적이 좋고 면접(수과학)을 못 본 학생> 성적이 나쁘고 면접(수과학)을 잘 본 학생> 바보
느낌 ㅇㅇ
성적을 많이 보는 지라 ㅈ밥중 전교 1등이 널림
근데 그런 전교 1등들 잘못함
내가 전교 1등이다? 오지 마셈 인생 망치는 지름길

일반고 오지말라는 글 보면 약간 화남

1. 수학 선행이 미적분 까지 끝내 있나?
2. 평소에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를 듣거나 인간관계가 완만한지 못한가?(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왔을 때 적응이 힘들수있음)
3. 국어 영어를 죽어도 못하는가?
4. 시험기간이 아닌데 잠을 5시간씩 자며 하루 종일 공부만 할수있는가?
5. 카이스트가 아닌 과학기술원 진학에 관심이 있는가?
6. 이해가 불가능한 학교 시스템을 잘 받아 드리는 가?
7. 조기졸업을 안 해도 될거 같은가?
8. 실험을 안 해도 되는 가?

위 질문에서 모두 예가 나오면 오면 좋을 수 있음

일단 하위권 과학고 치고는 카이스트는 잘보냄 80명중 25등 정도하면 감
하지만 30등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 좋은 대학은 물건너 간거 이후로는 중경외시정도 감 70등 아래로는 구제가 어려울 정도
10년 전만 해도 과학고에서 70등 정도가 연세대를 갔는데 요즘 입결 보면 그렇게 좋지가 않음
이스트 계열을 가면 그냥 과학고 연장선에 시골에 박혀서 사는겨 그러다가 자대    연구원하면서 30대때 박사 받고 시간강사하다가 국립 연구소 들어 가는 겨

학교 시스템이 이상한데 고쳐지지가 않고, 애들이 뭔가 어렸을때 부터 공부만 해서 그런가 인간관계를 만화로만 배웠나 말하는 거 보면 진짜 초등학교 4학년들이 담임선생님이랑 대화하는 거 듣는 느낌임 근데 이런 애들이 60퍼가 넘으니까 너무 어지러움
공부 열심히하고 말 잘 듣는 착한 ㄴㅈ 애들 그냥 모아 놓은 거임
다른 과학고 애기 들어 보면 과학고라서 그런가 자유롭고 휴대폰도 안 걷고, 벌점 같은 것도 없고 진보적임.
근데 전남과학고는 되게 보수적이고 쉽게 바뀌지가 않음. 선생님들이 업무량이 많으셔서 그러지는 몰라도 되게 날서있고 엄격함. 중학교때 담배피고 술마시는 애들과 비교되서 공부만 잘하면 이쁨 받고 그런 애들은 좀 힘들어함.

그리고 성적이 낮은 애들은 자존심은 있어서 나는 그래도 일반고 갔으면... ㅇㅈㄹ 진짜 잘하는 애들은 의대 갈려고 오지도 않음.

근데 과학 선행 2과목까지 했고, 수학 미적분 까지 했다? 그럼 오셈 2년 졸 가능
수업 그냥 끄덕거리면서 듣다가 크게 어려움 없이 그냥 카이스트 가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