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소수자들이 핍박 받는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래서 소수자에 대한 혐오표현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싫은 건 어쩔 수 없음.

예를 들어서 내가 곱창을 싫어하면 그냥 싫은 거임.
어떡하냐. 싫은 건 싫은건데.

"나는 성소수자 안싫어합니다"->이런 말은 성소수자 상처 안 주려고 배려해서 하는 말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나도 본심은 싫다.
좋고 싫고는 취향이고 싫은 건 어쩔 수 없다.

나는 홍석천 아저씨가 게이라길래 게이들은 다 착하고배려심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성소수자들이 성다수자에 비해 악인 비율이 더 높은 것 같음.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스트 같은 그런 악인들 말야.


그래서 나는 이제 성소수자에 대해 일종의 나쁜 선입견까지 가지게 된 상태다.(성소수자의 경우 성 관련 부분에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심각한 결함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임-가학적 성향, 공감능력 결여, 양심의 결여 등)


아무튼 요약하자면, 겉으로는 "성소수자 안싫어합니다" 라고 말해도, 속으로는 싫어하고 있거나 더럽고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다.

그러니까 누가 저런 말을 한다고 괜히 오해해서 들러붙으면 안돼.

나도 굳이 소수자에 대한 혐오표현을 하진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성소수자 싫어해.

그러니까 들러붙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