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jurytime.kr/news/articleView.html?idxno=3504

관성의 법칙이란 현재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입니다. 

멈춰있는 것은 멈춰있으려하고 움직이는 것은 계속 같은 속력으로 이동하려고 한다는 것이죠

관련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물체를 밀면 그 물체는 운동을 하다가 언젠가 멈추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갈릴레이는 물체는 외부의 힘이 없을 경우 계속 같은 속력으로 이동한다고 봤죠. 

일단 갈릴레이의 생각이 맞습니다. 그런데 왜 그럴까요? 다음과 같이 한번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어떤 정지된 물체를 움직이게 하는데에도 힘이 들듯이 움직이는 물체를 정지하게 만드는 데에도 힘이 든다.'-1

'그렇다면 만약 움직이는 물체에 힘이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2

'멈추는데도 힘이 필요한데 힘이 없다면 계속 같은 상태로 움직이게 된다.'-3

그리고 뉴턴과 갈릴레이의 차이는 원운동에 대한 해석의 차이입니다.

갈릴레오의 경우 위의 링크에서의 내용처럼 원운동을 관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생각했고

뉴턴의 경우 원운동은 관성이 유지되지 않는 운동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