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전시 관람

여기서 말하는 전시 관람이란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회화, 조각, 사진, 전통 문화재(서예, 불상, 도자기 등) 혹은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 건축물들을 관람하는 것을 통칭해서 부르는 것입니다. 국내에 위치해 있는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 시립 미술관, 간송 미술관, 삼성 미술관 리움부터 틈날 때마다 견학해 공부할 계획입니다.

그 후 해외에 위치해 있는 루브르 박술관, 대영 박물관, 에르미타주 박물관, 대만 국립고궁 박물관, 중국 국립 박물관, 바티칸 미술관, 이집트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폴 게티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 시카고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워싱턴 D.C. 국립 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 반 고흐 미술관,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빈 미술사 박물관, 퐁피두 센터 등을 견학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건축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피라미드, 콜로세움과 같은 고대인들이 쌓아올린 건축물부터 현대 건축가들이 설계한 해체주의 건축물까지 두루두루 견학을 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5) 공연 예술

'차라리 영화를 보지 굳이 더 비싼 돈을 주고 연극이나 뮤지컬을 볼 필요가 있냐?'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을 텐데, 공연예술은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생동감과 현장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연 예술은 크게 연극, 뮤지컬, 오페라, 무용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음악회도 큰 틀에서는 공연 예술 중 하나라고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 위치한 대학로, 예술의 전당 등을 우선 견학하며, 기회가 된다면 브로드웨이, 글로브 극장, 볼쇼이 극장 등 공연 예술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도 견학하고 싶습니다.

그 외의 공연 예술로 마술, 코미디, 서커스, 전통극 (탈춤, 판소리, 경극, 가부키 등), 마임, 인형극 등이 있습니다.

6) 게임

'게임은 예술인가?'는 아직까지도 많은 논쟁을 불러오는 주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예술과 비교했을 때 역사도 짧고 게임의 예술성에 대한 논의도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저 영화의 하위 호환을 자처한 AAA 게임들 역시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 포탈2,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디스코 엘리시움처럼 정말 게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의 예술성을 지닌 게임들도 물론 존재합니다. 이런 고유의 예술성을 중점적으로 파고들어 게임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2. 아웃풋

예술 작품 창작

혹자는 이런 말을 했었죠, '창작 활동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 중 가장 어려운 것이다'

1) 미술

모작, 투시도법, 해부학, 빛이론, 채색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나갈 계획입니다. 다행히 시중에 좋은 미술 교재 등이 많으니 차근차근히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2) 작곡

작곡 미디 프로그램을 하나 구매해서 작곡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저만의 음악을 작곡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3) 작문

소설, 시, 영화 시나리오를 써보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그전에 수많은 글쓰기 연습 그리고 검수 과정이 필요하겠죠.

4) 악기 연주

쇼팽의 피아노 연주와 핑크 플로이드의 일렉기타 솔로 연주를 들을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피아노와 일렉기타가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악기 중 가장 완벽한 악기라고요. '만약 천국이 존재한다면 천사들이 하프가 아닌 피아노와 일렉기타를 연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꼭 한 번쯤 피아노와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만약 좀 더 여유가 된다면 바이올린, 첼로, 색소폰, 트럼펫, 베이스기타, 드럼도 연주하는 법을 배우고 싶네요. (앞의 2개는 클래식, 중간의 2개는 재즈, 뒤의 2개는 락을 상징하는 악기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