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인간은 직관이 엄청 발달했지만 주입식 세뇌교육으로 인해 이 직관의 영역이 대부분 막혀버렸다. 

2. 비교심리로 인해 우월한것과 열등한것으로 나눠서 유명인들의 말과 책을 신뢰하는데 그 외의 것은 무시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3. 이렇게 만들어진 심리는 우상숭배라는 형태로 나오게 되지만 누군가를 마음속 깊이 품어서 자신에게 돌아오는건 자신이 열등하다는 열등감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ex> 가볍다 무겁다, 강하다 약하다, 크다 작다 등등 이러한 모든것들의 가치란 비교로 인해 생기게 되고 숭배는 이러한 가치를 더욱더 극대와 시키는 작업이다. 숭배의 대상은 당연히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고 이렇게 뛰어난 사람을 품는다면 그 대상과 비교되는 자신은 열등해지고 숭배를 하면 할수록 이 열등감의 스트레스가 지속된다.

4. 숭배로 인해 자신은 그 대상이라는 착각이 생기게 되고 그들처럼 사회에서 인정받길 원한다. 

누구나 처음부터 그렇게 될수 없고 자주 틀려가며 성장하는건 알지만 이미 숭배로 인해 정신과 마음은 그 대상처럼 되고 싶어하기에 글을 썼다가 지적당하면 자신의 자아가 박살이 나기에 이렇게 만들어진 자아를 지키기 위해 글을 쓰지 못하고 동시에 댓글로만 남을 지적질하며 아집만 피우거나 아니면 구경만 하는게 대다수의 사람들이다. 

5.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당신의 순수 창의력으로 된 100자 이상의 글을 쓸수 있는가? 거의 대부분 쓰지 못한다. 기껏해야 100자 이상의 글은 평생 생각해온것들중 한두개에서 그친다. 이 모습이 순수한 당신이다. 숭배하고 지적질 하고 구경을 아무리 해도 글쓰기가 늘지 못하는건 숭배로 인한 자아가 비대해져서 이렇게 비대해진 자아를 지키려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부처를 숭배해서는 안된다. 그러면 그럴수록 당신은 열등감에 휩쓸리고 그로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이것을 지키려는 에고로 인해 글을 쓸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