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장면을 만드는 방법 (액션 리액션) - 웹소설 작가 미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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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Tip] 좋은 장면을 만드는 방법 (액션 리액션)

webnovelist

2021.01.10 20:07:56

조회 1460 추천 0 댓글 0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01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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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는 법

링크

긴장을 유지하는 법

장면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니 애초에 장면이란 도대체 뭘까요?

우리는 쉽게 장면이라는 말을 하지만

장면을 정확히 구분하리란 쉽지 않습니다.

장면

소설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입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인상적인 소설이 흔히들 잘 쓰여진 소설이라고 하죠

1. 신선함

2. 충돌요소(충분히 설득력 있어야 함)

이 두가지가 탄탄해야 인상적인 장면이 나온다고들 합니다.

장면을 만드는 코드

메이저 코드

1. 행동 2. 반응

마이너 코드

1. 장면 설정 2. 장면 심화

메이저라는 건 주요하다는 것이죠?

오락성이 짙은 대중소설인 웹소설 특성상

당연히 메인코드가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야기를 행동과 반응으로 시작하라는 것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 말이에요.

하지만 행동과 반응이 그저 평탄해서는 안됩니다.

행동과 반응

행동은 action 반응은 reaction

즉 액션에 대한 리액션이 행동반응입니다.

반응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사건을 둘러싼 입장과 갈등, 진행 방향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ex) 당신에게 시비를 걸던 주정뱅이가 얼굴에 술을 뿌렸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당신의 반응은?

1. 소심한 성격, 비폭력주의

맞고 그냥 가만히 있는다

2. 호전적인 성격, 폭력 옹호

기분이 꿀꿀해졌으니 분이 풀릴때까지 때린다.

3. 호전적인 성격, 비폭력주의자

상대가 다치지 않게 잘 제압해서 경찰을 불러 연행한다.

4. 소심한 성격, 폭력 옹호

마음속으로 상대를 때려죽이는 상상을 하지만 아무고토 못한다.

자 보이십니까?

주인공의 성격과 성향으로 이렇게 네 가지의 전개가 갈립니다.

이것이 주인공의 성격과 목표, 사상을 잘 설정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갑자기 소심한 성격의 주인공이 상대를 때려팬다고 전개하면

설득력을 잃어버리니까요.

독자를 사로잡는 3가지 치트키

1. 걸어두기 2. 감정의 강도, 3. 길라잡이

걸어두기란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아 내러티브로 유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하지만 그냥 던져놓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다.

1. 대화 2. 예고 3. 행동 4. 묘사 5. 느낌, 분위기

를 사용하여 툭 던질 수 있다.

ex)

우리는 사무실로 돌아왔다. 나는 책상의 안락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의 의자가 이번에는 내 의자보다 더 높았다는 것을 눈치챘다.

아마도 겁을 주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코는 어쩌다 그렇게 되었나" 그가 물었다.

우리는 사무실로 돌아왔다. 나는 책상의 안락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의 의자가 이번에는 내 의자보다 더 높았다는 것을 눈치챘다.

아마도 겁을 주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코가 어쩌다 그렇게 되었나?

상대방의 코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그 전에 갈등이나 폭력이 수반되었음을 알려준다.

이렇게 대화를 앞으로 빼주면 행동이 우선되므로

독자에게 무언가 일어났음을 암시한다.

감정의 강도.

이야기를 긴장과 갈등에서 벗어나게 하면 안된다.

감정을 0에서 10까지로 분류했을 때

적어도 1에 머물러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심지어 같은 편끼리의 경우에도 해당한다.

같은 편 사이의 장면에서도 긴장과 갈등은 있어야 한다.

감정의 강도가 0 으로 내려가는 장면이 있다면 그냥 지워라

그리고 다시 읽으면 훨씬 나아졌음을 느낄 것이다.

길라잡이.

장면이 끝날 때 맥이 빠지면 안된다.

독자가 다음 페이지로 넘길 수 있게 만드는 요소를 길라잡이라고 한다.

1. 신비로운 대화

2. 비밀이 갑자기 드러남

3. 중요한 결정이나 맹세

4. 충격적인 사건의 선언

5. 반전 놀람

6. 대답이 돌아오지 않은 질문

나는 특히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질문을 좋아하는데

이야기의 마지막 한두줄을 지워 대답을 지워버리면

뭔가 신비한 분위기가 나기도 한다.

자 오늘은 여기서 끝입니다

모두 건필하세요~!

원문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42866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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