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이다해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화장품 브랜드 론칭 행사를 앞두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넬로 휘감은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를 만나는 자리에 기죽지 않기 위한 만반의 준비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월 12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이다해 항저우에서 일론 머스크 母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다해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화장품 브랜드 론칭 행사를 앞두고 샤넬 풀 착장을 선보였다. 그녀는 "나 오늘 된장녀 같지 않아?"라고 물었고, PD는 "집에 있는 거 다 가지고 나온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다해는 자신의 샤넬 아이템들을 하나하나 자랑했다. "세븐이 일본에서 생일 선물로 사준 샤넬 원피스와 목걸이"를 비롯해 전용기를 태워줬던 친구가 선물로 준 샤넬 가방, 그리고 무려 20년째 소장 중인 샤넬 목걸이까지 소개하며 남다른 샤넬 사랑을 드러냈다.
과한 샤넬 착장을 고집한 이유에 대해 이다해는 "오늘 행사에 일론 머스크 어머니, 메이 머스크가 온다. 중국에서 생활 중이라고 하더라. 되게 예쁘다. 모델이다. 내가 기 안 죽으려고 휘두르고 온 거"라고 강조하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데님 셔츠를 입은 PD에게는 "옷 사러 가라"고 말했고, 결국 PD는 촬영 중 옷을 사러 가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이다해 본인도 과거 웨딩드레스로 선택했던 브랜드의 블랙 드레스를 입는 등 의상에 특별히 신경 썼다.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의 행사장에 도착한 이다해는 반가운 얼굴인 배우 송승헌을 만나기도 했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반갑게 악수하며 짧게 인사를 전했다.
메이 머스크의 등장에 행사장은 술렁였고, 이다해는 "지인은 같이 사진 찍었다고 하더라. 우리도 나중에 찍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었다. 식사도 못 할 정도로 몰려드는 팬들의 사진 요청에 결국 이다해는 "밥도 못 먹겠다. 오늘 사진 만 장 찍었다"고 토로하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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