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허공에 흉기 휘둘러" 인천 20대男, 아파트 단지 앞에서 '위협 행동'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0 22:40:04
조회 10821 추천 10 댓글 66


사진=나남뉴스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수상한 남성이 허공에 칼을 휘두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남성은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경 인천 서구 청라동 인근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성이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되어 경찰이 출동했다.

인천 서구경찰서는 오후 2시 10분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인근에서 남성 A씨를 발견하여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에는 A씨가 흉기를 휘두르고 있지는 않았다"라며 "현재 범행 동기는 조사하고 있으며 정신 병력 등에 관한 사항은 자세히 말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KBS뉴스


다행히 수상한 남성 A씨의 행동을 목격한 인근 주민의 발 빠른 신고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A씨의 충격적인 행동을 포착한 주민들은 SNS에도 영상을 올리며 정보를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 급속히 확산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제시간에 대피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 청라에 수상한 남자 어른이 돌아다닌다. 자녀가 바로 가정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라는 공지 문자 메시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A씨는 폭력행위처벌법 제7조에 따라 정당한 이유 없이 범죄에 쓰일 우려가 있는 흉기를 휴대했기에 3년 이하 징역 혹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2심에도 검찰은 '사형' 구형해


사진=KBS뉴스


한편 지난해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조선(34)은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받았다.

지난해 7월 21일 조선은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부근에서 지나가던 행인 남성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인근에 있던 30대 남성 3명에게도 잇따라 흉기를 휘둘러 살해를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 1월 진행된 1심에서는 "극도로 잔인하고 포악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에게 범행을 저질럿으며 소식을 접한 국민들도 공포에 휩싸이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라는 판결로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당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에 이번 2심에서 검찰은 다시 한번 사형을 구형하며 "조선이 1심 재판에서는 '상해만 가하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마치 살해 의도가 없었던 것처럼 비겁한 변명으로 회피하려다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고는 뒤늦게 2심에서는 살해 의도가 있었음을 자백한 걸 주목해 달라"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반성문에도 '조금이라도 감형해 주세요. 정말 한 번만 감형 도와주세요'라고 기재한 부분도 주목해달라"라며 피고인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에 조선 변호인은 "피고인은 결코 살인에 대한 확정적 고의는 없었다"라며 "범행 당시 망상 등 단기 정신병 장애가 발현됐다는 정신감정 결과가 있다. 이를 토대로 심신장애를 참작해 달라"라고 변호했다.



▶ "허공에 흉기 휘둘러" 인천 20대男, 아파트 단지 앞에서 '위협 행동' 충격▶ "청각장애 아이돌" 장애인의 날 데뷔한 '빅오션', "편견 없애겠다"▶ "혼인 무효, 착취관계" '계곡살인' 이은해에 법원의 판결▶ "기초연금 현행유지" vs "수급범위 축소" 연금개혁 토론회, 팽팽▶ "유튜버 땅계약 해지"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결국 '없던 일로'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0

2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8307 "쿨내 진동" 고현정, 전남편 정용진 최대주주 '별다방' 음료 인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71 0
8306 "역대급 사내연애" 민경훈, 예비신부 정체는 '아는형님 PD' 라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4 0
8305 "고기말고 채소 먹어" 파리올림픽 선수촌, '채식주의' 강요 불만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9 0
8304 "피의 축제 될 것" 이슬람 극우세력, '파리올림픽 테러' 예고 영상 확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4 0
8303 "아들 코인투자 실패로 세상 떠나" 박규점,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72 0
8302 "진짜 돈이 쌓이더라" 김재중, 재물복 불러오는 '뱀 식탁' 구입처 어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12 0
8301 "변호사 누군지 봤더니" 압구정 롤스로이스, 2심서 '징역 10년' 감형 판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6 0
8300 불붙은 서울 집값에…정부 "모든 정책수단 동원해 공급 확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01 0
8299 "안팔려요" 아이폰, 중국서 할인해도 출하량 6.7%나 감소... 왜?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5331 9
8298 "결국 카카오뱅크도 인상" 자꾸 오르는 주담대 금리,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3 0
8297 "75세 이상 구민 전체 무료접종" 동작구, 대상포진 지원 범위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47 0
8296 코로나 입원 3주새 3.6배↑…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함께 유행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5917 6
8295 진성준 "금투세 예정대로 시행, 이재명도 공감…일부 손질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58 0
8294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야간 외출시 밝은색 긴옷 입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8 0
8293 "설탕·장류 등 기초식재료 가격↑…집밥·외식물가에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48 0
8292 "폭염보다 뜨거운 청약 열기"…7월 수도권 1순위 경쟁률 역대 2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46 0
8291 "줄줄이 문 닫는 공공 배달 앱"…3년만에 전국 10여곳 운영 종료,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5 0
8290 "정말 61세 맞아?" 박준금, '다이어트 성공' 믿기지 않는 완벽 원피스 자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45 0
8289 "잉꼬부부가 어쩌다가" 노사연, '♥이무송' 졸혼 발언에 '너무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64 0
8288 "200억까진 아니야" 류수영♥박하선, 서래마을·연희동 집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26 0
8287 "380만원 요청→1140만원 입금" 티몬, 3배 더 주는 황당 '환불 사례' 속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69 1
8286 "90년대 스타" 곽진영, '스토킹 피해' 고통 호소 나이·프로필·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07 0
8285 "성과급 얼마?" 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기록에 150% 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57 0
8284 "소속사가 제작사에 14억 배상" '학폭 의혹' 배우 '지수' 드라마 하차 후폭풍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9299 6
8283 잠실에 45만㎡ 스포츠·마이스 단지 들어선다…2026년 착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13 0
8282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지원사업',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 [9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5827 10
8281 요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멤버까지 무료배달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28 0
8280 "고지도 보호도 없었다" 알리 통해 중국에 넘어간 韓고객정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54 1
8279 "지구 살리고 돈도 받고"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10만명 달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77 0
8278 위메프 대표 "고객 환불 먼저 완수하고 판매대금 지급 대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19 0
8277 '전국 버려진 집 13만2천호…'철거해 쾌적 환경 조성' 정비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05 1
8276 "공항주차장 빈자리 내비가 알려준다" 인천공항, 행안부와 업무협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79 0
8275 "삼성 갤럭시, 아이폰 이용자 만족도 거의 따라잡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22 0
8274 "보이스피싱 업체도 받아" 소상공인 코로나 지원금 3.2조 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93 0
8273 "기부하고도 욕 먹어" 김호중, 경찰 수사 도중 '1500만원' 선행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339 0
8272 "몸매까지 완벽해" 송가인, 본격 '다이어트' 돌입 필라테스 자태 사진 공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355 0
8271 "권선징악은 없다" 60대 할머니 건드린 무기징역 범죄자, 148억 로또 당첨 [1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2301 33
8270 "건강할수록 보험료 싸진다" 흥국화재, 간병비 혜택 늘린 '건강보험'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47 0
8269 "이게 웬 횡재야" 정부, 나도 몰랐던 '숨은 보험금 찾기' 조회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75 0
8268 "결제·환불 막히고 은행 선정산 대출 중단" 티몬·위메프, 고객피해 속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98 0
8267 "위자료 5000만원" 강경준, '불미스러운 일'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33 0
8266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 166억 투입" 접수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36 0
8265 "아이 낳으면 1억, '아이꿈수당' 내달 지급" 인천시, 8~18세까지 지원 [10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9388 13
8264 "제약·바이오 업계도 저출생 극복 동참"…지원금·난임휴가 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75 0
8263 "정산주기 어땠길래?" 티몬·위메프 사태에 정부, 일제 점검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45 1
8262 "2천억원 추가 공급"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지원 중신용자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17 0
8261 "은퇴 후 경비원·산후관리사 도전 해볼까?" 어르신대상 취업교육생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31 0
8260 "이사하면 50만원 드려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신청 접수 받는 '이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34 0
8259 "홀로서기 자립준비청년 진로부터 주거까지"…자립 전후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21 1
8258 "대통령실 앞에 北 오물풍선이" 북한, 올들어 10번째 살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1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