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이거 어케 쓰는건지 물어보는 글 있어서 올림.

이 임무의 정확한 효과는 임무수행을 지시한 프로빈스에 기술이 자동 전파되는 속도가 자문회 위원의 (능력치*5)%만큼 빨라지는 것이다.

즉, 20무력 마샬이 군사 기술 연구를 하면 연구중인 프로빈스에 기술 자동전파가 100%(두배) 빨라진다는 것.

뉴비들은 연구점 쌓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건줄로 알수있는데, 특정 프로빈스에 '자동전파'되는 기술 속도만 빨라지는 것이라. 일반적으로는 쓰레기 기능 맞음. 

하지만 한정적으로 유용한 상황이 있을 수 있음.

이 기능을 알려면 자동기술 전파의 메커니즘을 알아야됨. 

1. 인접한 지역끼리는 기술이 자동적으로 전파될 수 있음.(수치계산은 복잡하니 생략)

2. 너의 직할령끼리는 기술이 자동적으로 전파될 수 있음.

3. 무역기지가 있는 영지끼리는 기술이 자동적으로 전파될 수 있음.

4. 스파이마스터 기술 훔치기 임무를 내리면, 기술을 훔치는 프로빈스에서 너의 수도 프로빈스로 기술이 자동적으로 전파될 수 있음.

실제 기술 전파의 확률은 (1+2+3+4)*(해당 프로빈스의 기술전파 모디파이어) 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됨. 기술 자동전파로 인한 증가는 0.1이 단위이고, 

년마다 계산됨. 즉 확률을 최대한 끌어올려도 자동 전파로 기술 수치 1을 올리려면 최소 10년은 걸린다.

지금까지의 내용으로 도출되는 기술딸 플레이의 요점은 두가지로 요약 가능함.

1. 기술포인트로는 핵심 기술을 앞서나가고, 그 외의 자잘한 기술은 자동전파 받는것이 좋다. 

기술 격차가 커질수록 전파율은 올라가고, 최신기술은 결국 직접 개발할 수밖에 없음.

핵심기술들은 다음정도로 정리할 수 있음.

군사 1티어: 군대 조직, 공성/ 2티어: 주력 상비군(기사 상비군이면 기병)

경제 1티어: 봉건정 기준으로 성 기반 시설/ 2티어: 건설계획, 진보된 성(상인 공화정이면 당연히 무역관행이나 도시 기술이 중요)

문화 1티어: 원하는 법령을 열 수 있는 율법주의/관용, 2티어: 점수딸 치기 위한 장엄한 왕권(이건 개취)

2. 일단 수도에 기술딸을 최대한 치면, 나머지 직할령은 이웃전파+직할령끼리 전파를 통해 기술이 전파되는 메커니즘이다. 

따라서 지역별로 기술 자동 전파율을 대폭 올려주는 대학, 수도원 학교 등은 이를 감안해서 지으면 됨.

여기서 자문회 위원의 기술 전파 임무가 유용할 경우가 두 가지로 결론내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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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술이 미개한 동유럽/북유럽 등에서 플레이를 할 경우, 인접지역 기술 전파는 기대할 수도 없음. 모든 자잘한 기술을 점수로 개발하는게 불가능하니, 

첩보관의 임무로 수도에 기술 높은 지역(주로 콘스탄티노플이나 라티움)에서 전파받는게 중요함. 

이 때 수도에 대장군/재무관/성직자로 기술 연구를 돌려두면 자잘한 기술들의 전파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짐. 특히 북유럽/동유럽은 1066까지도 대학 지을 기술도 없는 정도로 미개한 경우가 대부분일라 효용성이 매우 큼.

2. 수도와 나머지 직할령의 기술 격차가 매우 큰 경우, 특히 꿀땅 위주로 먹는다고 본토/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백작령 한두군데의 기술이 많이 후달릴때 후진 지역의 기술을 끌어올리는데 유용함.

적절한 자문회 임무 부여와 대학교 건설을 통해 기술 낙후 지역이 시나리오 끝날 쯤엔 기술 선도 지역으로 바뀐 걸 보면 매우 뿌듯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