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클 최종컨텐츠 차량만들기를 다 해버렸으니 이제 곧 카타클 접음 ㅅㄱ

이게 정상이지만 고독한 미식가에게는 밥-차는 그저 맛탐방의 시작에 불과함

냉동고 냉장고 둘 다 있지만 언젠가 대형 냉장 냉동고를 장만하고 세상의 모오오오든 진미를 맛보기 전에는 누울 수 업음

밥-차와 함께 드디어 두번째 도시에 도착했음

갓 스테프 슬링덕에 좀비 정리는 낮부터 밤까지 계속 이어짐

하지만 슬링 특유의 느린 공속과 만족스럽지 않은 공속에 전투가 길어지면 밀리기 시작함

카타클은 꼴에 로그-라이크 게임이라서 특유의 로그라이크전략이 항상 통할 뿐더라 더 치사하게 일방적 딜교가 가능함

대 물량의 좀비 무리가 몰려오더라도 돌죽으로 단련된 로겔럼이라면 전략적으로 해처나갈 수 이씀

카타클 기본 전략 : 일자통로

돌죽에서 다수와 싸울때는 기본으로 알아야 하는 기술인 일자통로 전술임

좀비들 다수는 붙잡기나 평타치기 등으로 아프면서 계속 몰려오면 스테미나 부족으로 생존방어구 풀세트도 죽을수도 있음

하지만 일대일은 적당한 방어구만 입는다면 맨손으로도 재압이 가능함

특히 카타클은 스테미나 관리를 못하면 헉헉하다 죽을수도 있기에 필수임

카타클이니 추가로 하나 덧붙이면 이렇게 어둠속에서 일대일 유도하면 뒷부분줄은 어두워서 케릭터가 안보여 해매다 밖으로 나가기도 함

일자통로 딜타임과 한숨돌릴 타임 둘 다를 통제할 수 있으니 이런 지형을 찾는다면 도시 전체의 좀비가 몰려와도 무섭지 않음

스테프 슬링으로 fp fp 평 fpfp 평 콤보로 다 뚜까패줌

도시 정리 중 헬리콥터 추락 현장 근처에서 신선한 인간시체를 찾음

잔뜩 신나서 주변 좀비를 정리 한 뒤 바로 시체 질질 끌어다 요리할 준비함

갑자기 나타난 시체에 반가우면서도 한창 좀비정리할때 나타나서 귀찮음

하지만 맛좋은 식제료가 썩는꼴을 볼 수는 없음

즉석 시체 분해

수많은 좀비의 한입만을 거절하고 용캐 밥-차까지 끌고와서 도축함

좀비 한창 잡느라 몸에 흠집도 많이 가고 잔뜩 지쳐있어서 맛좋은 요리로 사기를 돋우기로 함

이때 알았는데 아직 생존술 스킬이 낮아 도축고기가 적어 몹시 서러웠음

으엑

도축하면 저렇게 주변에 고기파편들이 사방으로 튀는데 저건 대걸래 사용으로 쓱싹 닦을 수 있음

타일이 피투성이라고 단점은 없지만 요리의 첫번째는 위생이라고 하기에 요리 전 청소를 하고 밥상을 차림

저 트렁크 두칸 안에 도축장비랑 대걸래 딱 두개 넣고다님 ㅎㅎ

-루- 와 -루- 와인

드디어 인육음식 판정을 씨게 받아 이름에 인육테그가 달린 음식이 만들어짐

라자냐는 맛좋은 이테리 파스타로 인육으로 만들어서 -루- 라자냐가 됨

라자냐에 어울리게 차갑게 식힌 이테리 와인을 꺼내놓음

와인 대접할때 얼음통에 담가서 가져가 따른다고 하는데 냉장고에서 방금꺼냈으니 정말 맛좋은 예정임

의욕증가 험악한거좀 보셈

드디어 즉석요리가 아니라 한 테마에 맞춘 요리가 완성되서 설램

-루-

라자냐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 얊고 넖은 수제비 같은 반죽을 놓고 소스놓고 고기놓고 층층히 한 맛좋은 요리임

간단히 표현하면 스파게티인데 그게 층층이 나뉜 뒤 그 층을 숫가락으로 퍼먹는다 생각하면 됨

어찌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재료만 모인다면 층층이 쌓고 오븐에 돌리면 되서 단순하기도 함

하지만 요리법은 너무길고복잡해서여기에적지안겟읍니다

-루- 에 잘 어울린다는 Marsala 와인

설명이랑 의욕증가가 이게 얼마나 맛있는지는 설명이 끝낫다 생각했는데 사실 이렇게 마시는 와인이 아니였음

홀짝홀짝 마시는 와인이 아니라 요리할때 소스 재료로 쓰인다고 함

일반적으로 싸구려와인으로 만드는 소스와는 차원이 다르게 다양한 맛과 풍미를 가득 담게 해줌

와알못 미식가는 그걸 또 고오급 와인인갑지 하며 완전 맛잇게 먹음

%기잇

식전 기도를 올린 뒤 맛본 음식으로 정말 초절정에 이르게 됨

황홀경에 빠질 정도로 맛좋게 먹었다니 적절히 만든 라자냐가 아니더라도 요리전용 와인이라도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 아닐까

-루-는 약 45증가 와인은 40증가로 둘 다 누구하나 맛에 밀리지 않고 서로를 잘 보완해주는 맛이었던걸로 추정함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전투 중 단 한번도 의욕이 +40에서 내려간 적이 없었음

뿅가버린 멍한 눈으로 다시 도시를 정리하기위해 나감

스테프슬링이 조금 망가지고 보수를 반복해 너덜너덜하지만 아직 미식가는 배가 고픔

멈춤없이 좀비들을 싹 긁어모으며 한블록 한블록 나아감

목숨 전부 써먹을 예정인 팰리드

고양이가 목숨 9개라는 명성답게 카타클 고양이는 회피가 높아 좀비한테는 쉽게 죽지 않음

거기다 좀비보다는 약간 빨라서 잡힐일도 없으니 좀비정리하고 나면 카펫 한두마리가 이리저리 해매고 있는걸 볼 수 있음

하지만 이 카짓은 좋은 카짓이 아니였는지 결국 좀비한테 붙잡혀 린치당함

개꿀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소중한 교훈 하나가 있음

카타클에서 좀비는 철창을 못넘어서 일단 반대편에 있다면 원거리무기로 일방적인 딜을 넣을 수 있음

그레서 적당한 원거리 무기 있으면 좀비 모아다 철창 넘어가서 싹잡고 탄 수급하도 다시 반복하며 좀비 정리도 가능함

하지만 이 넘어가기가 파쿠르 특성 없으면 철창 넘다 미끄러지거나 느리게 넘어감

그레서 까딱하고 넘어가기 실패하면 저렇게 둘러싸여서 개처맞고 주금

파쿠르 특성 업으면 까불지말고 돌아가서 잡으셈

카타클 기본 전략 : 시야플레이

로그라이크겜 카타클은 시야플레이도 가능함

돌죽에선 엇각으로 땅파서 시야상으로도 완전히 일다일을 해서 연속 토먼트에 갈리거나 징벌로 찢기는 일을 피하는데 카타클에서도 가능함

저렇게 애매하게 시야가 꺾이고 안쪽이 어두우면 이전의 일자통로보다 좀비사냥에 정말 좋음

카타클은 가구에서 좀비가 지나가면 속도 감소로 기적의 일방적 딜교를 할 수 있음

근데 일자통로에서는 못해서 시간이 지나면 몸이 걸래짝이 되기 마련이라 장기적으로는 힘듬

대신 이렇게 아예 한마리씩 끌고 오면서 가구로 드리블하면서 잡으면 단 1의 피해 없이 사냥이 가능함

근데 중간에 실수로 좀비 한트럭 들어와서 몸 걸래짝됬음 흑흑

점점 슬링의 한계가 느껴짐

총쏘기에는 아직 탄제작 책이나 기술이 부족해서 아마 활 만들어다 쏠 예정임

일단 후퇴하고 집에가서 밥먹고 활만들기로 함

유구한 전통의 기저귀와 마티니에서 몰디브한잔

점심치고 낮술에 순대안주까지 너무 과한감이 없잖아 있지만 패배하고 도망친 미식가에게는 눈물젖은 빵이나 다름없음

글고 어짜피 카타클리즘 터친김에 아무도 뭐라 할 사람이 없고 있더라도 좋은 안줏거리가 되었을 것

해기스 의욕증가는 그렇다 치더라도 마티니 의욕증가 60이 심상치 않음

마티니가 맛잇는건 알고 있긴 한데 저렇게 뿅갈 칵테일인가 싶음

해기스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이거 올리면 혐짤이라고 짤릴거 같아서 안올림

직접 해기스 검색해보고 오셈

나름 만들기 힘든 요리인데 의욕증가가 낮은 이유를 알 수 있음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해기스가 못생긴 순대라는걸 눈치챌수 있을거임

분명 케빈은 우리한국의 전통 순대를 먹지 못한게 분명함 나중에 순대국밥 먹어봐야 정신차릴거같음

%기ㅣ잇!!!!

이전식사보다도 더 빡씨게 가버림

깜박하고 기도 안드려서 먹고 스파게티교에 기도했음에도 의욕이 100을 넘어갈려고 함

고통도 심각햊지면 죽는데 의욕 너무증가하면 정말 복상가 각이 보임

진정한 푸드섹서의 오르가즘으로 곧 죽을 각이 보임

밥도 맛있게 먹었겠다 스킬 노가다와 독서를 하며 기술을 올림

그러면서 중간중간 활 만들 재료를 모음

또파운드 보우

스테프 슬링을 열열히 찬양했지만 역시 서바이벌 무기하면 컴파운드 보우 만한게 없음

활치고 강력한 위력과 필요에 따라 작동시켜서 활강도를 낮출수도 있음

영화 활 보고 국궁뽕에 차서 국궁이 짱이다 라는 생각에 국궁모드 해본 적이 있음

하지만 사용하기 쉽고 깐지까지 나는 컴파운드 보우는 활 중에서 다방면으로 가장 좋은 활이라고 생각해오

좀비잡을 생각에 잔뜩 신이나서 시위를 당겨보는 카타클리즘의 생존가

컴파운드는 다른 활이랑 다르게 도르레로 활의 위력을 강화함

다른말로 하면 적은 힘으로 더 강력한 힘을 방출하니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음

비교적으로다 시위 당기는 속도가 느리다 연사가 느리다 하는데 깡댐이 너무 좋아서 다른활 못낌

그레이트보우는 힘 요구사항이 정신나가서 못쓰지 이게 가장 합의점임

궁술하면 민첩이 높아야한다고 하지만 실전에서는 시위 당기는 힘이 중요하다고 함

활 사용 장벽 중 큰게 힘인데 그걸 커버해주는 활이니 이 얼마나 흉흉한 무기가 아닐 수 없음

묵직한 50 데미지

스테프슬링 데미지뽕에 넘우 행복했지만 역시 근본이 가장 좋음

좀비들이 퍽퍽하게 쓰러지는걸 보니 절로 편안해짐

스테프 슬링이 콤보 잘 박으면 2방에 평타 각 보는 손맛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깡댐이 채고임

9탄 소총급으로 착착 감기는 데미지와 다시 화살 수급까지 해서 카타클리즘에 적합한 고효율 무기임

카타클이 차만들면 노잼 생존방어구만들면 씹노잼 되는데 이 활 만들면 전투 개꿀잼됨

좀비 무리가 나타나더라도 착착잡고 차분히 걸어가 화살 뽑아다 다시 착착쏘면 레골라스형님 부럽지 않음

총포상(이미털림)

도시 총포상 만나서 신났는데 이미 털림

거기다 인간의 시체가 있었던걸로 추정되는 옷가지까지 보아하니 활만드느라 시간 지체해서 시체가 썩어 사라진듯함

너무아쉽지만 9탄 총알을 넉넉히 수급함

컴파운드가 갓갓이지만 총기의 사격 후 탄창교체로 쉴틈없이 딜하는거는 못비빔

총포상에서 얻은게 별로 없어 아쉽지만 총포상은 두번째 용도가 있음

일반적인 철책이 아니라 쇠창살이 있어서 더욱더 치사하게 딜교가 간웅함

카타클 기본 전략 : 개치사하게 싸우기

아무튼 전략임

헐크좀비 없고 탄약만 넉넉하면 그 어떤 좀비들이 몰려와도 일방적으로 싹 긁어담을 수 있음

저 한 타일에 시체 넘처서 옆으로 넘어가기 까지 함

도시 개꿀파밍 장소 중 하나 총포상을 털어먹었으니 두번째인 약국을 가기로 함

편리하게도 총포상 바로 옆블록에 있었음

근데 카타클 랜덤건물생성 때문에 크게 돌아서 뒤편 으로 돌아 주택 내부를 해집어서 드디어 정문으로 갔음

약국이 털게 많으니 후딱 털고 도망갈 각을 보고 왔음

시발

총포상은 반대편이고 근처에 어두운 건물도 업고 충분히 긴 일자통로도 없음

차가 가로막고 있어 어느정도 버텨주겠지만 어림도 없을 정도로 충분히 좀비가 많음

원래라면 빤쓰런을 해서 집에가는게 맞지만 약국을 포기할수는 없음

카타클 기본 전략 : 환경사용

카타클 좀비들은 돌죽 일반몹과 다르게 갈 지 자로 이리저리 해매면서 다가옴

그레서 옆에 창문이 있거나 하면 거기 넘어다니면서 시간 소모하고 깨진유리창이면 피해도 입음

짧디짧은 일자통로지만 창문덕분에 좀비 절반은 옆으로 새거나 반피가 되어서 돌아옴

거기다 통로 중간중간 가시덤불이 있어서 짤딜은 덤으로 들어감

짤딜이 정말 약하지만 좀비들이 원래 피통이 적어서 활 3발 쏠거를 2발쏘게 해주니 개꿀임

재수가 나쁘다면 종종 막타뺏길수도있음

없는거빼고 다파는 약국

우리가 알고있는 약국과는 다르게 넖게 진열된 상품이 인상적임

케빈나라의 약국은 먹을것부터 개밥까지 다파는 약국임

계산대쪽에 특수 약품을 따로 보관하기도 하지만 간판 안보고 들어가면 식료품점과 다름 없음

약도 파는 편의점

미국 약국 사진인데 보다시피 편의점인데 약도 해주는 느낌임

오죽하면 편의점요리처럼 약국요리 만드는법도 있음

뭐 마케팅 뭐시기 돈벌이 뭐시기 다양한 사정 때문에 약국이 편의점처럼 다파는곳이 됫다 카더라가 있는데 나는 암것도 모름

내가 원하는건 약국 뒷편 가득한 약물들임

드디어 약국다운 약방의 모습

물건생성 50 해놓고 하는데 이상하게 몇몇 건물에서 이렇게 물건이 가득 생성됨

은행금고 전부 텅빈게 너무 슬펐는데 이게 약국에도 반영되었는지 약이 종류별로 가득함

오죽하면 비타민B2 주사약도 있음

넉넉한 약국파밍덕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게 됬음

이제 도시도 거이 다 털어먹었겠다 빠르게 다음 도시로 넘어가면서 현제 최종목표의 생존자켐프로 가기로 함

4타일 건물 가득한 인간창고에 잔뜩 설램

도착하기 전에 냉장고 한 2개는 더 증축해야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