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레저
1) 서핑
나는 서핑을 배우러 와이키키해변으로 갔어
원래 ㄱㅈㅎㅇㅇ에서 예약하고 가려고 했는데, 도착하는 날 서핑을 해야해서 시간이 맞을까 싶어서 예약을 못했어
그래서 와이키키 해변에 가서 바로 하기로 했음 가격은 2인일때 1인 55달러, 1시간 기준
1시간 동안 배우면 서핑 처음하는 사람도 배우면 설 수 있다고 해서 배우러 갔는데, 설 수 있더라
먼저 처음에는 자세를 알려줘. 보드에 누워서 서기까지, 한 5분 정도 자세에 대한 설명을하고 바로 바다로 이동함
바다로 이동해서, 먼저 보드 위에 올라가는 법 부터 배우는데-
보드에 손을 집고 배를 대고 올라가면 됨. 수영장에서 물 밖으로 나올 때 그 동작 하면 됨
그래서 올라가면 누워서 손으로 저어서 파도가 있은 곳 까지 감.
파도 근처에가서 파도가 올 때 누웠다가 일어서면서 서핑을 하는 것임
내가 수영을 잘 못해서 걱정했는데 물에 빠져도 머리가 잠길일은 거의 없었어
그래서 와이키키 비치에서 많이 하는 듯
저녁되면 물이 차는듯 하니 수영 못하면 오전에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이게 스노우보드를 타면 더 잘 할 수 있다고 하던데, 나는 스노우 보드를 잘 못 탐
윈드서핑도 그렇고 몸의 균형 감각이 중요한거 같은데 균형 감각이 거의 없는 듯 함
1시간 동안해서 겨우 마지막에 두번 섰는데- 뭔가 해냈다는 기분이 들면서 좋더라
두번째 서핑할 때는 밑에 사진처럼 노 저어서하는걸 했었는데 (서핑 보드 위에 앉거나 서서 노 저어서 이동하는 거)
그게 더 쉽긴한데- 방향 전환을 잘 못해서 자꾸 바다로 떠내려 갔음 ㄷㄷㄷ
2) 스노클링
하와이의 제일 유명한 스노클링 포인트는 하나우마베이야.
산호초가 파도와 해류를 막아줘서 스노클링 즐기기가 좋은 곳이야
와이키키에서 40분 정도 떨어져 있어
렌트해서 가도 되는데 렌트를 해서가면 아침 일찍 가야해.
거기 주차장이 작아서 주차를 못할 수도 있거든.
나는 렌트를 안해서 버스를 타고 감.
호텔 바로 앞에 22번 버스가 서는데 거기가 종점이라 거기서 타고, 거기서 내렸어
스노클링을 했던 날은 사실 무동력 비행기를 탈려고 예약했던 날이었어.
근데 무동력 비행기가 날씨 때문에 취소되서, 붕 떠버린 일정이라 스노클링을 하러 갔어.
비가 보슬보슬 내렸지만, 스노클링은 아예 못하는 건 아니라서 하나우마베이로 스노클링을 하러 갔어.
호텔 앞에서 22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 시간이 되어서도 버스가 안오더라. 한 10분 지나니까 오더라고.
버스비는 편도 2.5달러.
여기 버스 시간을 잘 지키지는 않나봐.
암튼 10분 기다려서 버스타고 하나우마베이 도착.
가는 길에 날씨가 흐리더니 살짝 비가오더라. 맞을 수 있는 정도 였어.
비가 와서 맞고 그런 것보다 해가 안떠서 바다 물색이 잘 안보이는게 더 걱정이었음
하나우마베이 입장료는 7.5달러. 들어 가기 전에 교육을 받고 들어가.
교육 내용은 이거야, "산호와 물고기를 만지지 만세요." 딱 요거 한줄이라고 보면 되.
하와이가 어떻게 생기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오하우섬은 어떻게 생기가 되었는지,
그리고 하나우마베이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내용이 나와. 하나우마베이의 물고기 종류들도 나오고.
스노클링 시에는 2인 1조를 이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고, 교육 내용은 영어인데 한국어로 들을 수 있게 이어폰을 줘.
고렇게 교육 듣고 내려가면 하나우마베이까 뙇! 나는 비오는 날 갔어도 좋았는데- 맑은 날 가면 진짜 너무 좋을듯
하나우마베이에는 음식을 파는데가 없어.
자연보호를 위해서 그렇대. 대신 싸갈수는 있어서, ABC마트에서 사와서 먹었어.
나는 한국에서 스노클 장비를 사가지고 갔어.
스노클 장비랑 아쿠아슈즈 그리고 귀마개(물놀이할 때 귀에 물들어가는 거 싫어함. 다이소에서 샀는데 짱 좋음)
근데 스노클 장비는 하와이에서 사는게 싸고 종류도 많고 더 좋은거 같아.
월마트나 로스, ABC 마트도 다 있어.
하나우마베이는 도심에서 차로 이동 가능한 곳에 스노클링 장소가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인거 같아
언제든 맘만 먹으면 갈 수 있으니까.
여타 태국 필리핀의 스노쿨링 장소들이 배를타고 1시간은 나가야 있으니까
바다 속을 살펴 보면 물고기가 정말 많은데 사람들이 있는 해변 가까이에도 쉽게 물고기를 볼수 있어
하나우마 베이는 뚝을 쌓아서 둘어놨는데 나는 수영 잘 못해서 딱 거기 까지 봤거든
멀리 나가면 더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을 거 같아.
화려한 물고기도 많고 큰 물고기도 있어. 운이 좋으면 거북이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나는 못 봤어.
산호는 일대 지역이 다 산호로 되어 있는데, 흙? 같은 걸로 덮여있어. 바위라고 생각되는 것 중에 산호가 많아
바다 속 사진은 못찍어서 http://www.hanauma-bay-hawaii.com/ 여서 펌. 내가 본 물고기 들만 퍼왔엉.
이런 느낌으로 스노쿨링을 한다고 생각하면돼- 내가 봤을 때 저렇게 많을 때도 있었고 한두마리 지나다닐 때도 있었어.
내가 본 물고기들. 오징어같은 거랑 엄청 큰 물고기도 봤는데 그건 사진을 못찾겠음
더 많은 물고기가 있었는데 사진을 못찾겠어. 저 3가지 물고기가 제일 많이 보임
3) 무동력 비행기
무동력 비행기를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 메일을 보내도 답장이 잘 없으시니, 전화로 예약하는 게 좋아.
하와이 가기 약 3일 전인가 전화를 해서 예약 했는데 예약을 잡았는데, 아마 날씨가 안 좋아서 못탈꺼라고 했어.
근데 정말 무동력 비행기를 타러 가기로 예약 비가 와서 못 탓어. 그래서 그날은 스노클링을 하러갔어(앞에 말함)
그래서 다음날이라도 되면 타겠다고 하고 예약을 다시 잡았어.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소리 질렀잖아.
날씨가.....너무 좋아......캬캬퍄퍄 구름이 하나 없어 넘 맑아 캬
그리고 호텔로 8시 45분에 전화가 왔어, 날씨가 좋으니 비행기를 탈수 있겠다고.
렌트를 못해서 픽업차를 이용했고, 픽업차를 타고 9시 와이키키에서 비행장으로 출발했어.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리고 날씨가 죽이더라 진짜!!
비행장 도착해서 비행을 준비를 했어. 나는 환전한 돈을 다 써서 카드로 결제 했는데-
하와이는 대부분 다 카드를 받아서 좋더라고. 20분에 195달러 였어.
팁이나 텍스가 있었나? 기억이 잘 안나.
결제를 하고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낙하산을 메고, 사용법은 줄 두개를 당기라고 한 것 같았는데... 다행이 사용할 일이 없었어.
무동력 비행기는 2개의 비행기가 줄로 연결되어서 날아. 아래 처럼
그리고 어느 시점에 올라가면 그 줄을 끈고 무동력 비행기만 혼자 나는 거지-
나는 무도에 나왔던 아크로바틱 글라이더를 탔어.
하늘에서 막 돌아 계속 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잼있음 ㅋㅋㅋ
아크로바틱 글라이더는 비행사가 뒤에 타고 관광객이 앞에 타.
사진 앞쪽 저기 타는 거야
경치를 좀 더 실감나게 볼 수 있는데- 피부가 타들어갈거 같으니까 선크림 바르고 타.
우선 날아서 산이랑 바다를 좀 구경하다가 바다 위에서 막 돌아
나는 개인적으로 건물 위에서는 고소 공포증을 느끼는데 이렇게 비행기 타거나 롤러 코스터를 타거나 할때는 무서움보다 재미를 느끼는 편이거든
롤러 코스터는 딱 올라가서 슝하고 확 내려가는 무서움이 있잖아.
이건 그게 없어서 진짜 하나도 안무서워.
요렇게 앞에 비행기랑 줄로 연결되어서 날다가
줄이 없어지고 무동력 비행기 혼자 비행하는데
무동력 비행기라 엔진 소리가 없어서 조용해~ 바람 가르는 소림만 나.
앞 양옆이 모두 창문이라서 정말 하늘을 날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하늘을 날고 있다는 생각과 주변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비행시간이 20분인데 5분처럼 느껴졌어.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태어나서 한번쯤은 해볼만 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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