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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큐] 막무가내 일본여행 _ 북규슈 여행기 2day 下편

북뀨(106.242) 2015.08.15 10:42:04
조회 6055 추천 140 댓글 19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wkR4b



 

 

下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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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에 이어서 바로 이어간다.

용량문제가 있어서 두개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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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영상에선 다 편집됬지만, 구마모토 열차를 타고 환승을 해야했는데

잠도 안잤지, 또 산 탔지, 맥주 세 잔 마셨지, 배부르지, 

 

이건 불가항력의 힘이야. 

또 자버려서... 아까 갔던 하카타역을 또 갔다와

 

니네는 여행가면 잠은 충분히 자고 다녀라

고통이다 고통!

 

어쨋든 구마모토 역 오후 6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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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숙소잡고 편히 쉬지않으면 몸이 부셔질것 같더라고

그래서 부킹닷컴을 통해서 숙소를 알아보고 2700엔짜리 숙소에 묶게되


근데 피곤하긴 한데... 그냥 자버리면 너무 아쉬울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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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구마모토 최대의 번화가

규슈의 명동이라 불리는 구마모토 아케이드를 둘러보기로했어

 

가자 귀귀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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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아케이드로 향하는데 처음 눈에 보이는건

이 노면전차였어. 일본은 이 노면전차들이 관광목적이아닌 진짜 대중교통으로 이용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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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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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규모의 파칭코!

나도 해볼려고 했는데, 하는 방법을 몰라서 패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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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술이 나날이 늘어가는게 보이냐!

이제껏 내가 보는 것을 찍었다면, 이번에는 나를 중심으로 찍어볼꺼라 이거야!

 

근데...

저렇게 걷고 있으니까 사람들도 막 쳐다보더라고 

너무 쪽팔렸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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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쪽팔림을 참고 걷고있는데

먼저 인사를 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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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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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비 촬영 아니에요 ㅋㅋ

 

이게 점점하니까 기분이 오묘하데...

뭔가 연예인 된듯한 기분이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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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연예인 척 놀이도 끝났으니

저녁을 안먹어서, 맛집을 찾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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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걷고있는데, 와 카와이한 스시녀들이

카메라 앵글에 제발로 들어옴.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여기 맛있는 곳있냐고 물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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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코트입은 여자애가 영어를 되게 잘하더라고

그래서 대화는 어렵지가 안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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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완전 내 스타일이였는데

너무 친절해서 감개무량했음. 라멘집 하나를 알려줬는데, 엄청 맛있다네

 




22.jpg

 

 

 

 

고마웠어요~ 스시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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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몇번 대화해보니까

길물어보는거 정도는 알겠더라

역시 이래서 어학연수 노래를 부르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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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라 라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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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한게 이렇게 독서실 칸막이 같은게 설치되있더라

너무 친절들 하셨다. 구마모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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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선 라면의 세세한 것까지 다 설정이 가능하더라

난 잘모르니까 다 보통 보통으로 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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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먹어볼까?

 

 아마 영상보면 니네 라면 안먹고는 못베긴다

내가 먹방을 기가막히게 하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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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요렇게 생겨가지고 맛있게 먹고옴 ㅋㅋ

그렇게 감동할 맛은 아니였음 ㅋㅋ

 

맛있게 잘먹고 숙소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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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니까 게스트 하우스 답게

먼저온 사람들이 있었어

 

왼쪽은 영국출신 톰 / 오른쪽은 프랑스 출신 애드리아

 

얘네들이랑은 영어가 가능하니까 대화가 통해서

신나게 떠들었다 ㅋㅋ 

 

그리고 나선 

 

밤이되고 불이꺼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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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절이란게 이런거다 싶을정도로

옥상에서 담배한대 피고, 자리에 돌아와서 딱 누웠는데, 바로 골아떨어졌다.

 

이렇게 내 두번째 날은 끝나게되


 

3편에서 계속할께~

 

 

 

< 요건 게스트 하우스 보너스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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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재밌으면 추천 좀 눌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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