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막콘 때 돔투어 뜨자마자 비행기 예약함

어떻게든 가겠지 하면서

28일

새벽4시반에 일어나서 김포공항에 도착했음

호다닥 체크인하고 출국심사받는데

자동출입국심사 줄에 서있었는데

직원이 우대심사줄로 옮겨주더라

뭔상황인가 했지만

좋은거니 그냥 심사받음 ㅋㅋ

라운지에서 파스타 한접시 먹고 출발함

버스타고 오는 길에 벚꽃이 폈길래

호텔에 짐맡기고 찾아간 긴자 애플스토어

음메~

그래도 면세로 샀음메~

바로 롯본기로 ㄱ해서

이거 머금

Vlog 끝

29일

굿즈사러 점심에 갈까도 했지만 느낌이 쎄해서 아침에 출발함

역시 느낌이 맞았음

짹에 5시간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맞음 내가 6시 좀 넘어서 섰는데 11시 좀 넘어서 삼

굿즈 다 사고 나눔앨범 깔아놓고 앨범위에다가 무료로 나눔한다고 붙여놨는데

커플이 지나가면서 여자가 보더니 에? 우소? 이래서

도---죠 하니까 마지데스까? 이래서 ㅇㅇ 했더니 가져감

그렇게 한 명이 가져가니까 벌떼까지 가져가더니 10초만에 완판 ㅋㅋ

나눔앨범도 끝났겠다.

도-무 전경 한 방찍고 마꾸도나루도 땡기고 옴

다 먹고 나서 돔주위를 방황하고 있었는데

이 녀석이 나옴

자세히 보니

삶이 녹록치 않아 보임

4시 되서 돔 입장 후 둘러봤는데 포수 그물망 안치웠더라..

뭐 그래도 1층 앞열이라 괜찮았다고 생각할거임.. 암튼 그럼

일본 앨범도 출시를 꽤 많이 했기에 공연 대부분이 일본 노래였지만

일본노래도 듣다보니 가사도 외워지더라

응원법을 일본어로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함

이번 돔투어는 무대구성이나 장치에 힘을 좀 빡세게 줬다는 티가 많이남

무대가 통째로 좌석쪽으로 올줄은 몰랐는데 신박했음

전광판도 엄청넓고 커서 확실히 트둥이들 모습은 잘 보였음ㅇㅇ

내 뒤에는 일본원스들이 있었는데 응원법을 만들어서 하더라고 단체로 ㄷㄷ

그리고 쯔위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했음

오늘도 라이브 좋았음

춤추면서 노래부르기 참 힘들텐데 안정적으로 잘 해줘서 고마움

저번 아레나 후기때도 울와 일본어 실력 되게 많이 늘었다고 적었는데

역시 계속 일본어 실력이 늘고 있음ㅋㅋ

일본어 모르는 내가 봐도 토크할 때 일본어 비중이 많이 늘어난 거 같음

마지막 소감 때 특히 리다님 소감 때는 조금 울컥했음.

일본 진출 2년도 채 안됐는데 돔에서 공연을 하고있는 모습이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아 눈물이 나서 소감도 제대로 못했던 거 같음

추측이긴 한데 원래 말하려던 소감이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듬

진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즐겼던 거같고

오늘도 틋뽕이 차서 잠 못잘거같음

1. 내일도 감

2. 또 1층

3. 울와 마지막에 귀염뽀짝한 모습 실물로 못본 음메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