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별로 일수있습니다 5분동안 고민하고 작성했습니다 ...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콘 현생에 치여서 예매 전날 소식 부랴부랴 듣고

머글친구한테 부탁까지 해가면서

겨우 올콘 성공하고

표값 털어넣어서 구걸도 해보고

아무튼 콘서트에 가게됨

작년콘에비하면 별로 안덥네 생각하면서 분향소도 다녀오고 (기독교인이라 절은 안했다 ㄹㅇ임 쪽팔려서 안한거 아님)

굿즈줄 몇시간 서놓고 정작 윾걸이 못사기도 해보고

vcr 보면서 최고다 트와이스짱! 소리치기도 하고

섹.시.도.발.김.다.현 보면서 나죽어 외치기도 하고

13구역에 모니터로 애들 대사랑 큐시트 나오는거보고 강제로 스포도 당하면서 개꿀잼으로 즐겼고

고민하면서 걍 좌석으로 안바꾼 스탠딩에선 진짜 내가 갔던 오프중에 역대급으로 트뽕 차서 응원 열심히 하고 갤럼한테 음료수도 받고 팬영상 보니까 괜히 나도 울컥하고 또 틋뽕 차오르고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엔 애들 소감에 울고 웃고 했던것같다 사실 사나 소감도 그렇고 다현이 멘트도 그렇고 원스랑 트와이스가 이만큼 성장한 만큼 성장통도 겪는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마음은 그게 아니잖아? 내가 다 화나고 슬프고 괜히 미안한 그런 마음.... 눈물이 나올라 하면서도 5년을 함께한 애들은 힘든 마음이 더하면 더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았음 ㅎㅎ

마지막에 사진찍는데 올콘하면서 힘든게 쫙 밀려오면서도 너무 기분좋더라 애들이 빨리 다음 기대하라고도 했으니까 ㅋㅋㅋㅋ 진짜 덕질은 여러번 했지만 마지막은 무조건 트와이스라는게 더 확실해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