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평균이 B0 3.3도 안넘고 C 투성이인 학생들 기준으로 설명할께. 

1학년 1학기 기준 3.5 넘었으면 그래도 첫 스타트는 나름 평균 이상인거야 잘하고 있는거다.

학점포기란 제도는 애초에 2013년 이후 교육부에서 모든대학 없애버렸으니, 걍 놀고 학점 포기할꺼다 개소리 하는 친구들 있으면 머리 쥐박아주셈. 한대전 보니까 한심하더라.

남자 기준 : 군대 갔다와서 복학 후 피눈물을 흘릴꺼다. 22살 23살 먹고 1학년 20살짜리들 수업들어가서 수업듣는 니 모습을 상상해봐.

            (반대로 올해 복학한 형 누나들 너랑 같이 1학년 수업듣고 있었을텐데 멋져보였나 생각해보렴, 난 참고로 병신같아 보였음)

여자 기준 : 동기 남학우들 군대가고 복학한 선배들과 같이 전공수업 들으면서 피눈물을 흘릴꺼다.

그나마 희망적인건 

아직 2학기가 남았다는거임.

이제 1학년 1학기 놀았으면 됐잖아? 대외활동도 찾아보고 공모전도 해보고 어학이나 자격증도 따보고 성적도 최소한 3.5는 넘겨보자고...

정신차려 여긴 한남대야 서울의 유명대학이 아니야

지방 사립 안에서의 경쟁에서 조차 학점이 박살나면... 뒷말은 생략할께. 뭔말인지 알꺼야 정 모르겠으면 부모님한테 성적표 보여드리고 물어보렴. 

열심히 하자. 어차피 니 인생이다.

한남대에서 니네 과에서 A 맞았다 와~~ 하고 끝나면 되는 인생이 아니야 ㅋㅋ

대외활동하고 공모전 나가봐 열심히 사는 대학생 널리고 널렸다.

화이팅하자.

한줄요약 : 그만놀고 사람답게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