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도대체 묘사를 왜이리 주구장창쓰냐?

시발 도대체 묘사를 왜이리 주구장창쓰냐?앱에서 작성

ㅇㅇ(110.47) 2017.12.07 01:36:12

조회 318 추천 0 댓글 3

문학작가가 꿈이라는 새끼들 중 절반은
묘사를 주구장창 화려하게 하는 것이 문학의 전부인줄 안다

물론 묘사를 잘하면 글을 읽을때 독자는 상상도 잘되고
편하긴 하다

예를들어서 새끼들이 사람을 설명할 때
흑요석같은 눈동자, 우유같은 피부 뭐 이정도는 괜찮아

근데 저기서 더 중2같아진다고?
마치 어둠을 집어삼킨 흑요석이 빛나는 눈동자 속에 빨려들어가있었고, 젖소에서 막짜낸 Gt특허기술로 정제한 빛을 머금은 국내산 우유같은 피부?

너무 묘사를 자기만 상상할수있게 해놔서 결국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된다

왜 그걸 모르냐고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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