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학생들 학교 공부 마치곤 학원 가 또 끝나면 집에선 또 복습이든 예습이든 한단 말야 독서 행위를 할 시간이 없으며 주지도 않아 그런데 독서 그거 좀 하라고 독서 왜 안 하냐고 다그치고 깐다고 될 일인가? 독서 할 수 있는 여유가 어떻게든 없어 독서란 하라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라는 건데 왜 독서를 강요하나 무식한 작가 지망생 찌질이들은 본인 돈 좀 벌자고 그러는 것이며 국가적 차원에서 나라에선 출판사가 죽어 사실상 간접 피해가 무수해짐 그나마 잘 팔리는 책이 자격증 이론 책과 문제집이며 공무원 등 먹고 살자고 제발 붙잡는 심경인 책이며 세계적인 창피인 것 숨기고자 독서 좀 하자고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야 하는 거라고 하지만 그러면 피곤해지며 근무가 힘들어 지고 공부 진도는 늦어지며 사회에서 책 좀 읽은 것으로 도움이 안 되옴, 읽은 자랑이나 좀 해보려 쳐도 주변에도 읽은 사람이 없으니 아는 척이 되기 마련 독서 행위도 시간 남아도는 한량짓 그 시간에 일을 더 하라 진급하도록 그러는 한국 사회 근데 싸질러진 책도 재미가 없어 이 뭐 씹 헛 소리만 가득하고 쓰면서 작가 혼자 즐겼을 법한 자뻑 코미디 혼자 진지 빨고 울고웃다가 출판.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