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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진단 후기 (ㄱㄴ ㅋㄹin, ㄹㅇㅇㅁㅈ, ㅅㅌㄷㅇㅆ)

ㅇㅇ(222.233) 2018.06.24 09:59:22
조회 18978 추천 78 댓글 20
														



안냥! 퍼갤에서 도움 많이 받아 너무 고마워서 나의 후기도 올려봄. 업체 선택할 때 도움이 되길 바라.

말투는 나름 노력했지만.. 음.. 이해부탁~~


첨부터 오프를 가려고 작정했기에 퍼갤 띄엄띄엄 닥눈삼 하구나서 약 2달 간 오프 3군데 다녀옴. 3군데 다르게 나옴.

업체는 퍼갤 열씸 뒤져서 ㄱㄴ ㅋㄹin 하구 ㅅㅌㄷㅇㅆ 를 꼽았는데, 사이에 대기 기간이 좀 있어서 못 참구 ㄹㅇㅇㅁㅈ 궁금해서 함 가봤음.

ㅇㅅㅋㅅㅌ 매우 가고싶었는데 멀어서.. 나중에 기회될 때로 무기한 미룬 상탠데 지금 매우 가구 싶음 ㅎㅎ



진단 전 예측은 가지고 있는 옷 기준으로 A[딥베+(스~닥 언저리도 포함)]와 B[페일~라 중간쯤 되는 연부농, 연파랑 등]가 괜찮았어서 A와 B 중에 베스트가 뭘까 무지 궁금했었음.

(색은 이것저것 막 입는 편이어서 입어보면 스~덜, 스~딥 정도의 파랑, 군청, 빨강, 보라, 초록, 청록 괜찮았고, 베이지색, 살색, 회끼 섞인 일부 연한 색 등은 안색 안좋고 흐리멍텅해져서 안입었었음)

웜/쿨은 굳이 가른다면 쿨?일려나 싶었음. 빼곡한 잔 꽃무늬 너무 안어울렸음.



이제부터 진단 후기임. 좀 김.



1. ㄱㄴ ㅋㄹin (3:1)


첫 진단이어서 공부 겸 다수로 들어보고 싶어서 3:1로 감

원래 2:1 가고 싶었는데 2:1은 지인끼리 세트로 예약해야한다고 해서 혼자라 걍 3:1 로 감. 3:1 도 괜찮았음

단, 마지막에 받을 경우 기다리느라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정신력이 떨어질 수가 있음. 지각해서 앞에 이론은 못들었음 ㅜ.ㅜ


앞엣 분들이 드레이프 대는 걸 지켜봤는데 드라마틱하게 막 휙휙 변하는 게 아니라서 따라잡기가 좀 힘들었음. 물론 내꺼도 알아보는 데 힘들었음(지친 상태라 더 힘듬)

그래도 다른 분들 꺼 보고나서 하니까 미세한 변화지만 이게 변한거구나 하고 납득은 할 수 있었음

뭐가 어떻게 변한 건지 일일이 말해줌. 다만 말하는 속도가 무지 빠르므로 매우 집중해서 들어야함


기본 신체컬러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체크하고 드레이프 시작함


드레이프는 굉장히 체계적으로 대줌.

최초 웜/쿨 간단히 체크한 후, 색상별로 명채도단계색/웜/쿨/청/탁을 세트처럼 착착착 대줌. 항상 색깔별로 비교군을 쌍으로 보여주고 비교한 다음에 뭐가 더 나은지를 판정하고 따로 챙겨둠.

좋았던 것들 모아서 보면 세부톤 PCCS 어딘지가 저절로 납득이 됨.

나중에 베스트 빼놓은 애들끼리도 한 번 훑어서 그 중 낫다 싶은 게 있으면 언급 다시 해줌

색깔별로 대주기 때문에 색 자체가 완전히 꽝인 군 말고는 최대한 다양하게 대줌.

또 안대본 것 중에서도 대보고 싶은 거 골라보라고 해서 대주고 영 아니면 그대로 끝내고, 느낌이 어중간하면 그 색과 비슷한 색이나 명채도/웜쿨청탁 색 중에서 비교군 한 두개를 더 올려주고 이래서 좋다별로다를 다시 판정해줌


드레이프를 논리적으로 대줘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음. 드레이프를 대면 세부톤 공부가 저절로 되었음. 또 정리가 잘되어서 좋았던 색을 다시 집어서 비교하기도 쉬워서 매우 좋았음


조명은 창 밖 자연광 + 내부 조명인데 오후 늦은 시간이라 석양이 져서 그게 별로였음. 그리고 창 밖을 정면으로 앉지 않고 한쪽 얼굴은 창쪽이라 얼굴 반반이 조명이 다름.

그래도 변화가 눈에 보이긴 했는데 조명은 좀 아쉬웠음. 시간 잘 택해서 가야할 듯.


판정 후 가져간 장푸미 평가해주고 추천 립 제품 바르면 톤 확인해줌. 난 장푸미가 별로 없고 장푸미 잘 몰라서 대강 대응하였으나 다른 분들은 잘 물어보고 잘 들으시고 추천 제품 3~4개 정도 발라보고 평가 받음


[진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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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기준 : 피부 모공, 잡티, 수염푸릇, 주름이 도드라지지 않으면서도 인상이 날라가지도 않고 너무 강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화사함을 봄.

                   피부의 결이 좋아보이는 걸 중요하게 보는 듯. 인상이 흐릿해서 날라가는 것도 별로로 보지만, 인상이 너무 빠릿하게 선명해지는 것도 별로로 보는 듯.

                   다른 분들과 같은 기준으로 봄.

                   드레이프 컬러가 튀지 않고, 피부색이 특정 색느낌(노란기, 주황기 등)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걸 봄.

- 세부톤 : 쿨톤이고 페일베 라여 (페일이 베스트, 라이트 ok, 라그는 겨울에 쓰라고 ok, 그시/솝/브는 세모, 나머지 색은 튀거나 인상이 강해보인다고 X)

- 베스트 : 거의 흰색+연회색느낌인 연하늘, 연분홍, 연파랑, 연보라, 밝은 초록, 단 외투용으로 그시에서 블루 컬러 하나 뽑아줌. 화이트는 밀크화이트

- 워스트 : 노랑, 오렌지, 카키 모두 X, 색상을 많이 타므로 워스트는 무조건 피할 것, 색상에 회끼 들어간 건 비추

- 메이크업 : 쿨톤으로 사용할 것. 내 장푸미는 대부분 웜이라고 X

     > 립 : 뛰드 콜드ㅂ리 진한색이라고 X 받음. 안바르는 게 베스트인데 채도 높은 거의 투명한 틴트 바르라고 함. 추천 립 메모를 잊어버림.. ㅜ.ㅜ 입*볼립* 50호 톡톡만 기억남.

     > 아이 : 안하면 좋지만 할려면 맑은 색 약하게, 흰색펄 정도 괘안음

     > 헤어 : 자연모(자연검은색)가 베스트니까 염색하지 말 것

- 기타 : 대비감 낮은편, 악세서리 진주/실버 OK, 로즈골드 세모

- 제공자료 : PCCS/타입별 리플렛에 별표 체크해서 줌. 컬러칩은 팬톤 엽서 1개 주고, 나머지는 카톡으로 베스트 색을 팬톤컬러 몇 개 알려줌

                   드레이프 끝나면 베스트/워스트 몸에 올린 거 찍게 해주고, 책상위에서 베스트 드레이프 사진 찍게해줌.



[적용 후 나의 평가]

옷/화장을 맞춰서 셋팅하니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 새롭고 전보다는 예뻐보여서 좋았음. 특히 화장을 바꾸니 많이 시원해졌음.

쿨 화장이 아이시한 느낌이 좀 많이 나지만 그렇다고 다시 웜으로 화장 올리면 예전보다 훨씬 더 덥다는 느낌 + 노랑/주황이 눈에 들어와서 못견디겠음. 

다만, 진한 색(스~덜, 스~딥, 덜~딥색)이 강사님 말만큼 인상이 강해보인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이색들이 완전히 다 X 로 판정받아진 게 의문이 남았음

판정보다는 드레이프 올리는 순서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드레이프만을 위해 1:1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판정 기준과 상관없이 드레이프 대주는 방식이 맘에 들었음)


==> 1줄평 : 드레이프 대주는 순서와 방식이 마음에 듬. 단, 진단 기준이 화사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지향이므로 이점은 참고 필요.




ㅋㄹin 에서 받은 결과 시원해진 건 만족했으나 아이시한 느낌을 살짝 중화하고 싶은 마음과 진한 색들 비추에 의문이 들어서 다른 데는 어떻게 진단할지 한 번 더 가봄

ㅅㅌㄷㅇㅆ 예약 했는데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서 중간에 궁금했던 다른 곳을 가봄




2. ㄹㅇㅇㅁㅈ ㅋㅅㅌ (1:1)


처음에 간단히 색이론 기본 교육하고 내가 예측하는 톤 등 사전 질의서 작성함.

기본 신체컬러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체크하고 머리에 흰두건 올리고 드레이프 시작함


지난 번 3:1 이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드레이프에 적응된 거 같아 1:1로 갔으나 막상 드레이프 댈 때 색상에 대해 명채도/웜쿨/청탁 비교군끼리 착착착 대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내 스스로가 보면서 정리가 잘 안되었음.

드레이프 올리고 색 변화볼 때 얼굴에서 살펴야하는 기준 알려주고 변화 확인시켜주는 건 친절하게 해줌

역시나 크게 드라마틱하지는 않아서 베이지, 카키 같은 비추색만 티가 나고 다른 건 변화가 막 크지 않아 힘들었음

색은 많이 대주려고 하고 또 원하는 색 있으면 대주고 비교해달라고 하면 비교도 해주고 편하게 요청할 수 있었으나 올라가는 색을 내 자신이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없어서 아쉬웠음


조명은 전면창에서 자연광 들어오고 아주 쎄지도 약하지도 않은 보통의 자연광이었음. 전면 자연광에서 색을 보니 낮 시간 야외에서 어떻게 보일지 참고가 됨.

판정 끝나구 토탈 컨설팅 조금 하고 가져간 장푸미 봐주고 추천제품 바르면 확인해줌


[진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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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기준 : 사람마다 기준 포인트가 다르다고 함. 나의 경우는 전체적인 피부톤이 균일해지는지, 인상이 흐려지거나 쎄지지 않는지를 주력으로 봄.

                   나의 경우 너무 노랑끼 팍팍만 아니면 노랗거나 붉은 기가 있더라도 전체적으로 고른 피부톤이 되는 것을 안정감 있는 것으로 본다고 함

                   인상이 너무 쎄지지만 않으면 선명한 것을 선호하는지 물어봐서 선명해지는 것도 베스트로 넣어줌 (너무 쎄지는 건 제외)

                   (다른 사람의 경우 입주변을 주력으로 본다든지 눈밑을 주력으로 본다든지 사람마다 포인트가 다를 수 있다고 함)


- 세부톤 : 웜톤 가을이고 스베 덜 (스트롱 베스트, 덜 사용, 딥/다크는 세모, 나머지 다 X)

- 베스트 : 스, 스~덜 사이의 웜컬러들(오렌지 빼고), 빨강, 파랑, 초록, 초코브라운, 진한 차콜, 특히 파랑은 모두 잘받으므로 쿨톤의 파랑도 OK

- 워스트 : 페일, 라, 브, 라그 계열 색들, 베이지, 카키 등

- 메이크업 : 웜톤으로 사용할 것. 파데 옐로베이스 22호 추천.

     > 립 : 립은 덜이 베스트고 스트롱 가능. 중채도 립 추천. 가져간 것 중 뛰드 화난핑ㅋ, 마침내오ㄹㅈ는 흰끼 있다고 X,

              쥬ㅇ오가* 오ㅅ틴은 사용 가능하지만 그보다 진한 색에 살짝 뮽한 색 추천받음

     > 아이 : 섀도 미니피치 OK, 웜톤으로 하면 됨

     > 헤어 : 딥애쉬브라운, 다크브라운, 모카브라운 추천/ 흑발, 골드, 오렌지, 레드는 X

- 기타 : 무늬 없는 게 젤 나음 (민무늬 > 스트라이프,체크 > 꽃,페이즐리), 액세서리 골드/로즈골드/실버 OK

            드레이프 결과 채도가 낮아지면 힘빠지고 이목구비 흐려지고/ 명도가 높아지면 창백해지고 안색이 나빠진다고 평가함

            얼굴형 등 전반적인 이미지 스타일링에 대해 알려줌

- 제공자료 : PCCS 체크한 리포트 a4 제공하고 뒷장에 추천 장푸미 많이 적어줌, 드레이프 올린 최종 사진 직접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줌

                   인터넷쇼핑몰에서 베스트 컬러 상품 찾아서 메일로 보내줌

                   PCCS 톤에 맞춰진 포멀한 리포트를 별첨으로 추가로 보내줌

                   (여기에도 장푸미 추천 적혀있으나 타입별로 일반적인 거니까, a4지에 개인 응용색상 적혀있으니 a4를 참고하라고 함)


[적용 후 나의 평가]

평소에 쓰던 색이 베스트로 됨. 쿨톤 절대아니고 웜톤이라하는데 그러기엔 전반적으로 안색이 노란기운이 돌거나 붉은 느낌이 들어서 그점이 걸림. 예전같으면 잘 못느꼈을텐데 한 번 쿨 겪어보고 나니 엄청 노랗게 느껴짐.

기존의 내가 하던 스타일링과 다른 점이 없어서 딱히 판정받고 나서 더 나아졌다는 느낌은 받지 못함.

쿨 아닌 빼박웜이라고 했는데 드레이프에 쿨이 포함되어 납득이 되지 않는 점이 있음(차라리 웜이긴하지만 웜쿨보다 색상을 크게 탄다고 판정하고 쿨 파랑을 넣었으면 마음이 편했을 듯)

실제 적용의 결과가 큰 차이가 없고 더 예뻐보인다거나 분위기가 나아졌다거나 하는 건 없었음


==> 1줄평 : 진단 기준에서 상담자의 선호를 수용하는 등 모호함이 좀 느껴졌음. 내게 적용한 진단 기준이 상대적으로 노랑기 붉은기에 관대했던 듯





시원한 걸 경험하고 나니 ㄹㅇ의 판정이 예전의 나와 큰 차이 없고 옷/화장 웜톤으로 완전통일하고 다시 보니 너무 덥다는 느낌이 듬. 그래서 차라리 ㅋㄹin 의 진단을 선호하게 됐음.

왜냐 시원한 느낌과 함께 조금이라도 예뻐보이니깐.

그러나, 페일베라여 판정받고 개선이 있었다고 해도 아래 2가지 때문에 톤 땅땅이 망설여진 상태였음

(1) 시린 느낌을 어떻게 중화해야할지 + (2) 짙은 색이 주는 안정적인 선명함에 대한 아쉬움.

이 2가지 때문에 페일베라여를 톤 땅땅하는 게 맞는가가 계속 의문이 들었음


그리고 문득 든 생각이 ㅋㄹin 갈 때는 연분홍 옷(페일)을 입고 가고, ㄹㅇ 갈 때는 청록색(스~덜 사이쯤?)옷을 입고 갔는데 그래서 강사님들이 잠재의식에 선입견이 생겼나? 싶어서 ㅅㅌㄷㅇㅆ 갈 때는 까만색 옷 입구감. 다음에 또 간다면 그 때는 꼭 흰색으로 입고 갈 것임. 까망보다는 인상이 덜 셀 것 같음.





3. ㅅㅌㄷㅇㅆ (1:1)


예약하고 꽤 기다렸다가 최근에 드디어 가게 됨

5분정도 일찍 도착했고, 딱 1시간 30분 맞춰서 타이트하게 진행함. 강사님이 시계임.

인터넷에서 좀 찾아봤다고 하니 기본 교육 간단히 하고 기본 신체정보 체크 후 드레이프 진행함(여기만 흰천이 아닌 검은 턱받이를 둘러줌)


웜쿨 체크하고 색상 몇 번 체크 진행하더니 쿨톤이지만 세부톤을 더 많이 타는 타입이라고 함.

오프를 3번이나 했는데도 여전히 드레이프 댈 때는 판정하기가 힘듬. 나는 표시가 팍팍 티가 나지를 않음.ㅜ.ㅜ

평타 이상 컬러군에서는 특히 구분이 힘듬. 워스트는 그래도 노랑기/주황기/얼굴에 검은얼룩 등 때문에 티가 나는데, 보통과 좋은 것은 미묘했음

드레이프는 웜쿨 본 이후 계절?로 진행된 것 같았으나 몇 번 진행된 후에는 세부톤 위주로 톤 단위로 진행되기도 하고 웜쿨로 진행되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나는 또 헷갈리기 시작했음.

세부톤을 제일 탄다고 한 후로 베스트 색 뽑기가 어려워 추가 적용 가능한 톤을 포함해서 쿨이지만 웜에서도 어느 정도 색을 빼오는 식으로 진행하였음

(생각해보니 베스트 톤이 덜 + 쿨톤이었으므로 실제 드레이프 색이 너무 적었던 것임)

진행 도중에 내가 보기에 좋아보이는 색을 다시 대보고 싶었는데 그 다음 색을 몇 개 더 진행하니까 조금 전 색이 무슨 기준으로 댄 색인지 기억이 안나서 지칭을 할 수가 없었음

마무리 때 따로 베스트만을 모아서 한바퀴 다시 대보고 뭐가 제일 나은지 요청해서 베스트오브 베스트 뽑으려고 했는데 마무리 때 강사님 흐름에 실려가느라 내가 잊어버려서 그걸 놓친 게 아쉬움. 강사님이 메모 해놓고 추천해주시지만, 내 눈으로 확인하면서 설명을 들으려했는데 쭈압.. 아쉬움.

워낙 신속하게 진행이 됨. 막 빠르게 재촉하지는 않는데, 묘하게 빠름. 강사님 흐름에 나도 모르게 저절로 실려가게됨 -_-

특히 강사님이 설명할 때 쿨뮤트/웜뮤트, 쿨베이직/웜베이직 등등의 개념으로 진행해서 내가 알고 있는 개념으로 뇌내 전환할려니 오버히팅이 발생함


진단 후 설명할 때 가져간 옷/장푸미 점검해주고 추천 장푸미 발라보고 피드백 간단히 함


조명은 전체창 자연광을 마주보고 진행하고 보조로 LED 등 같은 게 2개 있었음. 채광은 만족


[진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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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워스트



- 진단기준 : 안색 변화는 안정적인 화사함, 살짝 노란기 또는 붉은기가 좀 있더라도 정돈된 안정감과 함께 입술혈색이 좋다면 좋다고 평가하는 것 같았음.

                   안색의 안정감 위주로 보는데 특히 입술색이 살아남을 봄 (입술색 살아나도 검은 얼룩이나 수염푸릇이 강조되면 X)

                   안정적으로 환해지더라도 천의 색이 반사되어 반사광으로 이중턱이 환하게 보이면 별로로 보는 듯

                   드레이프 컬러가 튀지 않고, 피부색이 특정 색느낌(노란기, 주황기 등)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걸 봄.

- 세부톤 : 쿨톤 뮤트 여름이고, 세부톤을 제일 많이 타는 덜베 딥이라서

               (덜 베스트, 딥 OK, 솝은 이너용 또는 밝은 느낌 필요할 때 가능, 다크는 아우터용으로 가능, 그레이시는 그레이계열 컬러만 가능 그 외 모두 X)

- 베스트 : 자주색, 진초록, 와인색, 군청색, 다크초코, 차콜 그레이 계열, 화이트는 밀크화이트

                파랑색은 연한 색상이나 극탁/극청만 아니면 웜파랑도 포함해서 OK,

- 워스트 : 노랑, 오렌지, 카키 모두 X, 연한 색상 모두 비추

- 메이크업 : 쿨톤으로 사용할 것. 파데 뉴트럴 베이지 22호 정도 추천(옐로우 베이스 X, 베이스에 회끼 들어가면 안됨)

     > 립 : 뛰드 물빛ㅍㅋ 는 얼추 써도 된다고 함추천 립은 ㅍㄹㅍㄹ 미ㅁ실ㅘ, 얼굴샵 ㅍㅋ스완, ㄷㅇ 립글로우 #006

     > 아이 : 미니피치 웜이라서 X, 퍼플 빔 밝지만 쿨이라 가능, 뛰드 원더 fun ㅍㅋ 팔렛트 마법의 ㅅ, 한번 더 ㅍㅍ, 초코브라운 괜츈

     > 헤어 : 자연모(자연검은색), 흑갈색, 소프트블랙 추천

- 기타 : 대비감 중간, 악세서리는 실버로, 글로시 별로고 매트나 세미매트 OK, 청탁을 크게 안타므로 필요시 사용 가능

- 제공자료 : 세부톤 표시한 미니 레포트 줌

                   컬러톤 색상표/ 파데레벨/ 립스틱 색상 카드를 줌

                   베스트컬러칩 카드를 줌(옷 사러가서 유용하게 썼음)



[적용 후 나의 평가]

기존의 옷 중 잘 받는다고 생각한 옷(덜~딥 사이 컬러)을 가져가서 확인받았는데, 딥에 가깝다고 생각했던 옷이 실제로는 덜에 가까운데 색상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동안 입어왔던 대부분의 시중 옷 컬러가 웜이어서 잘 몰랐을 거라고 쿨을 구해서 적용해보면 더 좋을거라고 알려준게 좋았음

장푸미의 경우도 몇 가지 추천하여 발라보게 하고 피드백 해주었는데 괜찮았음

같은 베스트군이지만, 안색 화사하고 안정적인 것과 약간의 노랑기/붉은기가 있는 안정적인 피부톤도 베스트로 보는 것 중에 어느 게 더 베스트인지를 추가로 가를 수 있었으면 좋겠음


==> 1줄평 : 베스트오브 베스트를 여유있게 뽑지 못한 건 아쉽지만 진단 내려준 걸 실제 적용해보니 납득이 되어 당분간 유지할 예정.





<< 총 평 >>


드레이프를 대는 방식에 대해서는

ㅋㄹin 만 뭐가 어떤 체계로 올라가는지 알고 본 것 같음. 다른 곳들은 드레이프를 올리다가 강사님이 방향을 틀면 나는 헷갈리기 시작함 ㅎㅎㅎ


진단에 대해서는

ㅋㄹin 페일베라여는 햐~아이시~시원하고 예뻐보여서 좋았고, ㅅㅌㄷㅇㅆ 쿨뮤트덜베는 시원한 느낌 + 분위기있어 보이는 효과가 좋았음

그래서 실제 적용은 2가지 모두 병행해서 적용하는 중임

여름 동안 페일베라여로 지내고, 분위기 있게 보이고 싶을 때나 찬바람 불면 쿨뮤트덜베로 지내보려고 함


실제로 옷과 장푸미 색 영향 많이 받는데 제대로 색 갖춰 준비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그러다 보면 어느 한쪽을 더 애정하게 될 듯 함

페일베라여의 아이시한 느낌 중화를 '흰색+연그레이처럼 보이는 연한 색'을 사용했더니 많이 가라앉아서 좀 편하게 쓸 수 있었음

둘 다 예전보다는 나아진 느낌을 주기 때문에 둘 다 버리지 않고 가져가볼 예정임


다들 착붙길만 걸어라~ ^^



* 예뻐보인다/분위기있어 보인다 --> 걍 약간씩 더 낫게 보인다는 것일 뿐, 미모에 변화가 있는 수준은 아님을 밝혀둡니다.ㅎㅎ



* p.s 옷 구입하로 흑콰점, 동대문, z라 등등 열심 다녔는데 쿨톤 의상을 구하는 게 너무 어려웠음

 색+쿨톤+디자인의 3박자가 맞는 게 없음 ㅎㅎㅎ

 근데 흑콰점 어머니들 옷 코너에는 쿨톤이 간간이 있어 보였다는 거.

 역시 어머니들 옷이 패션을 주도하는 거였어 ㅜ.ㅜ 소재도 신소재를 젤 먼저 쓴다고 하잖음.

 어머님들 패션에 눈독들여보긴 처음임ㅎ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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