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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거대하고 육중한 사내들의 몸싸움
뿅! 오늘도 귀여운 노루시 등장!Neon Noroshi의 인디게임 갤러리 담당 노로시 인사드립니다!11월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슬슬 추워야 하는데 날씨 땃땃한 느낌~ 흠...https://youtu.be/UXu2pzCYSuo오늘의 게임!거대 로봇으로 밀어붙이는 전격 액션Get Colossal을 소개해요!Get Colossal은 도심에서 인간 캐릭터로 시작해서 점점 커져 버리는 흐름 하나로 끝까지 밀어붙이는 그런 대전 액션이에요!시작하자마자 사람 크기로 아기자기하게 뛰댕기다가, 전투 중에 큐브 모이면 갑자기 덩치가 커지고 또 커지고...그렇게 메카 단계를 넘어서 마지막엔 엄청나게 큰 타이탄급까지 가버리는 구조라서, 판 하나가 시작될 때랑 끝날 때가 진짜 딴 게임이 돼요.거리 여기저기 있는 건물이나 상가도 장식물이 아니고, 싸움 한번 붙으면 그대로 부서져 나가서 전장 자체가 계속 뒤틀리는 구조랍니다!2 대 2나 4인 난전, 혹은 혼자서 여럿 상대까지 다 있어서 원하는 밀도대로 고르면 되는데크기 커질수록 움직임이 진득해지고 화면이 꽉 차서 처음엔 가볍게 하다가도 나중엔 본능적으로 긴장하게 되는 구조죠.색감은 가벼운데 몸집 커지는 타이밍들마다 싸움이 묵직해져서, 끝나고 나면 내가 언제 이렇게 커졌나 싶게 되더라고요.판이 끝까지 가는 동안 분위기랑 전개 자체가 계속 바뀌어서 멍해질 틈도 없는, 그런 분위기예요!이 게임 제일 큰 포인트는, 크기 변화가 그냥 스펙 업 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플레이 방식이 통째로 바뀌는 거예요!인간 단계에서는 확실히 가볍고 빨라요. 순간 선회도 되게 잘 돼서 큰 적 발목 잡기 좋고, 도시 구조물 사이사이 파고들기도 쉽답니다!공격은 약해도 지형 활용이 너무 좋아서 초반엔 이 단계가 꽤 기회가 많기도 하고요.그런데 큐브를 조금 더 모아서 메카 단계에 들어가면 흐름이 확 바뀌어요.관성이 붙고 덩치가 커지니까 한 번 휘두를 때마다 건물이 갈라지고, 간판 날아가고, 지형이 점점 평탄해지죠!덕분에 교란 플레이는 어려워지고 공간 장악형 플레이가 훨씬 잘 먹혀요. 그리고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면... 그냥 도시 자체가 전장에 끌려 들어오구요.공격 한 번에 빌딩이 무너지고 주변 지형이 죄다 같이 쓸려 나가니까, 뭔가 괴수물 한가운데 끼어들어 있는 느낌이 강하달까요!그래서 이 게임은 한 판 내내 스타일이 계속 바뀌어요. 크기에 따라서 전략이 바뀐다고 할 수 있겠네요!크기 단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다 보니 한 가지 방식만 물고 늘어지면 바로 말리게 돼 있어요.커질 걸 고려해서 언제 싸울지 언제 숨을지 판단해야 하고, 단계마다 해야 할 선택이 다 달라지는 구조가 게임 전체 톤을 잡고 있답니다!전장 파괴가 단순 연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게임 판도 자체를 뒤집어버리는 것도 Get Colossal만의 맛이에요!초반에는 간판, 버스 정류장, 상가 같은 작은 구조물이 여기저기 많아서 숨고 돌아가고 교란하기가 쉬운 편인데메카랑 최대규모 타이탄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하면 갑자기 지형이 마구 찢겨요.어느 순간 골목길이었는데 다음 순간엔 그냥 큰 공터가 돼 있거나, 반대로 부서진 건물이 길목을 막아버려서 우1회해야 하는 상황도 자주 나온달까요!이게 단순히 보기 좋은 파티클이 아니라 실제 이동 루트랑 교전 각을 계속 바꾸니까초반에 쓸만했던 전략이 중반 이후엔 안 통할 수 있고, 반대 상황도 마찬가지예요.전투가 밀리다 싶을 때도 살짝만 길이 틀어지면 갑자기 살 길이 생기기도 하고잡힐 뻔한 상대가 우연히 무너진 빌딩 뒤에 갇히거나 하는 식으로 매 판 변수 폭이 엄청 넓어.그래서 외워서 돌리는 게임이 아니라, 순간순간 생긴 지형을 읽고 대응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뭔가 판이 계속 바뀌니까 지쳐서 루틴화되기 힘들고, 늘 새 흐름이 들어오는 느낌이죠!전장이 바뀌면서 싸움의 밀도가 들쭉날쭉해지는 게 꽤 재밌답니다!여기에 아이템까지 들어오니까 전황 뒤집히는 속도가 더 빠르고, 그게 또 이 게임의 정체성처럼 박혀 있어요!전장에 뜨는 파워업들은 그냥 조금 좋은 정도가 아니라, 그 순간 교전 결과에 바로 영향을 줄 만큼 체감이 크거든요!특히 몸집이 커졌을 때 효율이 미친 듯이 좋아져서, 불리해 보이던 상황에서도 아이템 하나 먼저 먹으면 바로 전세가 바뀌는 경우가 많답니다.이런 구조 덕분에 게임이 초반에 기울어져도 질질 끌리지 않고, 후반에 한꺼번에 뒤집히는 그림이 꽤 자주 나와요.파티 게임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랑 과장된 색감 덕분에 이런 뒤집기 상황이 빡치기보다는 그냥 깜짝 놀라운 느낌으로 흘러가게 된다구요!덩치 커져서 화면 꽉 찬 상태에서 파워업까지 터지면 정신없어지니 뭔가 웃기고 즐거운 상황으로 흘러간답니다!성장, 파괴, 파워업 세 축이 서로 얽혀서 매 라운드를 예측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 진짜 매력이랄까요!매번 다른 형태의 싸움을 하게 되고, 그래서 금방 익숙해지지 않는 매력적인 게임이랍니다!.거대 로봇과 함께하는 즐거운 파티 대전!Get Colossal은 현재 열심히 개발 중이며현재는 프리플레이 부분유료화 모델로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자세한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니, 팔로우 찜하기 상태면 금방 알 수 있겠죠???감사합니다! Neon Noroshi입니다!
작성자 : NeonNoroshi고정닉
산티아고 순례길 26일차 2편 - 포르토마린
- 관련게시물 : 산티아고 순례길 26일차 1편 - 22k, 순례 중 가장 이쁜 길 본디 글이나 사진 욕심은 없어서 정말 이뻐도 그냥 적당히 올리고 마는데 오늘 길은 너무 이뻤다. 하나같이 너무 이뻐서 빼고 싶은게 없었음... 도배 ㅈㅅ 포르토마린 앞 이 종의 울림은 정말 청량하다. 남은 거리 92k 포르토마린으로 들어가는 긴 다리를 지나면 나오는 입구 센스가 느껴진다. "어서오세요!" 한글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포르토마린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 이젠 십자가가 정겹다. 이렇게 가스라이팅 되는 걸까 건물들을 다 옮겨 새로 지어서 그런지 지나온 마을들 중 가장 세련됐다. 아기자기한게 이쁘다. 이게 그 벽돌 하나 하나 번호 매기고 옮겼다는 그 성당이다. 지독한 놈들이다. 아니 신앙의 힘일까 오후 3시 쯔음 늦은 점심을 먹으러 왔다. 이게 3차 이곳 맥주는 어쩜 이렇게 맛있을까 우리나라도 배웠으면 좋겠다.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내가 취기가 꽤 오른 상태라 물었던거 같다. "핏줄은 닮는다던데... 저도 형님들처럼 좋은 배우자이자 아빠가 될 수 있을까요?" 형님이 답했다. 넌 좋은 사람이라고, 훌륭한 가장이 될 거라고. 그 대답에 울컥 했던거 같다. 눈물이 날거 같아서 남은 잔을 후딱 비우고 자리에서 얼른 일어났다. 후식 취기 때문인지 더 아름답다. 숙소에 들어와 푹 잤다. 오후 7시 반 쯔음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갔다. 순례자들 대부분이 스페인의 시에스타에 불만이 있다. ㅋㅋ 저녁 식사 오픈 시간이 대부분 7시 반~8시고 9시도 있다. 늦은 밤 성당의 모습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것 같다. 이제 곧 12월이구나... 마법의 가을. 10월 말 가을에 시작한 내 여행은 아마도 겨울이 오기 전에 끝날 것 같다. 오늘 초승달이 너무 이뻤다. 옛날 순례자들이 이랬을까 뽈보 미식가가 되어가는 중 이곳의 뽈보는 좀 많이 삶은 편이다. 송아지 티본 스테이크 700g 여긴 뽈보보다 이 스테이크가 메인이다. No Vino, No Camino. 와인을 세 병 깠다. 이게 4차 식당 안은 순례자로 가득했다. 못보던 순례자도 많은 것이 사리아에서 시작한 분들인 것 같았다. 뭔가 많은 대화를 했는데 기억나질 않는다. 아무튼 신났던거 같다.잘려는데 형님이 내 18번 곡이 무엇인지 물었다. 내 18번 곡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HReHugZd6Y 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2003년)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2003년)작사/작곡 임현정임현정 4집 A Year Out... In The Island 2005년 영화 '키다리아저씨' OSTwww.youtube.com 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그리고 틀었는데 형님들이 듣곤 내 감성이 너무 우울하다고 했다. 맞다. 나는... 나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압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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