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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요구 언급"… 이이경 소속사, A씨 추가 정황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30 17: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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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측이 최근 제기된 사생활 루머와 관련해 루머 유포자 A씨의 사전 모의 의심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7일 "A씨가 루머를 유포하기 전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용을 제보받았다"며 "법률대리인에게 전달했고 수사기관에 제출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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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가 확보한 제보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누군가와의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에서 "회사에 메일 보내고 10억 정도 요구하면 될까"라는 문구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발언을 남겼다.

또 "챗봇에 문의했더니 처벌받지 않는다더라. 일단 시도해보고 아니면 사과하면 된다"는 취지의 말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러한 대화가 루머 조작 혹은 협박 의도를 사전에 논의한 흔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독일에 거주 중으로 알려진 A씨는 유튜브 채널 인터뷰를 통해 "아직 고소장 서류가 도착하지 않아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이이경과 약 1년 반 동안 연락을 유지해왔다고 말하며 "소속사에 보낸 메일은 협박 목적이 아니다. 금전 요구를 한 적도 없다. 단지 사실 확인을 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양측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사건의 진위는 수사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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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속사는 이달 3일 사생활 루머를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자와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적시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된 자료에는 온라인 유포 경위와 문제 게시물 관련 증거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이경 역시 지난 21일 직접 SNS를 통해 불편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몇 달 전부터 실체가 불분명한 사람이 회사에 협박성 메일을 보내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며 "영장이 발부되면 용의자 특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근거 없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확산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현재 사건은 소속사의 고소, A씨의 반박, 이이경의 직접 입장까지 더해지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수사 결과가 공개될 경우 사건의 실체와 양측의 주장이 어떻게 정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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