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도 이런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었을 때가 있었다.)

이 새벽에 주절 주절 적는 것도 웃기지만

애초에 트레이싱을 한다는것 자체에 잘못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이번에 나도 트레이싱을 했었고 클로저스 갤에 올렸다.

하지만 언급을 한 것 과 안한 것과는 큰 차이가 있으며

또 언급을 하면서 원작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건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원작자에 대한 암묵적인 예의와 같은것이다. 

게임이나 영화 또는 현실에서도 왜 오리지날과 복제품을 구분하는 것이 있는 것도 또

그 차이가 있는것도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해서 말해보자면 가치적인 부분이겠지.

그리고 그걸 금전적인 수단으로 이용하는 건 절대 있어선 안되는 것이다.

그건 상식적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저작권에도 접촉되어 있는 부분이고,

트레이싱으로 금전적인 수익을 얻는다는건 애초에 해서는 안될 짓이다.

트레이싱이 가끔 오리지날보다 좋아보이는 창작이 만들어질 때도 더러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사고로 공모전과 같은 것에 상을 받는 경우도 있고

음악 처럼 표절로 인해 수익을 벌어들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표절 걸려 인터넷에서 시끄러운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 이상을 설명을 잘 못하다보니 논리적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이해하기 쉽게 말을 할 수 있을지 어렵지만

간단하게 말해 초등학교 때 '신호등에서 빨간불일 때 건너면 안되 그럼 차에 치인단다'라는 옳고 그름이 정해진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좀 쉽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이게 예시론 이해가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개념적인 부분만 꺼내서 보자면 그렇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트레이싱이라는 건 정말 나쁜 것이다.

그건 무조건 당연하고 왜 그림을 올리지 말아야 하느냐? 라는걸 말하게 된다면

너는 수단을 동원하여 그냥 돈을 벌려는 놈이지 절대 예술가로서의 창조를 하려는 그런 본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거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트레이싱을 올리면 난 항상 죄송스럽다. 과거 트레이싱 관련으로 혼쭐 난 기억도 있고....

니가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 한들 분명 관련 사람들은 너에게 분명히 아니꼬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그 시선을 보기가 싫다면 바꿔야 하는 것도 니 몫이다.

트레이싱을 무조건 올리지 말아야 한다?

그건 아니지만 올리게 된다면 절대적으로 원작자의 대한 동의를 구하거나 그렇게 되지 못할 경우 원작 작품과 함께 올려 

나는 트레이싱을 했다는걸 분명히 밝혀라..그게 참된 예술자의 자세고 작품을 창조하고 배운다는 겸손된 자세다.

그림을 대고 그린다는건 익숙하게 그림에 친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그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그 쉬운 방법을 왜 누가 몰라서 안하는 것일까?

그렇게 해서 돈 벌면 편하고 쉬운데 안하는 것일까?

그러면 안되는걸 알기 때문에

또 예술가로서 그것보다 더 새로운걸 발견하고 창조하고 싶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