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미네가 키세를 좋아하는데 키세가 그거 알면서 모른척하고 우월감 느끼는 거 ㅂㄱㅅㄷ 키세끼가 동경하는 사람이 아오미네인데 그런 아오미네가 자기 좋아하니까 뭔가 자기가 더 우월해지고 그거에 도취됐음 좋겠음 소녀민혜는 그런거 1도 모르고 그냥 키세한테 지 마음 꽁꽁 잘 감췄다고 생각할듯 ㅉㅉ 그러면서 2년 정도 키세를 짝사랑하게 되는데 키세한테 마음 떠날라하면 키세가 잘해주고 또 설레게 만들어서 다시 마음 붙잡아놓고 또 내버려두고 반복할듯 아오미네랑 사귈 생각은 없는데 그렇다고 자기 좋아하는거 그만두는건 싫은 거지 개새끼네 이거 아주 그러다 아오미네 좋아하는 여자애가 아옴네한테 고백하면 찾아가서 아오미넷치는 나만의 것임다 부디 방해하지 말아주세여 하고 떼어내고 솔직히 주변 사람들은 대강 다 알정도인데 아오미네가 눈새라 몰랐ㅅ으면 좋겠다 그렇게 중급식 졸업하고 고딩되면서 학교도 떨어지고 맘도 멀어지고 키세끼는 립센 만나서 이제 그다지 청봉이 신경 안쓰는데 그 때 아옴네가 카가미한테 코꿰였음 좋겠다 짝사랑 삽질 만렙 민혜한테는 막 좋다고 들이대는 카가미가 낯설겠지 그러면서 갈구하던 애정을 받게 되니까 그냥 그대로 마음이 옮겨져갈듯 그리고 어쨌든ㄴ 청봉이 마음이 키세 3 카가미 7 정도 됐을 무렵에 아오미네 집에서 화청이 잣죽을 쑤게 되는데 개연성 zipzip하고 키세가 오래간만에 아오미네 만나려고 놀러갔다가 그거 보게 된거 아오미네가 카가미한테 매달려서 신음하고 울고 있음 또 카가미가 사랑한다고 중얼거리는데 나도하고 대답하는 청봉이 때문에 키세 자존심 깨부쉇음 좋겠다 이대로 계속 화청 ㅎㅅㅅㅅ하든 키세가 카가미한테서 다시 아오미네 빼앗아와가지고 황청 ㅎㅅㅅㅅ하든 나는 뭐든 좋다

청우 좋아한다길래 좀 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