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래프트의 공통된 평가는 2010년대 투수팜중에서도 가장 풍족한 시즌인건 만장일치. 2006-7년만큼의 성과도 가능하다는 점. 1~2라운드에서 각 팀이 대부분이 투수를 지명할 것이고 야수나 포수쪽은 아쉽다는 평.

고졸의 경우 운동한 애들이라도 상체웨이트를 제대로 하지않아 바벨 40kg도 제대로 못드는 아이들이라서 힘이 붙었을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포인트. 함덕주처럼 팔굽혀펴기만 하던 애들은 트레이너, 코치가 만지면 입단 1~2년만에 달라질 여지도 많지만 팀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

결국 리그주축들을 내다봐도 투수는 상위픽들이 잘한다는거.
장원준, 이용찬 우선지명, 김명신 1라운드, 김강률 4라운드 터지는데 10년

김진성 함덕주 유희관 김승회등 5라운드 이하에서 좋은 자원이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드물고 우선지명 ~ 2라운드까지의 자원들이 오래걸려도 필승조나 선발로 안착하는 확률이 높지.

오늘 스카우터들은 2시에 지명시작하고 3시부터는 신고선수도 접촉하고 1년 중 가장 중요한 날, 이 날을 위해서 주말마다 교회찾고 절도 찾고.

선배 초대로 드래프트 장에 가는 중.
이복근 두산 팀장은 작년처럼 아침부터 복국을 먹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