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인증을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앞서 글쓰신분 따라서 사진첨부 했습니다.


이번에 디코방 베르드 레이드 관련 사건이 터지면서 저로 특정하기 쉬운 사진이 올라와서 여기저기서 소식을 많이 들었습니다.

엘소드 디코방이나 카톡방에 제 관련 내용들이 올라온다는것은 이번에 사건이 터지기전부터 간간히 들려와서 알고는 있었습니다.

절 모르시는분들도 카톡방에서 봤다, 디코방에서 본적있다 심지어는 게임 플레이 영상을 화면공유를 통해서 본적이 있다. 라고 말씀하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리버레이터가 나온 초창기부터 플레이 한 유저였고,
셀레스티아가 나온 이후 신레를 다니는 리버레이터는 극 소수 였기때문에 그럴수 있겠다 생각을 했습니다만
수가 적은만큼 동직업끼리 비교되는 상황이 달갑진 않았습니다.

뭐 게임하면서 흑우흑우 거리는게  흔한 일이고 저도 장난으로 사용하는 말이긴 하지만

저렇게 수백명이 있는곳에서 다른사람 입에 오르내리면서 흑우소리 들으면서 게임해야 한다는게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구설수에 오르면서 여러가지 말이 떠도는데 저는 특정누구와 친목을 한적도없고 커뮤이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알지도 못합니다.

간간히 게임을 해왔었지만 이제 복귀 1년차 되는 유저이고 게임을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 한적도 처음입니다.

제 친창에 있으신 대부분의 분들이 레이드를 통해서 알게된 분들이고 수십명중에 제가 직접 친구추가 한분들도 레이드 약속 때문에 어쩔수 없이 건게 아니라면 먼저 건 경우도 전혀없습니다.

이 중에는 이번 사건에 관련된 분들도 여럿 보이고

보석이라는 분도 솔레스 캐릭으로 저와 친구추가가 되있습니다.

먼저 친추거는 경우도 없고 그냥 오면 오는대로 전부 받기는 했습니다.
저와 사적으로 대화하시는분들은 극히 드뭅니다.


저는 그냥 조용히 게임하는 유저이고 다른 유저 한분한분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알지못하고 솔직히 그렇게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앞으로도 조용히 겜하고싶어요.


요즘도 모르는분들에게 친구요청이나 귓말이 하루에 몇번씩 오는데 지금은 다 거절하고 답도 하지 않고있습니다.
저는 평소 연락하고 지낼일이 없으면 그냥 정리하는 편이고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무분별한 친구요청은 하지 않아주셨으면좋겠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그냥 착잡한 마음에 써보았습니다.

저랑 같이 레이드 가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제가 평소 말이 없어서 오해살만한 부분들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할꺼고 더 조심하겠습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가독성이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