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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2 연재]HPM 다뉴브 공화국 62.유럽의 지배자-프랑스조선연합

SeaRoad(222.112) 2018.10.28 20:23:41
조회 1177 추천 3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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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의 지구에선, 다뉴브공화국을 제외하고는 세계질서를 도저히 논할 수 없었다.


다뉴브 공화국의 산업력과 군사력은 다른 모든 국가의 그것을 합한 수준이었다.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의 모든 열강이 다뉴브에 의해 제국해체를 겪었으며 그들의 식민지는 모두 다뉴브의 차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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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에 대한 경제제재가 있은 뒤에도 세계의 산업은 어찌저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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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다뉴브 식민지의 원자재 없이는 그 한계가 너무나도 뚜렸했다.


기적적인 몇 년이 끝나고 다뉴브 공화국의 블럭경제를 제외한 모든 경제가 파탄나기 시작했고


전세계의 적인 다뉴브와의 타협없이는 거의 모든 국가가 파산에 이를 지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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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933년 5월 다뉴브 공화국의 수도 빈에 세계 모든 문명국의 수장들이 집결한다.


불과 20여년 전 의기양양하게 다뉴브에 대한 경제적, 외교적 제재를 가하던 이들이


뻣뻣하던 고개를 굽히고 들어와 제발 수교를 맺자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발터는 한참동안이나 웃음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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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회의의 결과 다뉴브의 정상국가화가 이루어진다.


그동안 다뉴브가 모아놓았던 악명들은 모두 초기화되었고


이제 속국이 아닌 국가와도 수교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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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인간이 다뉴브의 총통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상

다뉴브가 과연 몇 년이나 정상국가로 존속할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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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발터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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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국가로서의 행보를 보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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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의 소국들을 해방시키는 등 국제적인 호응을 얻으려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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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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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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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의 똥땅들을 해방시킨 것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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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 해방은 포석이었음이 얼마 지나지 않아 드러나는데


영국이 정상국가화한 다뉴브 공화국에 국제분쟁을 평화로 마무리하자고 제의하자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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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자리에 오르고부터 끊임없이 전쟁을 이어가며 과로에 시달린 발터의 몸은 이미 상당히 쇠약해져 있었다.


그는 현대의학의 힘을 모두 동원한다 하더라도 자신이 2~3년 밖에 더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번 국제분쟁에서 있을 전쟁으로 다뉴브의 세력을 최대한 키울 작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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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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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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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병력까지 싸그리 유럽 본토로 긁어모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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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타국들은 다뉴브의 전쟁을 막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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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시작이었던 영국과 남아프리카가 물밑작업을 한 끝에 분쟁은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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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같으면 앞뒤 사정 가리지 않고 다 때려 부수었을 발터지만 기껏 이루어낸 정상국가화를 무산시킬 수 없다고 생각해 분노를 억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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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눌렸던 분노는 서유럽으로 향한다.


발터는 프랑스에 대한 전쟁명분을 날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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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악명이 의미있기 때문에 명분날조가 바로 발각당한 것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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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러 국가들이 다뉴브 공화국에 동맹을 요청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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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세력권 지도]


1934년 유럽에는 다뉴브,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4개의 열강이 있다.


포르투갈, 그리스, 핀란드, 룩셈부르크가 영국의 세력권이며 이를 제외한 동, 남, 중부 유럽의 모든 국가는 다뉴브 연방의 세력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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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균형을 처음으로 깨는 건 다뉴브 공화국이 아니라 러시아 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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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6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


이제 유럽에는 3개의 열강만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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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약 2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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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 공화국 역시 프랑스를 침공한다.


그런데 프랑스의 동맹국 중 다뉴브의 오랜 우방국이던 조선이 있었다.


다뉴브 외교관들은 조선의 개입을 막으려 갖은 애를 썼지만 조선은 이 전쟁에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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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더인 조선을 치지 않는다면 이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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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 극동군이 함경도를 치는 틈을 타 조선군이 남만주 일대를 점령하고 있다.


좁은 국토를 가진 조선은 전쟁피로도 때문에 땅 하나하나가 소중하니 함경도를 지키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인데


동방의 평화로운 나라는 그 군사력이 강할지 모르나 지휘력은 상당히 떨어져 보인다.


그래서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는 말이 조선 땅에서 유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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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원래의 목표인 프랑스가 초토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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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전쟁에 돌입한 틈을 타 사회주의자들이 보헤미아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부근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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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쟁의 종결을 위해 파리를 점령한 다뉴브군은 에펠탑을 무너트린다.


많은 프랑스인이 충격을 받고 프랑스군의 사기가 바닥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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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쟁피로도가 급상승한다.


다뉴브는 정상국가화한지 불과 1년만에 다시 악명25를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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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지린 전투로 자신들 역시 당당한 열강의 일원임을 입증해 보인다.


온 중국을 초토화시킨 다뉴브 극동군이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꽤나 큰 손해를 보는 굴욕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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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더인 조선이 화평교섭을 제의하나 발터는 과거의 우방에게도 쉽사리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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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러시아에 전쟁명분날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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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는 저 전쟁이 자신의 마지막 전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유럽 대륙내에서 다뉴브와 척을 진 열강을 남겨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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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 전쟁에 들어가기 전 내부단속을 시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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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찬성하지 않을만한 사람들을 국가의 적으로 몰아 처형시키거나 강제이주 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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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사이 무려 1800만의 인구가 고향땅을 다시 밟지 못하게 되었다.


꽤 많은 수가 운좋게 타국땅이라도 밟게 되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다.


전세계의 언론이 이를 대서특필했지만


다뉴브의 원자재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각국 정부는 이 사태에 침묵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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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 극동군이 조선군에 이제 완전히 적응한 듯 하다.


지린에서 재차 전투를 벌여 승리하며 많은 조선의 젊은이를 남만주에 묻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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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의 동아시아 전략에서 조선은 상당히 중요한 파트너이다.


반기를 든 것은 괘씸하지만 전쟁 이후, 발터 사후에 조선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만 한다.


발터는 조선이 다시 다뉴브의 우방이 되도록 파시스트 정권을 설립할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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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는 빠르게 전쟁을 끝내버릴 수 있도록 수도로 쾌속전진을 명한다.


의주에서 조선군의 매복에 많은 피해를 입지만 이제 다뉴브에서 발터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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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한성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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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판도]


우크라이나가 다뉴브와 러시아에 파먹혀 처음 생성되었을 때보다 30%로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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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2월 조선이 평화협정에 합의한다.


프랑스는 브르타뉴를 해방시키고 조선에는 파시스트 정권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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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의 간지는 깃발에서 나온다]


이 정권이 유지되는 한 조선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며


다뉴브의 아시아 정책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주고받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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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2 3.04HPM


난이도 매우 어려움

연재목표:유럽에서 최대한의 영토 획득



이제 2~3화면 끝날듯


원래 평화주의자 황제가 다뉴브 연방 만들고 급사한 다음 전쟁광 아들이 제위해서 세계 다 쓸어먹는 정도까지만 구상했었는데


이정도로 미친놈이 될 줄은 몰랐다.


퍼지로 1800만 죽었다 했는데 저거 노동가능인구만 센거니까 실제로는 저거의 3배수 였나 4배수였나 죽인거



이거 연재하려고 연재 여러개 찾아봤었는데


해상강국 스페인이 가장 재미있긴 했지만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uropa&no=426432


요거 오스트리아 연재가 빅토 배우기는 제일 좋았던거 같음


다뉴브 만들고 찍싸긴 했지만 거기까지만 배워놓으면 그 뒤는 거의 세계대전하면서 싸움질 하는거니까


빅토 시작하려는 윾갤넘은 이거 보면서 배우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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