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오스트리아
0.프롤로그
1.요하네스 레오폴트 합스부르크
2.동맹의 재역전
3. 슐레지엔 수복전쟁1
4.슐레지엔 수복전쟁2
5.슐레지엔 수복전쟁3
6.새로운 열강들
7.BIG WAVE
8.포메른 정복전쟁
9.프로이센의 굴복
10.폴란드 반란과 이탈리아 전쟁
11.폴란드 해방전쟁1
12.폴란드 해방전쟁2
13.프란츠 요제프 1세
14.동프로이센 정복전쟁1
15.동프로이센 정복전쟁2
16.중남부유럽 질서회복전쟁1
17.중남부유럽 질서회복전쟁2
18. 중국 침공
19.오스트리안 헤게모니
20.오스트리아의 팽창
21.이집트 전쟁
22.브란덴부르크의 비극
23.프란츠 페르디난트
24.연방
25.대타협
오스트리아-헝가리
26.대타협 봉쇄 전쟁
27.영국발 대타협 봉쇄 전쟁
28.팔레스타인-보스니아 해방전쟁
29.다뉴브 연방
다뉴브 연방
30.발터 폰 합스부르크
31.제 1차 세계대전
32.제 2차 세계대전 1
33.제 2차 세계대전2
34.전후 처리
35.대영제국 해체전쟁1
36.대영제국 해체전쟁2
37.영국 몰락
38.네덜란드제국 해체전쟁
39.급변하는 유럽정세
40.Endless war 1
41.Endless war 2
42.Endless war 3
43.Public enemy 1
44.Public enemy 2
45.Public enemy 3
46.Enemy of the world 1
47.Enemy of the world 2
48.Enemy of the world 3
49.Enemy of the world 4
50.Enemy of the world 5
51.Enemy of the world 6
52.Enemy of the world 7
53.다뉴비안 헤게모니 1
54.紳士報仇, 百年不晩 1
55.紳士報仇, 百年不晩 2
56.紳士報仇, 百年不晩 3
57.紳士報仇, 百年不晩 4
59.紳士報仇, 百年不晩 6
60.유럽의 지배자-저지대 정복
다뉴브 공화국
61.유럽의 지배자-이탈리아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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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의 지구에선, 다뉴브공화국을 제외하고는 세계질서를 도저히 논할 수 없었다.
다뉴브 공화국의 산업력과 군사력은 다른 모든 국가의 그것을 합한 수준이었다.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의 모든 열강이 다뉴브에 의해 제국해체를 겪었으며 그들의 식민지는 모두 다뉴브의 차지가 되었다.
다뉴브에 대한 경제제재가 있은 뒤에도 세계의 산업은 어찌저찌 돌아갔다.
하지만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다뉴브 식민지의 원자재 없이는 그 한계가 너무나도 뚜렸했다.
기적적인 몇 년이 끝나고 다뉴브 공화국의 블럭경제를 제외한 모든 경제가 파탄나기 시작했고
전세계의 적인 다뉴브와의 타협없이는 거의 모든 국가가 파산에 이를 지경이 되었다.
결국 1933년 5월 다뉴브 공화국의 수도 빈에 세계 모든 문명국의 수장들이 집결한다.
불과 20여년 전 의기양양하게 다뉴브에 대한 경제적, 외교적 제재를 가하던 이들이
뻣뻣하던 고개를 굽히고 들어와 제발 수교를 맺자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발터는 한참동안이나 웃음을 참는다.
빈 회의의 결과 다뉴브의 정상국가화가 이루어진다.
그동안 다뉴브가 모아놓았던 악명들은 모두 초기화되었고
이제 속국이 아닌 국가와도 수교가 가능해졌다.
물론 이 인간이 다뉴브의 총통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상
다뉴브가 과연 몇 년이나 정상국가로 존속할지는 미지수이다.
그래도 발터는 일단
정상국가로서의 행보를 보이기 위해
식민지의 소국들을 해방시키는 등 국제적인 호응을 얻으려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
물론
쓸모 없는
소규모의 똥땅들을 해방시킨 것이지만 말이다.
소국 해방은 포석이었음이 얼마 지나지 않아 드러나는데
영국이 정상국가화한 다뉴브 공화국에 국제분쟁을 평화로 마무리하자고 제의하자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이다.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부터 끊임없이 전쟁을 이어가며 과로에 시달린 발터의 몸은 이미 상당히 쇠약해져 있었다.
그는 현대의학의 힘을 모두 동원한다 하더라도 자신이 2~3년 밖에 더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번 국제분쟁에서 있을 전쟁으로 다뉴브의 세력을 최대한 키울 작정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병력까지 싸그리 유럽 본토로 긁어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나 타국들은 다뉴브의 전쟁을 막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고
분쟁의 시작이었던 영국과 남아프리카가 물밑작업을 한 끝에 분쟁은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과거같으면 앞뒤 사정 가리지 않고 다 때려 부수었을 발터지만
기껏 이루어낸 정상국가화를 무산시킬 수 없다고 생각해 분노를 억누른다.
억눌렸던 분노는 서유럽으로 향한다.
발터는 프랑스에 대한 전쟁명분을 날조한다.
이제는 악명이 의미있기 때문에
명분날조가 바로 발각당한 것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이제 여러 국가들이 다뉴브 공화국에 동맹을 요청하기 시작한다.
[유럽의 세력권 지도]
1934년 유럽에는 다뉴브,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4개의 열강이 있다.
포르투갈, 그리스, 핀란드, 룩셈부르크가 영국의 세력권이며 이를 제외한 동, 남, 중부 유럽의 모든 국가는 다뉴브 연방의 세력권이다.
이 균형을 처음으로 깨는 건 다뉴브 공화국이 아니라 러시아 제국이다.
1934년 6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
이제 유럽에는 3개의 열강만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로부터 약 2달 뒤
다뉴브 공화국 역시 프랑스를 침공한다.
그런데 프랑스의 동맹국 중 다뉴브의 오랜 우방국이던 조선이 있었다.
다뉴브 외교관들은 조선의 개입을 막으려 갖은 애를 썼지만 조선은 이 전쟁에 참전한다.
워리더인 조선을 치지 않는다면 이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다뉴브 극동군이 함경도를 치는 틈을 타 조선군이 남만주 일대를 점령하고 있다.
좁은 국토를 가진 조선은 전쟁피로도 때문에 땅 하나하나가 소중하니 함경도를 지키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인데
동방의 평화로운 나라는 그 군사력이 강할지 모르나 지휘력은 상당히 떨어져 보인다.
그래서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는 말이 조선 땅에서 유행한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원래의 목표인 프랑스가 초토화되고 있다.
조국이 전쟁에 돌입한 틈을 타 사회주의자들이 보헤미아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부근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빠른 전쟁의 종결을 위해 파리를 점령한 다뉴브군은 에펠탑을 무너트린다.
많은 프랑스인이 충격을 받고 프랑스군의 사기가 바닥을 친다.
프랑스의 전쟁피로도가 급상승한다.
다뉴브는 정상국가화한지 불과 1년만에 다시 악명25를 넘어선다.
조선이 지린 전투로 자신들 역시 당당한 열강의 일원임을 입증해 보인다.
온 중국을 초토화시킨 다뉴브 극동군이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꽤나 큰 손해를 보는 굴욕을 겪는다.
워리더인 조선이 화평교섭을 제의하나 발터는 과거의 우방에게도 쉽사리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그와 동시에
러시아에 전쟁명분날조를 시작한다.
발터는 저 전쟁이 자신의 마지막 전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유럽 대륙내에서 다뉴브와 척을 진 열강을 남겨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그는 마지막 전쟁에 들어가기 전 내부단속을 시행했는데
전쟁에 찬성하지 않을만한 사람들을 국가의 적으로 몰아 처형시키거나 강제이주 시킨 것이다.
몇 달 사이 무려 1800만의 인구가 고향땅을 다시 밟지 못하게 되었다.
꽤 많은 수가 운좋게 타국땅이라도 밟게 되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다.
전세계의 언론이 이를 대서특필했지만
다뉴브의 원자재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각국 정부는 이 사태에 침묵을 지킨다.
다뉴브 극동군이 조선군에 이제 완전히 적응한 듯 하다.
지린에서 재차 전투를 벌여 승리하며 많은 조선의 젊은이를 남만주에 묻어버린다.
다뉴브의 동아시아 전략에서 조선은 상당히 중요한 파트너이다.
반기를 든 것은 괘씸하지만 전쟁 이후, 발터 사후에 조선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만 한다.
발터는 조선이 다시 다뉴브의 우방이 되도록 파시스트 정권을 설립할 계획을 세운다.
발터는 빠르게 전쟁을 끝내버릴 수 있도록 수도로 쾌속전진을 명한다.
의주에서 조선군의 매복에 많은 피해를 입지만 이제 다뉴브에서 발터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그대로 한성으로 향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판도]
우크라이나가 다뉴브와 러시아에 파먹혀 처음 생성되었을 때보다 30%로 작아졌다.
1935년 2월 조선이 평화협정에 합의한다.
프랑스는 브르타뉴를 해방시키고 조선에는 파시스트 정권이 들어선다.
[파시스트의 간지는 깃발에서 나온다]
이 정권이 유지되는 한 조선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며
다뉴브의 아시아 정책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주고받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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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2 3.04HPM
난이도 매우 어려움
연재목표:유럽에서 최대한의 영토 획득
이제 2~3화면 끝날듯
원래 평화주의자 황제가 다뉴브 연방 만들고 급사한 다음 전쟁광 아들이 제위해서 세계 다 쓸어먹는 정도까지만 구상했었는데
이정도로 미친놈이 될 줄은 몰랐다.
퍼지로 1800만 죽었다 했는데 저거 노동가능인구만 센거니까 실제로는 저거의 3배수 였나 4배수였나 죽인거
이거 연재하려고 연재 여러개 찾아봤었는데
해상강국 스페인이 가장 재미있긴 했지만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uropa&no=426432
요거 오스트리아 연재가 빅토 배우기는 제일 좋았던거 같음
다뉴브 만들고 찍싸긴 했지만 거기까지만 배워놓으면 그 뒤는 거의 세계대전하면서 싸움질 하는거니까
빅토 시작하려는 윾갤넘은 이거 보면서 배우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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