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해한 청각장애 공익이다.. 

부산교통공사 지하철 공익인데 당시 호포역에서 근무했다. 역이 시발 존나 크고 넓어서 첫 근무 하자마자 좃같은 소리만 여러번 낸 곳이다.

겪은 사건

1. 나잡아봐라.

지하철 막차 들어오면 항상 안에는 술로 뻗은 년놈들이 널부러져있음.

사람들을 어찌저찌 뺴내면 호포역 밑으로 내보내게 되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찜찜한 느낌이 들었음.

어떤 아주매가 첫 차 뜰때까지 역사에 있으면 안되겠냐고 안절부절 하는게 보였는데 사실상 역이 존나 넓었기에 

거기서 퍼질러 누워있던 뭘 하던 신경 끄고싶었지만 역장새끼가 그년을 내보내라고 해서 일단 내보냈는데...

모든 문,셔터 다 잠구고 자러 갈려고 했더니 이상하게 여자 화장실에서 소리가 들리는거임.

역무원은 다 들어갔고 나 혼자 화장실 근처에서 순찰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여화장실 변기 칸막에서 아까 그 불안에떨었던 아줌년이 숨어있었음.

그래서 나는 'ㅁㅊ 뭐해요 여기서?' 라고 했더니 아줌마는 '여기서 첫 차 올떄까지만 기다릴게요...'

시발 뭔 죄졌나? 남편한테 줘터진것도 아닌데 왜 시발 잠을 못재우게 하는건지... 나는 경찰을 호출했고 아줌만는 강제로 퇴출됬음.

2. 호포역 잼민이 선로에 뛰어든 시발럼들.

여름이였음. 나는 호포역에 있는 공익 대기소에서 에어컨 풀가동하면서 누워있었는데 전화가 울리는거임

받았는데 양산방면 선로 앞쪽에 잼민이들이 보인다고 경고를 하라는거임 

전화끊고 문을 열었는데 갓 중학생이 될까말까하는 병신 세명이 선로에 앉아있었음 그당시 스크린 도어는 막 설계에 들어가는 기간이라 완전히 옛날 승강장이였음

내가 거기 들어가지말라는데 애새끼 이 씹새끼들은 내 말을 무시했음. 일단 나는 1차적 경고를 주었고 문 닫고 들어가려던 찰나 경고방송이 울렸음

'거기 세명 올라오세요!!' 듣자마자 문 벌컥 열고 봤더니 선로 위에서 사진찍고있더라 시발

나는 그거 보고 '야이 씨발람들아 처돌았나!! 안올라오나!?' 소리쳤음. 고함지르는거 듣자마자 잽싸게 처올라오더라..

잼민이들 부모연락처랑 주소 받아내고 돌려보내자마자 경찰 도움으로 경고를 존나 넣었음.

잼민이 부모들 중 아버지 되는 사람은 개빡쳐서 잼민이 중 키 좀 큰 애새끼 아버지가 잼민이한테 극딜넣으면서 역사에 와서 사죄하더라 ㅋㅋㅋㅋ

3. 호포역 열차 탈선사고

16년  2월 27일 호포역 열차 정비소에서 새벽에 탈선이 있었던 사고임.

직접적으로 목격한건 아닌데 당시 출근길인데 이상하게 열차가 자꾸만 지연이 되는거임.

뭔일인가해서 인터넷 켜봤더니 시발 호포역에서 새벽에 열차 칸 하나가 탈선되어있어서 우회선로로 장산,양산방면 열차를 한대씩 내보내는 방식으로

자꾸만 지연이 된거였음 

일단 호포역에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승강장 올라왔드만 사람은 존나 빼곡해서 근무 시작하자마자 빨간봉들고 사람들 제지했음..

4. 노숙자 똥지렸음.

가끔 호포역에는 노숙자들이 올라옴. 물론 지하철 타고 내리면서 노숙자들이 승강장에 앉아있음.

근데 어떤 날에는 머리는 산발인 노숙틀딱이가 아이고..아이고 ㅇㅈㄹ 하길래. 관심끄자 했는데 뒤에서 뿌지직 소리 들림

돌아봤더니 시발새끼 승강장 의자 아래 바닥에다가 똥을 싸질렀음. 

그거 보고 야마돌아서 시발 뭐하는 짓거리냐고 소리쳤더니 내 말은 듣도 않고 지하철 오자마자 똥냄새 오지는 채로 지하철 탔는데 사람들 한번에 내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

5. 임산부 출산.

거의 만삭인데 아직 출산일정일이 되지않았는데 갑자기 애가 나올려는지 양수가 터졌음. 

긴급상황에 역무실에도 알렸고 119도 알렸고 일단 역무실에서 임산부를 도울만한 도구랑 담요도 가져왔음. 

15분쯤 지나니까 역장이 구급대랑 같이 올라오더라 들것에 실려 내려가려던 찰나에 애가 출산되버림 

아기의 울음소리는 거의 메아리가 되듯이 울렸고 주변 사람들은 박수를 치더라.

6. 취객한테 폭행당함

거의 건들면 쓰러져 자빠쳐잘거같은 새끼엿음

그땐 장마철이였는데 이 시발새끼를 어캐 보내야할까 고민하면서 이 사람을 부축하면서 이동하는데 갑자기 우산 손잡이로 내 면상을 때리길래 나도 반격을 했더니 

아예 우산을 휘둘러서 내 목을 강타해버리더라 그땐 주변에 cctv도 없고해서 로우킥으로 허벅지를 조졌더니 눈깔고 비틀거리면서 집에가더라 

그 외에서 에피소드는 존나 많은데 특히 술취해서 잠든 여자 성추행 하려는 돼지새끼는 가만안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