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aafd128e7de2da3&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1809af2487d0201772528dafbc8ad0327d29a317c6e227bf59e243ddbdfdbce61f5](https://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2aafd128e7de2da3&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1809af2487d0201772528dafbc8ad0327d29a317c6e227bf59e243ddbdfdbce61f5)
미미: 결국 우리들은 뭐 때문에 불려진거냐왕?
코코: 우리들을 불러낸 마법진을 그린 녀석은 어디 있지왕?
미미: 어이 도마뱀! 너 뭔가 좀 해라왕!
비이: 나, 나에게 맡기지 말라고!
케르베로스: 초조해하면 안돼♪
모처럼 여기에 왔으니까 조금 더 즐겨보자고♪
코코: 네놈, 한번 더 마법진 해독에 도전해라왕!
비이: 몇번 봐도 바뀌지 않아. 문자가 더러워져서 뭐가 써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
미미: 돌아가는게 늦어지면 화낼꺼다왕!
코코: 벌받는 건 무섭다왕!
케르베로스: 괜찮아♪ 이쪽의 일도 잔뜩 할 수 있고..
거.기.에! 단장도 나랑 함께 있잖아?
그렇지?
선택지
함께 하자 <---
그렇지도 않아
케르베로스: 상냥해-♪ 나를 소환한 게 당신이라 정말 다행이야♪
미미: 잡담은 끝이다왕
코코: 뭔가 나온다왕! 주의해라왕!
마물: 쿠오오오오!!
케르베로스: 어라, 조그만 마물?
아하! 상대해줄께♪ 간다,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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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 어이어이...지금 뭐야!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나왔다고!?
케르베로스: 괜찮아♪ 저런 조그마한 마물,
척척~해치울 테니까♪
마술사: 조그마한 마물이라니 무슨 소리! 그건 내 자신작이라고!
비이: 누,누구야 당신! 지금 일은 당신이 한 거야!?
마술사: 케르베로스! 너의 전송진을 그린 건 나다!
비이: 에엣!?
미미: 드디어 나왔다왕.
코코: 마법진에 뭘 썼는지 가르쳐 달라왕.
마술라: 그,그런것보다...! 어째서, 그런 녀석들과 같이 행동하는 거야!
미미: 그런 것은 뭘 말하는거냐왕!
코코: 이쪽은 돌아가지 않으면 곤란하다왕!
할꺼냐 말꺼냐왕!
마술사: 기공사 놈들...내 귀중한 연구성과...네놈들에게 넘길까보냐!
케르베로스: 저녀석, 단장을 노리고 온 거네♪..하지만 마스터에게 상처 하나 나게 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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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잠깐 기달려! 마물을 덤벼들게 하면서...당신 뭘 위해 이녀석을 불러낸거야!!
마물사: ....내 마술 쪽이...우월하다고...기계따위보다...나는....
미미: 이 사기꾼 냄새가 나는 녀석은 뭐라고 말하는 거지왕?
코코: 번갈아가며 말하지 않게 확실하게 불어라왕!
마술사: 그 여자는..내 연구의 실패작으로..
미미: 실패작이라니, 이 녀석에게 실례다왕!
우리들을 화나게 하면 초 무섭다왕!
코코: 사죄를 담아서 해라왕!
케르베로스: 후회하는건 뒷일이라고♪
마술사: 우그그...네놈들의 일 따위 어찌 되든 좋아!
비이: 뭐야..이 마술사 말하는게 엉망진창이라고.
케르베로스: 어찌 되도 좋다면 나에게서 떨어지는것도 좋을텐데♪
마술사: 시끄러! 그렇게 할까보냐! 만약을 대비한 마물을 보여주마!
비이: 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마물을 불러내고 있잖아! 조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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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image.php?id=2aafd128e7de2da3&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1809af2487d0201772528dafbc8ad0327d29a317c6e747fba7a595ccfe14bf5d8aa](https://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2aafd128e7de2da3&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1809af2487d0201772528dafbc8ad0327d29a317c6e747fba7a595ccfe14bf5d8aa)
미미: 더 나올건 없냐왕?
코코: 저런 마물은 간식거리도 되지 못한다왕.
마술사; 서, 설마 저걸 쓰러트릴 줄은...
비이: 저기...슬슬 진정하고 얘기를 들려주지 않겠어?
이대로는 너, 저 강아지 누나에게 뭘 당했는지 알수 없잖아?
마술사: 아,아아...
마술사는 케르베로스의 전송진을 만들 당시의 일에 대해 더듬더듬 말하기 시작했다.
마술사: 아까도 말했지만, 그녀를 불러낸 것은 실패...
아니 우연에 의한 것이었다..
나는 전송 마법의 연구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나가 기계로 이동을...저런 야만적인 비공정만을 사용하지.
어째서 마법을 쓰지 않는 건가..
사람이 지닌 신비의 힘..기계의 편리함 때문에 그 힘이
사라지는 게 아닌가 하고..그리 생각해서
마력의 힘으로 비공정을 대신할 것을 만들기 위한 시행착오를 반복해
그럴저럭 그 전송진을 완성했지. 설마 그게 그렇게 될 줄은 꿈에서도 생각지 못한 체.
기동하지 않고 방치해 두었었지.
비이: 설마...당신은 단지 전송마법을 완성하려고 한 것 뿐인건가.
마술사: 아아..설마 무언가를 불러내는 걸 가능하게 된게
오랜 세월동안 연구해 온 첫번째 성과다..
미미: 마법진에 뭘 써놓았던 거냐왕?
코코: 그걸 읽지 못하면 일도 하지 못하고, 돌아갈 수도 없다왕.
마술사:...기억이 나질 않아..벌써 몇년 전에 써놓은거라서...
비이: 그 마법진을 본딴 그림을 가지고 있어! 글자가 더럽혀져서 뭐가 쓰여 있는지
우리들은 알수는 없지만 말야.
마술사: 보여줘. 음..내가 썼지만 이런 더러운 글자라니..보자..
[나는..계약한다..]
케르베로스: 잠깐 기다려! 좋은 걸 알려줄께♪ 그 마법진은 실패한 게 아니라는 거.
마술사: 뭐라고? 실패가..아니라고? 대체 무엇을...
케르베로스: 여기를 이렇게 써 넣으면...얍♪
마술사: 이..이건!
비이: 어,어이! 저녀석 사라져 버렸어!
미미: 뭐,뭘 한거냐왕!?
케르베로스:응? 뭔가 적당한 글자를 덧붙혔을 뿐♪
미미: 진의 효과를 역전한거냐왕!
코코: 그 가짜녀석을 저쪽으로 보내버린거냐왕!?
루리아: 에엣!? 그럼 그 마술사씨...
케르베로스: 아핫♪ 괜찮아! 그 사람 엄청 건강해 보였잖아?♪
분명 바로 돌아올거야♪ 그렇지, 단장?♪
미미: 진을 고쳤다는 건...
코코: 뭐가 쓰여있었는지 알았다는 거냐왕?
케르베로스: 자아, 어떨까나♪
어쨌든..이걸로 상황은 정리되었다는 거♪
우리들은 아직 돌아가지 않을 꺼니까, 한동안은 마스터와 함께 있을께♪
진을 발동시킨 건 당신이잖아? 그러니까...
책*임*져*줘♪
전송진에서 시작된 계약문을 해독할 단 하나의 수단은
저 멀리 빛 속으로 사라졌다.
케르베로스는 "이쪽"의 산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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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다왕☆
다음에는 누구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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