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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신공 천정궁 파트 아주아주 짧은 스포 1

파파고짜파고후계자(163.152) 2019.05.23 14:55:04
조회 4568 추천 53 댓글 24

가장 먼저 봉 종주가 진법의 힘으로 뚫고 들어가자 노부부가 따라가려다가 튕겨나온 후 남편의 힘으로 뚫고 들어감

소명이 한립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양보하자 한립이 온 몸에 서령천화를 뒤집어쓴 불꽃남자로 변해 문에 몸통박치기로 녹여버리고 들어감

소명은 그러고도 한참을 들어가지 않는데, 누군가가 몰래 지켜보고 있음을 알고 때를 기다리는 것

소명 일행이 들어가자마자 허공에서 핏빛의 인영이 나타나 문을 노려보다 다른 이들이 또 몰려오자 조용히 사라짐

한편 한립은 천정궁 입구의 봉인을 보고 이것들이 천정진인이라는 사람이 선계의 것을 모방한 봉인이며, 봉인금제의 극치라고 감탄

만약 열쇠가 없다면 대승기라도 100년은 원영의 불로 녹여야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봉인이 흔들리며 다른 사람들이 지나갔음을 알아챔

한립이 어서 들어가자며 허천정을 꺼내는데, 혈백 선자가 허황정을 꺼내며 이게 더 완성품에 가까운 열쇠라며 허황정에는 자신의 정혈이 섞여있어 자신만 쓸 수 있어서 허천정을 줬다고 함

한립이 함께 열어보고 안 되면 강제로 깨야겠다고 하자 혈백 선자는 한 번만 쓸 수 있는 비술을 쓰겠다며 정혈을 마구 뿜어내 핏빛의 미녀로 변신해 허황정을 거대화시킴

한립도 반색하며 허천정에 새겨진 새와 동물 등의 문양들을 봉인으로 보내는데, 봉인이 안 뚫리고 혈백 선자가 이제는 죽은 피를 뱉어내며 힘들어하자 일단 거두어들이라고 한 후 금신법상으로 허천정을 조종해 통로를 열음

들어가보니 풀밭이라 한립이 이런 고명한 환술은 처음이라면서 놀라고 이를 깨버리자 거대한 궁전 누각이 드러남

의식까지 차단하는 건물들이라 빙백 선자를 찾으러 둘이 나뉘어서 가려는데 신통이 대단한 대승기들로 가득하니 금동이를 호위로 붙여줌

금동이는 무표정하게 혈백 선자 머리 위에 떠서 따라가고 혈백이는 본체를 감응할 정혈을 한 방울 넘겨줌

한편 소명과 청평 만화부인은 금제에 갇혀서 수십만명의 꼭두각시를 부수는 중인데, 이러다가 한립이 먼저 금제중추에 도달할까 봐 걱정 중임

봉 종주, 노인 3명도 각자 금제를 뚫어가며 전진중

청년 5명은 공중에서 나타난 혈영에게 열쇠가 없으니 너에게서 받아야겠다고 하자 혈영도 빡쳐서 너희의 피와 육신으로 몸을 보해야겠다고 싸움 돌입

바깥에서는 30여명의 합체기와 연허기 수사들이 문을 뚫는 중인데 끄덕도 안함

하늘에서 벌레놈들 당장 꺼져!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려오자 사람들이 히익 적뢰노조! 하고 빤쓰런함

한립은 꼭두각시들을 손쉽게 부수며 전진하고, 소명 일행은 또 환술에 빠져서 2일간 갇혀 개고생중

혈백 선자는 합체기 꼭두각시들을 부리며 나아가는데 하늘에서 붉은 번개가 치며 적뢰노조가 나와 합체기 꼭두각시라니 대단하구나! 누구를 따라 들어왔냐고 물으며 보물과 열쇠를 내놓으라고 협박

한립과 함께 들어왔다고 말하는데 처음 들어보는데 신진대승인가? 하고 자발적으로 빨리 내놓으라고 함

혈백이가 버티며 열쇠도 있으신데 왜 이러시냐고 묻자 어떤 방들은 모조열쇠가 필요해서 여러 종류의 열쇠를 모아두려고 한다고 공격 시작

합체기 꼭두각시들이 쏘는 장총과 뇌호 등을 부수고 거대한 붉은 손바닥으로 퇴로를 막아 죽이려 하는데 하늘 높이서 공간이 출렁이며 한 줄기 수정이 빛을 발하며 번개처럼 적뢰노조를 향함

전혀 발견하지 못 한 공격에 기함하며 팔 하나를 내주고 방어한 후 누가 숨어서 공격하냐고 외치는데 대답이 없자 다시 자라난 팔로 혈백이를 가리켜 억새를 발사함

억새는 한 자 길이의 붉은 단소로 변해 순식간에 가슴을 꿰뚫으려 하는데 한 자 길이의 금빛 소인이 이를 튕겨내는데 서금충왕 금동이임

적뢰노조가 조심스럽게 누구신데 얘를 지켜주시냐고 묻자 대답없이 어두운 얼굴로 킥킥대며 금빛 그물을 펼치자 분노해서 그래 한 번 겨뤄보자고 소리침

적뢰노조가 은빛의 뇌광들을 모아 2개의 뇌운을 만들어 날리자 금동이가 무표정하게 손가락을 들어올리자 금빛 수정이 튀어나가 뇌운을 간단히 부수고 흩어버림

자신하는 대신통이 간단히 깨지자 눈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란 적뢰노조에게 금동이가 열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웃음을 터트리자 사방에서 검기가 솟구침

적뢰노조가 필사적으로 방어보물을 꺼내 막으며 정혈을 뱉어 핏빛 검을 날려보내자 허공에서 사라진 뒤 뱀으로 변해 금동이 옆에서 튀어나와 양 어깨를 물어버림

금동이가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자 적뢰노조가 크게 웃으며 넌 이제 죽었다고 이건 10대 독물인 혈망사라고 하자 금동이가 10대 독물? 이거 맛있는 거냐? 하고 이상한 목소리로 물음

목소리가 가늘고 이상해서 오싹해진 적뢰노조가 대경실색하는데 금동이가 고개를 틀어 턱 아래가 갈라져서 곤충의 입으로 변해 뱀을 뜯어먹어버림

혈망사가 입 속에서 씹히며 몸부림치며 독혈을 뿜는데 황금빛 기운에 막혀버리자 적뢰노조가 할 말을 잃고 서 있음

금동이가 2줄기의 수정을 쏘아보내자 지닌 최강의 방어보물을 꺼내 오색의 방패를 이루는데 2번 부딫히자 깨져버리고 이내 머리가 땅에 떨어져내림

원영이 목덜미에서 튀어나오자 금동이가 그 앞에 날아가 서고, 원영이 두려움에 악독한 표정을 지으며 수를 쓰려 하는데 등 뒤에서 튀어나온 검광에 꿰뚫리고 오랫동안 이름을 날렸던 적뢰노조가 허무하게 사망

혈백선자가 서둘러 감사를 표하자 주인님이 명령해서 지켜줬을 뿐이라고 무표정하게 다시 한립이 준 팔찌를 발동해 숨어드는 금동이

혈백은 금동이 사라진 방향으로 절을 한 후에야 일어서는데 합체기 꼭두각시들이 부숴져서 아쉽지만 금동이를 믿고 나아감

한편 문 바깥에서는 수많은 문하생을 이끌고 매부리코 노인과 몸에 검은 무늬가 새겨진 부인이 나타나는데, 혈골문의 또다른 대승장로 2명임

청평이 열쇠를 얻어 천정궁에 들어간 것을 만화부인의 제자들에게 알아내서 따라온 것

한립은 산악거원으로 변신해 마구 때려부수며 이곳저곳 찾아보는 도중에 3명의 마른 노인들과 만남

이들이 경계하며 우리와 손을 잡으려고 오신 겁니까? 하는데 한립이 당연히 선빵치러 온거지! 하며 바로 극산 두 개를 꺼내 던지고 노인들 주변에서 무형의 검기들을 일으켜 베어감

노인들이 각자 신통을 발휘해 지네와 전갈 허상을 꺼내고 손바닥을 검게 물들이며 붉은 여우 꼭두각시를 꺼내 막아나갔지만 2명이 급히 피신하니 이미 온 몸이 베여서 피바다에 극산을 막은 손가락은 10개가 다 부러져있음

남은 1명은 검기에 둘러싸여 정혈을 내뱉어 겨우 막아내는 중

이렇게 1:3으로 우위를 점한 한립을 바라보던 세 노인이 대화를 나누고 이내 협공하기로 마음먹자 한립이 속으로 냉소하며 금신법상을 불러내 몸에 합쳐 열반성체와 비슷한 삼두육비로 변신함

겨우 대승기 3명 상대하는데 열반성체를 꺼낼 필요도 없기 때문

이렇게 부딫히려는데 전송진의 빛이 나오며 3명의 인영이 나타남

소명 일행인데, 소명이 한립을 보고 인사하자 한립도 소명에게 인사하며 변신을 풀음

마침 잘 만났다며 노인 3명을 북쪽의 검은 숲에 숨어살던 무령삼성이 아니냐고 묻자 맞다고 대답하는 노인들

왜 한립과 싸우고 있냐고 하자 강자가 보물을 차지하는 게 당연하지 않냐며 대답하자 저놈들이 우리도 적이라 생각하나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고 한립에게 물어보는 소명

한립이 맘대로 하셈 난 끼어들지 않겠음 하자 안색이 어두워짐

그동안 금제를 통과하느라 기운도 많이 상해서 한립과 무령삼성이 싸우면 어부지리하고 싶지만 둘 다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럴 리가 없기 때문

소명이 우리 다들 보물 찾으러 온 것 아니냐 서로 싸울 필요 있겠냐 중재하고 서로 갈 길을 가자고 하자 모두 찬성하며 한립이 가장 먼저 떠남

한립이 간 방향이 자신들이 가려는 금제중추 방향이라서 소명 일행의 표정이 어두워지지만 알고 갔을 리가 없다고 세상에 그 위치를 아는 자는 우리뿐이라고 행복회로 가동하는 소명 일행

어쩔 수 없이 몰래 한립의 뒤를 따라가기로 함

한립은 엄청나게 추운 구역에 들어서는데, 보호 신통을 뚫고 오는 추위가 대단한 수준이라 서령천화를 불러내 막아냄

앞에서 푸른 새들이 마구 날아오자 얼굴을 굳히고 서령천화를 내보내 서로 얽혀들기 시작

소명 일행도 다른 빙설구역에서 보물을 놓고 파란 거인 10여마리와 싸우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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