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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퀴 조공 후기 - 준비편

뒷구르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2.27 15:51:26
조회 534 추천 37 댓글 18

														

박지용과 만나는 편이 궁금하다면 이 후기는 스킵하셔도 됩니다만 선물 비하인드를 듣고 싶다면 보시는걸 ㅎㅎ


선물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풀겠슴다.


1. 댓글북
이 모든 조공의 원흉이 된 댓글북임.
탑7중에 우리만 없다! 라는 말에 낚여서 유동인 저는 총대를 메겠다고 무대포로 나왔는데..
사실 이 부분은 디자인총대 없었으면 이정도 퀄릿이 절대 나오지 않았을 거임.

자료 수집은 한 일주일 정도 걸렸음. 그래서 이 기간동안 모집하지 않은 자료들은 자연스럽게 누락됐고.
댓글받는 기간은 다른 퀴들보다 훨씬 적었지만 쌀퀴들의 적극적인 참가로 그래도 꽤 많은 댓글을 얻었음.
그리고 한 이주일? 그정도 디자인 작업이 들어감. 개인적으로 중간중간 보고를 받아서 저는 굴러가는 현장을 알았지만
갤러들은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댓글북 사진을 봤을때 컬처샥을 받았을거라고 생각함 ㅎㅎ
나도 처음에 표지보고 존예 겁나 이쁘네 ㄲㄲㄲ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 경악했음 ㅋㅋ

여튼 댓글북은 하겠다고 나섰지만 실질적으로 디자인 총대가 다하심 ㅠ
난 댓글 자료 정리해서 보낸거 밖에 없음 ㅠ 디자인 총대 레알 체고심 ㅠㅠㅠ


2. 야상
기왕이면 비싸고 좋은거 하자고 해서 투표로 결정난 야상.
네이비냐 블랙이냐 진짜 고심이 많았는데 ㅋㅋㅋㅋㅋㅋ 큰 차이가 없지만 이걸로 투표판을 두번 벌린거 같음 ㅋㅋㅋㅋ
명동 지점가서 사려고 했는데 네이비 컬러가 없었고.
갤러 소식을 통해서 부평에 네이비 스몰이 있다고 하길래 사러감 ㅎㅎ

제대로 사진 찍지 못한건 접힌거 제대로 다시 못 접을까봐 걱정되서..
인증샷이 충분치 않을까봐 걱정이네.
뭐.. 박지용이 나중에 옷 입고 인증샷을 찍어준다고 약속했음.


3. 뉴에라
솔까 뉴에라 고르면서 레알 토나오는지 알았음
마지막까지 배송으로 속 썩이고 투표도 2차로 했다가 또 받고 휴.
박지용이 뉴에라에 대해서 엄청 자신만의 고집이 있을지 알았는데..
솔직히 마마 보러 갈때 그 패션보고 아 아무것도 줘도 다 입는구나 하고 다음부터는 좀 편하게 고름.

직접 매장가서 구입하는게 부담인게 선택의 결과가 다 나한테 오니깐 ㅎㅎ..
모자를 선물해 본적이 없어서. 진짜 엄청 고민하다가 샀음.
그래도 다들 마음에 들어해서 고마움 ㅠ


4. 술세트
이거는 막걸리를 진짜 사려고 했었는데..
저번에도 올렷듯이 한정판크리로..
배상면주가가 인터넷에 쇼핑몰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양재동까지 직접 가야했는데..
양재역에서 좀 거리가 있던 터라 눈길 걸으면서 욕이 댓발 나올뻔..
근데 도착하니 막걸리는 없고 짜증나고 그래서 차라리 도수 높은걸 주자! 라는 마음으로
25도와 40도 두가지 도수로 했음. 사실 40도로만 하려고 했지만..
주인 아저씨도 40도면 처음 마시면 놀랄거라고 해서 오호 그렇군 이랬는데
박지용은 40도 정도야.. 양주와 비슷하네 맛있겠네 이런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주당 ㅎㅎ 술세트 레알 조아함


그 외에 선물들은 딱히 비하인드 없음 ㅎㅎ
아 스벜카드에 적립금은 5만원임


여태껏 구매한 선물들을 학교에 두고 있었음. 그래서 후배들이 로또에 당첨되서 쇼핑을 즐겨하나 오해를..

토요일에 이거를 약속장소로 옮기려고 해보는데 오. 혼자서 다 들을수 있음 ㅇㅋ
그래서 친구 냅두고 혼자 들어봄 5분 들고 가다가 친구한테 sos함
들고 있을수록 무게감이 느껴지더라.
결국 친구랑 짐 나눠서 지하철 환승까지 해가면서 약속장소 근방에서 포장을 겁나 하고 있었음.

근데 토니한테 연락이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두번이나 왔는데 내가 못받았었음. 여튼 전화와서 하는 얘기가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지용이형이랑 얘기해봤더니 내일이면 같이 볼 수 있다고 하는거.
하루 더 미뤄져도 딱히 상관이 없었기 때문에 ㅇㅋ 하고 디자인 총대한테 연락해서 오라고 함

갤에다가는 이유는 안 적고 미뤄졌다고만 했었는데
얘기를 안한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개대하거나 말이 많이 나올까봐였음..
많은 갤러들이 총대가 고생한 만큼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왜 니가 만나냐 이런식의 반응도 있을까봐.
누가 밀어서 총대한 것도 아니고 자진해서 한건데. 처음부터 이런걸 바라고 만난 건 아닌데.
솔직히 조공하면서 한번도 이런 보답을 받은적이 없어서. 만나도 되나 아닌가 좀 많이 고민했었음 혼자서.

토니가 지용이형이랑 얘기해서 내일 시간 조율한다음에 연락을 준다고 했음.
밤까지 기다렸지만 연락이 안옴. 근데 아까 내일로 하자고 할때 자기는 오전이 좋다고 했음.
그래서 나는 내일 오전에 보겠거니 하고 그냥 잤음.

일요일 일어나자마자 확인해봤는데 몇시에 보자는 얘기가 아직도 없음.
그래도 오전이겠지? 라며 아침 일찍부터 약속 장소로 감.
마무리 작업들을 하면서 연락을 기다림.
안옴.
결국 오전은 다 지났음.

자는게 분명했음.

참주인님이 같이 사니깐 좀 깨워달라고 연락함.
한시간? 그정도 지나서 연락이옴 토니가 자고 있었다며 미안하다며 참 주인님이 연락을 하심.
토니가 미쿡살다와서 시간관념이 없어도 좀 이해해달라며 참주인님의 친절함에 눈물을 흘리며 토니를 용서함.

그리고 나서 토니한테 연락이 옴.
몇시에 만나요?
아. 지용이형이랑 얘기해보고 다시 말해드릴께요

이러길래 아. 아직 약속이 조율이 안된거구나 라고 기다렸음.

근데 박지용 만났을 때 이미 어제부터 얘기했다고 했음.
고로 토니가 어제 나한테 얘기를 안해준거였음



가로수길에서 만났는데 거기에서 또 카페 찾는다고 개고생함
사람 많은데는 우리가 현창 인증하는거 같아서 싫고
골목 사이로 들어가자니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이 안 찍히겠고.
만났는데 사진 안 찍어갖고 오면 또 갤러들이 실망하겠지 라며
추운날씨에 돌아다니면서 최적의 장소를 찾은거임 ㅎㅎ



준비편은 이정도면 되겠지. 이건 그냥 워밍업 후기라고 생각하길 ㅎㅎ


귀찮으니 그대로 복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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